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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C Choice !
회원들이 선정한 올해의 앨범입니다. 총 132장의 앨범이 선정됐습니다.
1 EXILE - 1 130 K - Beyond the sea 1 발칙한 여자들 OST 2 2 전제덕 2집 2 Arctic Monkeys - Whatever People Say I am, That's What I'm Not 2 125 Gnarls Barkley - St. Elsewhere 2 나카시마 미카 - THE END 3 호로비츠를 위하여 OST 3 3 My chemical romance - the Black parade 3 120 Jamie Foxx - Unpredicatable 3 김도향 - Breath 4 우타다 히카루 - Ultra Blue 4 하이에나 OST 4 IF - More Than Music 4 J dilla - The Shining 4 Muse - Black Holes And Revelations 4 Raul midon - State of mind 4 Thom Yorke - the Eraser 4 111 Flaming Libs - At war with the mystics 4 넥스트 - 5.5 Regame? 5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 스코어링 포지션 5 러브홀릭 - Nice Dream 5 소울메이트 OST 5 애덤즈 애플 - Nerida 5 자우림 - Ashes To Ashes 5 하마사키 아유미 - Secret 5 103 Prince - 3121 5 레미오로멘 - Horizen 6 봄의 왈츠 OST 6 브라이언 - The brian 6 어른아이 6 트랜스픽션 - Hard And Heavy 6 CHEMISTRY - ALL THE BEST 6 Jason Mraz 2nd - Mr A-Z 6 95 SIDE-B - Vale-Tudo 6 굿바이 솔로 OST 7 불량주부 OST 7 아라시 - arashic 7 올드피쉬 7 패닉 - 4 7 Glay- G4 7 Kenny Lattimore & Chante Moore - Uncovered / Covered 7 Sean Lennon - Friday Fire 7 7 7 84 Mobb Deep - Blood Money 7 8 라디오스타 ost 8 마이앤트메리 - Drift 8 바비킴 - Follow your soul 8 8 소히 - 앵두 8 스윗 소로우 - Sweet Sorrow 8 쿤타 & 뉴올리언스 - 쿤타 & 뉴올리언스 8 Bob Dylan- Modern Times 8 Jay-Z - Kindom come 8 Nouvelle Vague - Nouvelle Vague 8 Nujabes - Modal Soul 8 UN - Good Bye & Best 8 70 도쿄지헨 - Adult 8 다이나믹 듀오 - Double Dynamite 9 동방신기 - Heart, Mind and Soul 9 뮤지컬 헤드윅 OST 시즌 3 9 비 - Eternal Rain 9 이루 - LEVEL II 9 재주소년 - 꿈의 일부 9 체리필터 - Peace N'Rock N'Roll 9 태완 - A Love Confession 9 피터팬컴플렉스 - I Am A Beautiful Man 9 한경일 - B.O.Y. "BECAUSE of YOU" 9 Basement Jaxx - Crazy Itch Radio 9 corinne baily rae - corinne baily rae 9 TBNY - Masquerade 9 56 리사 - Mind Blowin' 9 누에보 디스코스 - Vista 10 레드핫칠리페퍼스 - Stadium Arcadium 10 바닐라유니티 - Love 10 바이브 - Refill 10 10 보아 - OUTGROW 10 업타운 - Testimony 10 에디 - 사랑, 스무살 10 에레나 - say hello to every summer 10 10 코코어 - fire, dance with me 10 Primary Skool - Step Under The Metro 10 The Roots - Game Theory 10 42 T.I. - King 10 11 벨벳글로브 - 외유내강 11 39 11 12 해리티지 1집 12 36 Christina Aguilera - back to basics 12 여우야 뭐하니 OST 14 34 크라잉넛 - OK 목장의 젖소 14 거미 - Unplugged 15 32 15 16 이효리 - Dark Angel 16 토니안 - 유추프라카치아 16 28 Brown Eyed Girls - Your Story 16 27 Ne-yo - In My Own Words 17 26 브로크백마운틴 OST 18 25 세르지오 멘데스- Timeless 20 24 21 23 John Legend - Once Again 22 22 23 21 스토니스컹크 - skunk riddim 25 20 빅뱅 - BIGBANG 27 비 - Rain's world 30 빅뱅 - BIGBANG IS V.I.P 30 17 오버더레인보우 OST 30 엄정화 - Prestige 33 15 에픽 하이 - Black Swan Song 33 플라이투더스카이 - Transition 42 13 Justin Timberlake - Future Sex/Love Sound 42 12 연애시대 OST 48 궁 OST 52 10 왕의남자 OST 52 9 동방신기 - "O"-正.反.合 57 8 신화 - State of the Art 59 7 015B - Lucky7 66 6 롤러코스터 - Triangle 70 5 넬 - Healing Process 73 4 세븐 - 24/7 75 3 성시경 - The ballads 129 2 세븐 - Se7oLution 144 1 215
♠ T.C Choice !
총 10장입니다. 순위는 무순입니다.
★ 이승환 - Hwantastic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주목해야 한다.
이 앨범에 앞선 ’잘못‘과 ’심장병‘이 이승환 스스로 대중에게 다가서기 위한 방법으로 ’천일동안‘과 ’애원‘, ’그대는 모릅니다‘에서 지켜온 자기 고유의 감성과 곡 구조를 일정부분 포기한 것과 달리,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는 ’천일동안‘의 그 느낌을 그대로 간직하면서 구성적으로 멜로디라인의 응집력을 높여 ’모든 파트가 훅이 되는 대곡 발라드‘를 만들어냈다.
더 이상 5분 이상의 음악을 들으려 하지 않는 시대에, 이승환은 체념을 선택하며 볼품없이 망가지는 대신 자신이 가장 지켜야할 것을 유지한 채 대중과의 접점을 찾았다.
그것은 뉴메틀 사운드 속에서 누구나 흥얼거릴만한 훅을 완벽하게 접합시킨 ’No pain No gain'역시 마찬가지다. 이것이야말로 1990년대를 풍미했던 그 시절의 뮤지션들이 행복하게 살아남는 방법 아닐까.
Hwantastic Singles :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소통의 오류, Pray for me, No pain No gain
★ Arctic Monkeys - Whatever people say I am, That's what I'm not
< Whatever people say I am, That's what I'm not >은 묘하다.
이 앨범에 대해 누구누구의 영향을 받았다, 어떤 조류의 흐름을 이어받았다고 말하려면 얼마든지 갖다 붙일 수 있다.
하지만 오히려 그건 역으로 말하면 이 앨범에서 어떤 시대성이나 뮤지션의 상관관계를 따지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 앨범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어떤 시대에 어울린다고 한다면 그건 바로 지금, 2000년대다.
아마 영국에서 록음악을 듣는 10대들은 이들의 음악을 들으면서 밴드를 하고 싶어할 것 같다.
Two thumbs up singles : I bet you look good on the dance floor, mardy bum
★ 롤러코스터 - Triangle
2006년의 진정한 미스터리는, 지명도도 있고 음악도 좋은 뮤지션들의 음악이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빠르게 묻혀졌다는 것이다.
롤러코스터의 <Triangle>과 패닉의 <04>는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는데, 특히 <Triangle>은 그들의 최고작이라 할 수 있을 정도의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단 하나의 싱글조차 알려지지 못한채 사라졌다.
이유? 글쎄, 그런 건 솔직히 알고 싶지도 않다. 다만 말할 수 있는 건 <Triangle>은 롤러코스터의 형식적인 면, 즉 지금까지 지누의 리듬패턴으로 대표됐던 롤러코스터만의 트렌디한 느낌 뒤에 있는 건조한 일상의 느낌, 바로 조원선의 목소리가 담고 있는 감성을 보다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얻은 지금 한국 어디에서도 듣기 힘든 복고적이고 ‘바싹 마른’ 사운드는 덤.
Triangle Singles : 내가 울고 웃는 사이, 님의 노래, 숨길 수 없어요
★ Justin Timberlake - Future sex / Love sound
이 앨범은, 그러니까 그런거다(엥?). ‘Future sound'를 'Sex & Love'를 나누며 들을 수 있는 공간.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진정 지금 현재 전 세계의 트렌드를 결정하는 인물인 것은 단지 사운드 소스가 독특하다거나, 곡의 구성이 파격적이어서가 아니다.
그는 바로 지금 2000년대의 가장 세련된 공간의 이미지를 음악으로 그려냈다.
음악만으로도 2000년대 가장 세련된 어떤 공간에 있는 것 같은, ’Sexy back'의 뮤직비디오처럼, 그런 공간에 가장 어울릴 것 같은 곡들.
그래서, 이 앨범은 절대로 이어폰이 아닌 스피커(가능하다면 PC스피커가 아닌 스피커 사이의 거리와 청음 공간도 구비된)에서 들어야 한다.
그런 공간이 아니라면, 이 앨범의 의미는 다소 감소한다.
Future sinlges : 그냥 앨범을 사세요. 뭘 골라도 다 좋답니다.
★ 세븐 - Se7olution
<Se7olution>은 <24/7>과 떼어놓고 얘기하기는 힘들다.
이 둘은 일종의 더블 앨범 성격을 띄는데, <24/7>이 세븐이 할 수 있는 것들을 모두 해 본 싱글 위주의 앨범에 가깝다면, <Se7olution>은 세븐이 직접 프로듀싱을 하면서 자기 스타일에 가장 어울리는 곡들을 찾아내 일관성을 유지하는 앨범으로 만들었다.
올해 메이저 씬에서 나온 팝 가수, 정확히 말해 20대 ‘스타 가수’의 음악 중 이 정도로 프로듀싱의 일관성이 지켜질뿐만 아니라, 퍼포먼스나 비쥬얼이 아닌 음악을 통해 한 가수의 캐릭터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경우는 찾기 힘들다.
‘Girl friend'는 오직 세븐 자신을 위해 만들어진 곡이고, ’Oh ma girl'은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이 아니었다면 시도 자체가 힘들었을 것이다.
Stylish Singles : Girl friend, Oh ma girl
★ My chemical Romance - The black parade
슬림하고 섹시하게, 그리고 느끼하지 않게. 그것이 21세기의 대중적인 하드록 / 메틀 밴드들이 살아남는 방법이 아닐까.
근육질의 장발들 대신 블랙의 슬림한 밴드가 등장하자 그 때 그 음악들이 조금 다른 모습으로 사랑받기 시작했다.
가오나는 싱글들 : Dead!, Disenchanted
★ 우리는 속옷도 생겼고 여자도 늘었다네
이 앨범을 뽑은 이유는 간단하다.
이거야말로 앨범 전체로 들어야만 이해될 수 있는 앨범이니까. 속옷도 생겼고, 여자도 늘었다.
그럼 다음은? 또 어디론가 떠나는 것. 그들은 앨범 한 장을 통해 그 여행의 과정을 상상할 수 있게 해준다.
Single ? : 그런 거 없음. 앨범 사세요.
★ Sergio mendes - Timeless
저스틴 팀버레이크처럼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결과물이 매우 좋은 경우를 제외하면, 너무 대중적으로 잘 뽑힌 음반들은 음악적인 평가 선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그러나, <Timeless>는 대중적인 것이 때론 음악적으로 얼마나 완숙한 경지에 이른 것인지 보여주는 예다.
라틴 음악의 거성 세르지오 멘데스와 블랙아이드 피스의 윌 아이엠은 말그대로 ‘보사노바 힙합’이라는 경지를 완성해내면서도 자고 있어도, 청소를 해도, 옥상에서 춤을 춰도 어울리고, 세르지오 멘데스와 윌
아이엠은 물론 심지어 저스틴 팀버레이크를 몰라도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앨범을 만들어냈다.
Timeless Singles : Mas que nada, The frog, Let me, Timeless
★ 코코어 - I fire, dance with me
그들은 정말로 꾸준히 만들었다.
굶어도 만들고, 알아주지 않아도 만들고, 만들고 만들고 또 만들었다. 그리고 여기까지 왔다. 이렇게 말하면 궁금하지 않아? 앨범을 한 장 사고 싶지 않아?
Single for dance - 너 뿐이야
★ The Roots - Game Theory
수많은 잘 빠진 클럽 힙합들, 그 중에서도 잘 만든 앨범들은 뽑건 말건 알아서 소비될 것이다.
그러나, 룻츠의 앨범은 아무래도 이제 이런 자리가 아니라면 한국에서는 관심 밖의 대상이 돼 버린 것 같다. 너무나 난해했던 <Phrenology>와 자신들의 방법론으로 돌아가서 현재의 트렌드를 일부 수용했던 <The Tipping point>를 넘어, 그들은 <Game Theory>에서 두가지를 모두 담아낼 수 있는 지점에 도착했다.
The Game, The single : Game theory
소장하고있는 앨범이 몇개있어서 뿌듯합니다 ^^;
다음 해의 음반시장이 조금 더 활성화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T.C. choice를 뽑을때 음반은 패스하신분들이 굉장히 많드라구요..
아마 베드분들도 이번해만큼 음반 안 사신해는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다음해는 괜찮은 뮤지션들의 괜찮은 음반들이 많이 나왔음 합니다.
첫댓글 갠적으로 저스틴 음반 강추
전 개인적으로 세볼루션보다 24/7이 더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세븐은 24/7가 더 좋았는데.. 세볼루션은 오히려 조금 실망스러운 느낌- 그나저나 제목 때문에 자꾸 더블 게시물인가 착각하고 가슴이 덜컹 ㄷㄷㄷ
이중에 구입한앨범 3개있네.. 소울메이트OST 땡긴다
전 세볼루션이 더 좋았는데...ㅠㅠ 24/7은 몽가몽가 어려웠다는....음악이 친숙하지 않아서 그랬달까....지금은 24/7도 너무 좋아요.ㅎㅎ
나도 세볼루션이 더 좋았는데..
24/7 과 Se7olution은 하나로 치는건가? 그럼 트플 초이스에서 내가 산 음반은 두개ㅠㅠ 아무튼 세븐이 올해낸 음반2장은 정말 멋진 앙상블이었어요
롤코 좋았는데 정말 이번에 묻혔삼. 님의 노래 듣고있으면 민요를 듣는 듯한 느낌
님의 노래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저는~ ㅎㅎ
세븐 앨범 2위,4위ㄷㄷㄷ이런거보면 세븐은 대중적인면 음악적인면 양쪽다 인정을 받는거 같아요..
우리 븐.. 대단하다... 자랑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