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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 1:19-22(p.403) 5 380(헌금봉헌때) 373
나오미가 마라가 되어 돌아오다
19절: 이에 그 두 사람이 베들레헴까지 갔더라 베들레헴에 이를 때에 온 성읍이 그들로 말미암아 떠들며 이르기를 이이가 나오미냐 하는지라
20절: 나오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나를 마라라 부르라 이는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음이니라
21절: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내게 비어 돌아오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나를 징벌하셨고 전능자가 나를 괴롭게 하셨거늘 너희가 어찌 나를 나오미라 부르느냐 하니라
22절: 나오미가 모압 지방에서 그의 며느리 모압 여인 룻과 함께 돌아왔는데 그들이 보리 추수 시작할 때에 베들레헴에 이르렀더라. Amen
고향을 떠난 사람들은 고향으로 가게될때에 '錦衣還鄕’ 하는 꿈을 갖고 살아갑니다. '금의환향'이라는 말은 문자 그대로는 '비단옷을 입고 고향에 돌아온다'는 뜻인데..., 크게 성공하여 고향에 돌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금의환향’을 하고 싶어할 것입니다.
그러나, 금의환향은, 고사하고, 객지에서 어렵게, 궁핍하게 살아가게 되면, 내가 이렇게사는 것을 고향 사람들에게 알려질까봐, 고향에는 소식도 끊고 살게 될 것입니다.
💊. 오늘 본문 말씀에는 금의환향은 고사하고, 모든 것을 잃어 버리고, 거지가 되어, 고향땅 베들레헴으로 돌아온 [나오미]라는 가련한 한 여인의 삶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오늘 말씀의 제목을 '나오미가 마라가 되어 돌아오다'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 지난 시간 우리가 봤던 말씀, 즉 나오미가 어떻게 [모압]이라는 이방 나라로 내려갔던 것과, 거기서 어떻게 다시 베들레헴 땅으로 돌아가게되었던가를 봤습니다.
베들레헴 땅에 흉년이 들자,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생각으로 그 많은 재산을 정리하여, [나오미]의 남편이었던 [엘리멜렉]은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이라는 나라로 내려간 것이었습니다
그랬던 그 남편, 엘리멜렉이 덜컹 죽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부랴 부랴 두 아들을, 그곳 모압 여자들에게 장가를 보냈습니다. 두 아들과 함께 모압에 뿌리를 내리겠다는 심사였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두 아들 [말론]과 [기룐]도 결혼을 한후에, 자식을 남기지 못한체로 죽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이 집의 가장은, 여자인 [나오미]가 되고 말았습니다.
두 자부의 이름은 [오르바]와 [룻]이었습니다. 이 두 여자들은 모두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라 [모압] 여자들이었습니다.
🖐. [나오미]가 이렇게 딱한 처지가 되었을 때 [나오미]는 반가운 소식을 듣게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는 소식을 들었던 것입니다.
🖐. 그러나 아무리 반가운 소식이지만, 남편 잃고, 두 아들 마저도 잃고, 과부가 되어, 고향땅으로 돌아가고 싶겠습니까?
고향땅으로 돌아간들 아무런 소망이 없습니다. 그 많던 재산을 팔아서 모압으로 내려왔으나, 이미 생활비로, 병원비로, 두 아들 장가보내는 지참금으로 다 쎴기 때문에 지금은 수중에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베들레헴에서 아무리 좋은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런 꼴로 돌아간다는 것은 쉽지 않는 결단이었습니다.
베들레헴으로 돌아가는 것 보다는, 남편과 두 아들이 묻쳐있는 모압땅에 사는 것이 더 나을 것도 같습니다.
그리고 이미 [모압] 땅에 10년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두 며느리가 모두 그땅의 여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저런 형편을 볼때..., 굳이 거지꼴로 고향 땅으로 돌아가기 보다는 [모압] 땅에 그대로 사는 것이 좋을 것 같기만 합니다.
🖐. 그럼에도 [나오미]는 베들레헴으로 돌아가려고 마음을 먹고 모압을 떠나게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두 젊은 며느리들이였습니다. 이들은 아직 젊습니다.
그래서 [나오미]는 두 며느리들에게 "베들레헴으로 나를 따라가는 것은 너희들에게는 아무런 희망이 없는 것이니 너희들은 너희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가거라 그리고 다시 가정을 이루어 평안하게 살도록 하여라" 하고 진심으로 그리고 적극적으로 돌아가도록 권했습니다.
그러자 큰 며느리 [오르바]는 시어머니를 부등켜 안고 한참 울고는 눈물을 흘리면서 떠나갔습니다.
💦. 그런데 [룻]은 달랐습니다.
[룻]은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합니다." 하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룻1:16,17)
지금식으로 말하면 《예수님을 믿는 어머니를 따라가겠습니다. 어머니가 구주로 믿는 그 예수님을 나도 구주로 믿습니다. 이 믿음을 버리라 말씀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죽었으면 죽었지 예수님을 따르겠습니다.》라는 말과 똑같은 말입니다.
🧲.며느리,[룻]은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땅으로 가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역사하는 곳으로 가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인간적인 생각..., 즉 세상적인 생각에만 사로잡혔다면, 아직도 미래가 창창한 [룻]이, 시어머니를 따라, 타국땅으로 않았을 것입니다. 세상사람들이 하는 말처럼 " 무슨 팔자 고칠 일이 있어서 따라갔겠습니까?"
[룻] 은 오직 한가지였습니다. '예수를 잘 믿기 위해서 였습니다.' '예수님을 마음껏 따라가고 싶어서 였습니다.' 자기나라 모압 땅에서는, 예수를 믿기가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렵다는 것을 룻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모압땅에는 다른 신들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모압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전혀 없는 땅이었습니다.
[룻]은 하나님 밖에는 생각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시어머니도 거지꼴이며 자신도 거지꼴이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들이 사는 곳으로 가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마6:33] 말씀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말씀하셨습니다.
그의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다스리심에 순종하며, 하나님 말씀대로 한 걸음 한 걸음...,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또한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의'라는 말은 '옳다'는 말입니다. '옳다'는 것은 '진리'를 말합니다. '참된 것'을 말합니다. 이 세상에서 참된 것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 밖에 없습니다. 참이 되시는 분이 하신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즉 의의 말씀을 먼저 구하면, '이 모든 것'....., 즉 세상에서 필요한 의식주를 비롯한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겠다라고 예수님이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힘'도, 지혜도, 잘사는 것도 하나님이 덤으로 주신답니다. 소위말하는 출세 하도록 해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의 나라와 그의 의가 아닌, [금의환양]의 꿈을 좇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죽었다 깨어나도, 죄인입니다. [금의환양]을 못합니다. 지금 이 모습, 이대로, 자기 백성을 돌보시는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살길을 하나님이 주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세울만한 것이 있으면...., 그때 예수를 믿겠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생각으로 사는 사람들은 죽을때까지 예수를 믿지 못합니다.
🧲. 내세울것이 없을지라도..., 즉 하나님 앞에 의롭지 못할지라도, 하나님께 나가고 봐야 합니다.
"병이 좀 낫게되면 병원 가겠습니다"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몸이 아프면, 한 시라도, 하루라도 빨리 병원을 찾아서 의사에게 나를 보이는 것이, 더 큰병이 되기전에, 더 빨리 병을 치료하는 비결입니다.
🧲. 나의 모습이 형편 없을지라도..., 즉 내세울 것이 전혀 없을지라도, 예수님을 빨리 찾는 것만이 사는 길인줄로 믿습니다.
□. 시어머니 [나오미]와 며느리 [룻]은 형편 없이 되었지만..., 허랑방탕하다가 돼지 보다 못한 처지가 된 아들이 아버지께로 돌아간 것처럼, 이들 고부는 함께 [떡집]인 베들레헴으로 돌아갔습니다.
. 시어머니 [나오미]와 며느리 [룻], 이 두 여자들이 베들레헴을 찾은 것은, 자기 백성을 돌보시기 시작하신, 하나님의 은혜 속으로 들어가려고 베들레헴으로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룻1:6)
. 우리 역시 이런 믿음으로 예배에 나오며..., 또는 기도의 자리에 나간다면 살길이 열린다는 것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문 19절과 20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19절: 이에 그 두 사람이 베들레헴까지 갔더라 베들레헴에 이를 때에 온 성읍이 그들로 말미암아 떠들며 이르기를 이이가 나오미냐 하는지라
20절: 나오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나를 마라라 부르라 이는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음이니라
시어머니 [나오미]는 본래 베들레헴 땅에 살았습니다. 10년이 지나 돌아왔음에도 베들레헴 사람들이, [나오미]인 것을 알아보고는 난리가 났습니다. 사람들 마다 "저 여인이 나오미 맞지?", "그래 맞아 나오미 맞아", "아이고, 나오미가 돌아왔네" 하면서, 저마다 '나오미'를 알아보고는 [나오미], [나오미]하고 말들을 했습니다. [나오미]가 베들레헴에 돌아온 것이, 큰 뉴스가 되었던 것입니다.
📌. 20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 나오미가 그들에게 이르되
.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나를 마라라 부르라
. 이는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음이니라. 아멘
[나오미]는, 베들레헴 사람들에게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나를 마라라 부르라 이는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음이니라" 하였습니다.
[나오미]라는 이름의 뜻은 '기쁨'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마라'는 기쁨과는, 정반대로 '슬픔', '괴로움', '쓰다' 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나오미는 자신의 형편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있는 그대로 사람들 앞에서 고백했습니다.
본래는 '기쁨' 이었으나, "슬픈 여자가 되어 돌아온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자신에게 이처럼 심한 괴로움을 주셨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재수가 없었어,
운수가 사나웠어, 이렇게 된 것이라 말하지 않았습니다.
🧲.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잘되어도 하나님과 관계된 것이며 , 나오미 처럼 폭삭 망했을지라도, 하나님과의 관계 문제로 우리는, 이해하고, 해석하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야 잘되었으면, 더 잘되는 방향으로 나갈 은혜를 하나님이 주십니다. 반대로, 실패헸으며, 하나님이 주시는 화복의 은혜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 21절에서는 나오미가 더 자세하게 자신의 형편을 말하였습니다.
📌. 21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 여호와께서 내게 비어 돌아오게 하셨느니라 - 여호와께서 나를 징벌하셨고 - 전능자가 나를 괴롭게 하셨거늘 - 너희가 어찌 나를 나오미라 부르느냐 하니라"
💦. 사람이 형편 따라 이민도 갈수가 있고, 타지방으로 이사를 갈수도 있습니다.
💦. 그러나 [나오미]가 그 남편 [엘리멜렉]과 두 아들 [말론]과 [기룐]과 함께 베들레헴에서 살던때에 흉년으로 인하여 모압 땅으로 가려고 많은 재산을 정리하여 내려갔던 것은 단순하게 형편따라 베들레헴을 떠났던 것으로만 봤어는 않됩니다.
왜냐하면, 모압땅에서 남편이 죽고, 두 아들이 죽고, 갖고 갔던 재물들을 10년 동안 모압땅에 살면서 생활비로 다 나가 버리고, 지금 거지가 되다싶이 되어서 베들레헴에 다시 돌아왔을 때 [나오미]는,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내가 아무것도 없이 되어 돌아오게 하셨다" 라고 한 것을 보면, 10년 전에 흉년을 핑계삼아, 베들레헴을 떠났던 것이 잘못되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나오미]는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였다" 라고 두 번이나 말한 것을 보면, 하나님이 치셨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 지금식으로 말하면, 나오미 가족은 10년 전에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예배하는 것이 중요하지를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을 예배하거나 하나님을 섬기지 않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하나님이 삶의 최우선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 형편따라 예배하고 형편 따라 신앙생활을 하였던 것입니다.
. 자신들의 형편이 항상 우선이었습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한 것이 아니라, 항상 먼저 세상의 썩어질 것을 우선적으로 찾았던 것입니다.
. 이스라엘 사람이라면 그들의 조상들이 광야에서 40년 동안 배회하는 동안, 농사하지 않아도 먹을 양식을 주신 그 하나님을 알고 있었습니다.
[마4:4] 말씀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예배하며 기도하며 하나님을 섬기며 베들레헴 땅에 살다가는 흉년에 4식구가 굶어 죽을 것이라 생각하고 재산을 다 정리하여 모압땅으로 내려갔던 것인데...., 살겠다고 믿음을 버리고 모압 땅으로 내렸갔으나 그 모압 땅에서 다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 없이, 내 힘으로 살겠다는 생각으로, 하나님을 믿고 맡기는 믿음을 버릴 것이 아닙니다.
사는 것도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죽는 것도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우리가 할 것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 말씀을 듣는 것이 항상 최우선이 되는 것만이 하나님으로 부터 복받는 길인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 호주 건국 100주년 기념식 - 15살-소녀 - 헬리 에버스 - Main Speaker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국과 케나다 다음으로 많이 갔어 사는 나라가 '호주' 입니다. 호주가 건국된지,100주년이 되었을 때, 호주 정부는, 건국100주년 기념식을 아주 성대하게 열었습니다.
100주년 '첫 순서'로, 호주 수상이 등장하여 축사를 하였습니다. 호주 수상의 축사가 마치자, 그 곳에 모인 모든 사람들은 한 쪽을 바라보았습니다.
그곳으로, 오늘의 Main Speaker가 등장하는 것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날의 이 성대한 기념식을 진행할 '아나운서'가 등장하는 곳을 향하여, 거기 모인 사람들도, 그리고 수많은 방송국의 카메라들까지 그곳을 일제히 향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국가적인 큰 행사에서, 진행하는 아나운서는, 보통은 국영방송인, KBS 방속국의, 그 많은 아나운서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고, 가장 대표적인 아나운서를 내세웁니다. 이런 것은 호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호주를 대표할 수 있으며, 호주를 상징할 만한 그런 대표적인 인물을 세웁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성대한 100주년 기념식의, 모든 순서를 맡아서 진행할 아나운서가 누구일까 하고 기대를 갖고 아나운서가 등장하게될 쪽을 향하여 숨을 죽이고 모두가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모두가 놀라워하였습니다. 15살의 소녀가 등장했습니다. '헬리 에버' 라는 소녀였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소녀는, '한국 소녀' 였습니다.
이런 일이, 백인, 흑인, 황인, 할 것없이 다민족이 모여사는 미국이면, 얼마든지 가능했겠지만 호주는 영국계 백인이 90%인 나라입니다.
백인도 아닌, 그것도, 한국인 고등학생 소녀가 등장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을 못했습니다.
이 소녀는, 서울에서 어떤 여학생이 탈선하여, 낳은 미혼모의 아이였습니다. 그냥 버려졌던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홀트 아동 복지회에 줏어서 갖다 준 아이였습니다. 그래서 홀트 아동복지회에서, 호주로 입양을 보냈는데, 양 부모님을 잘 만나게 된 것이었습니다. 호주 사람인 부모는 한국에서 버려졌던 이 아이를 입양하여, 사랑과, 믿음으로, 은혜로 밝게 자라도록 했습니다.
호주 건국 100주년 기념식에서, Main Speaker를..., 딱 한명을 뽑는데도...., 호주건국 100주년이라는 상징성이 주는 기념식 아나운서 자리였기에, 호주 전역에서 수천명이 지원을 하였습니다. 수많은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진행과 실력과 힘께, 어떤 사상을 갖고있는가하는 것 까지도 태스트를 받았습니다. 이처럼, 엄격한 테스트를 거쳤어, 수천대 일의 경쟁 속에서 한국인 소녀가 뽑혔던 것입니다.
'헬리 에버스' 는 아주 밝은 모습으로 "나는 어린 소녀입니다. 나는 이 사회가 변화된 것을 여러분에게 보여주기 위하여 이 자리에 섰습니다. 나는 미래의 목소리입니다. 나는 어린 소녀로 여러분 앞에 서서 우리 사회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는 호주인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고 말하였습니다.
자기 자신의 과거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미래를 위하여 자신을 호주 땅에 보내주신것이라 고백하였습니다.
'헬리 에버스' 의 밝은 모습과, 한 마디 한 마디 힘찬 말에 호주라는, 그 큰 나라가 열광을 했습니다.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부끄러운 과거일지라도, 형편 없는 죄인일지라도, 자신의 실패와 자신의 부족함까지도...,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하고 부르시는 예수님 앞에 다 내려놓고, 겸손하시고 온유하신 예수님을 믿는 다면, 마라가 나오미가 됩니다.
📌.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 이 시간에는 2가지 말씀을 심령에 믿음으로 담아 두시기를 바랍니다.
🌈.첫째는 사람들은 그 누구나 자신의 실패와 자신의 가난함을 감추고 싶어합니다.
심지어 하나님으로 부터 매를 맞았을지라도 그것을 인정하고싶어하지 않습니다. 자존심이 상하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하나님으로 부터 징벌을 당했습니다. 나는 죄인입니다." 라고 누가 고백하고 그렇게 자기 자신을 낯추고 싶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이 낯추셨다면 낮아져야 합니다. 가난해져야 합니다.
[마5:3] 말씀에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가난한 자들의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들 앞에서나, 내세울것이 많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가 필요없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가진 저택이 천국보다 좋다라고 생각하는데 그 사람에게 하나님이 천국을 줄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세상의 것만을 사모하고 따라가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하늘의 것을 주시지 않습니다. 주어도 귀한줄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은 하나님의 은혜만을 구하는 가난한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천국을 얻게해 주시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다시 일어설수가 없다라고 깨닫는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얻게됩니다.
🌈.두번째는, 하나님이 우리 삶의 최우선에 두고 살도록 합시다.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어쩌다가 한번 사랑해주는 그런 사랑을 하나님은 원하시지 않으십니다.
[마22:37] 말씀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였습니다. 나오미와 룻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을 쫓아 돌아온 것이었습니다.
주님을 [나오미]은 낭패와 실패로 상처나고 , 찢긴 마음을 부여잡고 '베들레헴'으로 돌아왔습니다.
🟢.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돌보시는 교회로 돌아온 것이었습니다.
🟢. 우리들도 혹시 우리 믿음이 식어졌거나 미지근해졌다면 다시 [떡집]으로 올라갑시다.
🟢. 하나님의 말씀이 떡입니다. 다시 말씀을 듣고 읽고 붙잡는 믿음을 가져 보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그 무엇보다도, 먼저는 하나님을 찾는 복된 믿음을 소유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