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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본당 선교 교육 및 가두선교 - “선교는 그리스도인의 사명” 용인대리구 여주본당(설종권 요한 세례자 신부)은 7월 31일 본당 대성전에서 15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교 교육’을 실시했다. 본당은 교육 후 지하 식당에서 교육 참석자들을 위해 콩국수 잔치를 열기도 했다. 이날 교중미사 후 교육을 맡은 선교사 오정숙(안젤라·55·평택대리구 동탄숲속본당) 씨는 ‘선교의 중요성 및 가두선교의 필요성과 그 효과’를 주제로 1시간 30분가량 강의했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한국 방문(2014년 8월 14~18일) 이래 우리나라 가톨릭은 ‘프란치스코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면서 “이에 예비신자 증가율이 급속히 증가하고, 또한 냉담 교우들이 교회로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6년간 시화성바오로·동탄숲속본당에서 예비신자 교리교육을 맡아왔다는 그는, “복자 마더 데레사·김수환 추기경·이태석 신부 등의 숭고한 삶이 믿지 않는 이들의 발길을 가톨릭으로 향하게 한다.”며 “우리는 선교하기 좋은 시대에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두선교에서 호감과 감동을 주는 매력적인 자세와 대화법을 소개하기도 한 오 선교사는, “요컨대, ‘복음의 기쁨은 선교의 기쁨’(「복음의 기쁨」제21항)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두선교는 예수님과 사도들의 선교활동을 그대로 이어오는 선교 방법이며, 특히 사도행전은 가두선교의 교본”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의 끝에 ‘모여서 기도하고 나가서 선교하자.’(사도 6,4 참조)는 사도들의 선언을 신자들과 함께 큰 소리로 제창했다. 현재 수원교구 내 가두선교가 이뤄지는 장소는 병점역 앞·경기도청 오거리·동탄능동 사거리 등이다. 총 25명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이 세 곳에서는 특정한 요일에 1시간 30분씩 길거리선교가 진행된다. 무더위가 한창인 8월과 동절기 12월~2월은 휴무다. 한편, 여주본당은 8월 5일(금) 여주 천상은총의 모후 꾸리아 주관으로, 7일(주일)에는 전 신자가 참여하는 ‘가두 선교’를 여주시내 곳곳에서 실시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 “모여서 기도하고 나가서 선교하자” 발행일2016-08-07 [제3006호, 2면]
용인대리구 여주본당(주임 설종권 신부)은 7월 31일 본당 대성당에서 15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교 교육’을 실시했다. “선교는 그리스도인의 사명” 등록 2016-08-10 용인대리구 여주본당(주임 설종권 요한 세례자 신부)은 7월 31일 본당 대성전에서 15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교 교육’을 실시했다. 본당은 교육 후 지하 식당에서 교육 참석자들을 위해 콩국수 잔치를 열기도 했다. 이날 교중미사 후 교육을 맡은 선교사 오정숙(안젤라·평택대리구 동탄숲속본당) 씨는 ‘선교의 중요성 및 가두선교의 필요성과 그 효과’를 주제로 1시간 30분가량 강의했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한국 방문(2014년 8월 14~18일) 이래 우리나라 가톨릭은 ‘프란치스코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면서, “예비신자 증가율이 급속히 증가하고, 또한 냉담 교우들이 교회로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6년간 시화성바오로·동탄숲속본당에서 예비신자 교리교육을 맡아왔다는 오정숙 선교사는 “복자 마더 데레사·김수환 추기경·이태석 신부 등의 숭고한 삶이 믿지 않는 이들의 발길을 가톨릭으로 향하게 한다.”며, “우리는 선교하기 좋은 시대에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두선교에서 호감과 감동을 주는 매력적인 자세와 대화법을 소개하기도 한 오정숙 선교사는, “요컨대, ‘복음의 기쁨은 선교의 기쁨’(「복음의 기쁨」제21항)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두선교는 예수님과 사도들의 선교활동을 그대로 이어오는 선교 방법이며, 특히 사도행전은 가두선교의 교본”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의 끝에 ‘모여서 기도하고 나가서 선교하자.’(사도 6,4 참조)는 사도들의 선언을 신자들과 함께 큰 소리로 제창했다. 현재 수원교구 내 가두선교가 이뤄지는 장소는 병점역 앞·경기도청 오거리·동탄능동 사거리 등이다. 총 25명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이 세 곳에서는 특정한 요일에 1시간 30분씩 길거리선교가 진행된다. 무더위가 한창인 8월과 동절기 12월~2월은 휴무다. 한편, 여주본당은 8월 5일(금) 여주 천상은총의 모후 꾸리아 주관으로, 7일(주일)에는 전 신자가 참여하는 ‘가두 선교’를 여주시내 곳곳에서 실시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등록일 : 2016-08-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