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아픈 상처 ♡
"개에 물린 사람은
반나절 만에 치료받고 돌아갔고,
뱀에 물린 사람은
3일 만에 치료를 끝내고 갔습니다
그러나 말(言)에 물린 사람은
아직도 입원 중입니다."
어느 병원 게시판에 걸려있는 글입니다
무심코 내뱉은 말이
얼마나 독하고 치명적이기에
뱀독을 능가 하는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실감나게 해주는 문구더군요
그래서 공자께서도
천하를 주유 하면서
이런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삼사일언 (三思一言),
삼사일행 (三思一行)”
"한마디 말하기 전에 세 번을 생각하고,
한 번 행동하기 전에 세 번을 생각하라."
누워서 침을 뱉으면
그침이 어디로 갑니까?
자기 얼굴에 떨어진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자기 입을 떠난 험담이
어떻게 돌아 올지를 생각 못 하는
바보보다 못한 어리석은 사람이 있습니다
"입으로 전하지 말고
가슴으로 말을 전하라"
는 말처럼 비난과 험담은
자신과 듣는 사람 모두를 잃게 만듭니다
남의 티끌은 잘도 보면서
정작 자기 자신의 티끌은 보지 못 하고 남을 비방하고, 험담만 하게 된다면 결국에 가서는 자기 인격도 떨어지고 평생 남으로 부터
비난과 빈축만 살 뿐입니다
혀끝으로 내뱉은 말은
아첨의 말이고,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말은
칭찬이라고 했습니다
남을 칭찬하고 존중해 주면
미담이 덕담이 되지만,
남을 비방하고, 험담만 늘어 놓는다면
자기에게 돌아오는 것은 적개심 뿐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남의 비방만 늘어 놓지만,
지혜로운 자는 그말을 듣고
자기 자신을 배우고 깨우쳐 나간답니다
삼사일언 (三思一言)...
삼사일행 (三思一行)...
♡♡♡
"보지 않았거든 보았다 하지 말고
듣지 않았거든 들었다 하지말라.
그릇된 선입견이 너의 눈을 멀게 하고 요망한 세치 혀가 너의 입을 갉는다
겉이 화려하다고
그 사람 생활까지 요란한게 아니며
차림새가 남루하다고
그 사람 지갑까지 빈곤한 것은 아니다"
말 말 말...
요즘처럼 온 세상이 온통
넘쳐나는 말때문에 더럽혀진 세상에
가슴에 새겨둘 만한
좋은 말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