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5일 주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오늘은 6월 첫째 주 성령강림절 예배의 아침입니다.
- 어느 때보다 6월은 보훈의 달로서 나라와 이 민족을 생각하며 핏 값으로 사신 주님의 교회가 탄생하는 성령강림절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림과 주의 자녀들의 생애에 최고의 달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 복된 주일 아침에 주님 앞에서 세상에 눌렸던 모든 마음을 내려놓고, 참된 평안과 피난처 되신 주의 날개 아래에서 현충일 연휴와 참된 안식과 쉼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요한 계시록 19장1-10절 }
1.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2.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 음녀의 손에 갚으셨도다. 하고
3. 두 번째로 할렐루야 하니 그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더라.
4. 또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아멘 할렐루야 하니
5.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작은 자나 큰 자나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하더라
6.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 소리로 이르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8.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10.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에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언을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언은 예언의 영이라 하더라.
◑◑◑◑ 제 목 ◑◑◑◑
◗◗ 어린양의 혼인잔치와 짐승에 대한 심판
◑◑◑ 본문 이해와 요약 ◑◑◑
◗ 19장에서는 큰 음녀 바벨론의 멸망으로 길고 지루하게 묘사되던 대 환난은 드디어 종식되었고, 최후의 심판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했습니다.
- 아마겟돈 전쟁에서 재림하신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일은 ‘짐승’과 ‘거짓 선지자’를 사로잡아 유황 불 못에 던지고 악의 세력을 완전히 멸망시키고 사단 세력에 대한 최후의 승리는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되며 이 재앙은 재림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에 의해서 시작됩니다.
- 하나님의 최후 심판은 대접재앙으로 인하여 전혀 피할 수 없고 영원한 심판이라는 점에서, 이미 작정되어 있고, 행위대로 심판을 받게 되고 지체됨이 없고 전 인류에게 영향이 미치게 될 것이고, 거짓이 없고 두렵고 맹렬한 심판이 있게 되며, 의인에게는 영생과 악인에게는 영벌이 준비되는 심판 성부 하나님에 의한 심판입니다.
- 환난과 핍박을 이겨 낸 성도가 예수님과 함께 영광을 누리게 될 사실을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비유해 찬미하는 내용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재림이 묘사되면서 세상 나라들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진노가 그 절정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 이제 19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3절에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하늘에서 찬양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 한편 4-5절에서 24장로들과 네 생물들의 찬양이 올려나고 있습니다.
- 또한 6-10절에서 어린양의 혼인잔치와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성도들의 축복을 봅니다.
- 그리고 11-16절에서 어린 양되신 그리스도께서 백마를 타고 등장하고, 하늘 군대가 어린양을 따르고 있습니다.
- 한편 17-18절에서 한 천사가 짐승을 경배하는 자들에게 임할 심판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19-21절에서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이 멸망되는 모습을 봅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성도는 모든 일을 ‘할렐루야’로 마무리해야 합니다.
- 한편 2절에서 하나님의 심판에는 오심이 없습니다.
- 또한 5절에서 주님을 찬양할 때 체면을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 그리고 6절에서 성도는 주님의 통치를 담대하게 세상 가운데 외쳐야 합니다.
- 한편 7-8절에서 주님은 이미 신부를 위해 정결한 웨딩드레스를 준비하셨습니다.
- 그리고 9절에서 세상에서 받은 고난과 어린양의 혼인잔치에서 누리는 기쁨은 정비례합니다.
- 한편 10절에서 인간은 은혜의 순간에도 죄를 지을 수 있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 결론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인간들을 죄악에서 구하기 위해 초림 하셨듯이 이 세상의 불의를 제거하고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재림하실 것입니다.
- 언제 오시는지 그때를 아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으며, 그 때를 어떻게 준비하며 살 것인가 중요하며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모든 징조들이 이룬 후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반드시 오실 것입니다.
- 이 다시 오심을 믿고 재림을 잘 준비하여 기다리면서 오늘도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역하심을 충성 되게 잘 감당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 묵상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성도는 하나님의 뜻으로 사는 사명자다. (요한계시록19장7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는 주님의 뜻과 통치를 담대하게 세상 가운데 외쳐야 합니다.
❥ 오늘 계시록 19장 내용은 크게 찬양과 멸망 사건으로 구별하고 있는데,1-10절은 하나님의 심판, 만왕의 왕의 통치 시작, 어린 양의 혼인식이 다가온 것을 찬양하는 내용이며, 11-21절은 두 짐승의 멸망을 계시하는 내용입니다.
- 노아 홍수 이후 인간들이 바벨탑을 건축한 사건은 하나님의 주권에 정면 도전하는 사악한 반란이었습니다.
- 천하에 흩으시려는 하나님 뜻과 달리 뭉쳐서 자기 뜻대로 살 왕국을 세우려고 했습니다.
- 구약의 바벨론 제국이나 계시록의 바벨론도 모두 하나님 백성의 대적자로 등장하는데, 사도 교회 시대에는 바벨론 같은 대적들이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로마 제국 전역에 퍼져 있었습니다.
- 그런데 하나님은 바벨탑도 바벨론 제국도 큰 성 바벨론도 다 무너뜨리셨습니다.
❥ 오늘은 특히 7절을 살펴보면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라고 하였습니다.
-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적 다스림으로 인해 이루어진 것 중 성도에게 가장 경이로운 일에 대한 찬송입니다.
- 때문에 이 부분이 허다한 무리의 음성도 같고 많은 물소리도 같고 뇌성도 같은 찬양 소리의 절정이라고 표현해도 될 것입니다.
- 찬양의 클라이맥스는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다’라는 사실입니다.
- 이 사실이 무엇을 말합니까? 이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유대인들의 결혼풍습을 이해해야 합니다.
- 유대인들의 결혼풍습에 의하면 남녀가 정혼을 한 후에 일정한 기간을 보내고 나서야 혼인예식을 거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 그리고 정혼 기간 중이라도 두 남녀는 부부로서의 합법적인 권리와 의무를 지니게 됩니다.
- 이렇게 지내고 난 뒤 마침내 혼인예식을 올리는 날이 되면 신랑은 신부의 집으로 가서 혼인예식을 치르고 신부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갑니다.
- 따라서 ‘어린양 되신 그리스도의 혼인기약이 이르렀다’라는 말은 자신의 피로써 성도들을 값 주고 사서 자신의 영적 약혼녀인 성도들을 신부로 맞아 하나님 나라로 인도해 들일 때가 이르렀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 그러므로 성도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것은 마치 혼인잔치를 기다리는 신부로서 살아가는 것이라고 할 것입니다.
- 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성도의 인생은 신부로서 곧 있게 될 혼인잔치를 기다리며 사는 것입니다.
- 때문에 성도의 인생은 고통이 아닌 기대와 설레임으로 가득한 것이 정상입니다.
- 세상의 결혼만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혼인을 앞둔 신부의 마음이 설레고 기대에 차 있고, 기뻐서 입이 귀에 걸리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 세상의 결혼도 이러한데 하물며 완전한 예수 그리스도를 신랑으로 맞이하는 신부에게 어찌 큰 기쁨과 기대가 넘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 장차 그리스도를 신랑으로 맞이할 성도는 마땅히 날마다 넘치는 기쁨과 설레임으로 살아야 합니다.
- 그런데 이 지극히 당연한 일이 우리의 일상을 보면 그렇게 어려울 수가 없습니다.
- 신랑을 기다리는 설레임과 기대감보다는 현실에 대한 염려와 걱정과 인간관계속에서 우리의 입은 웃음이 아닌 불평으로 가득하며, 우리의 마음에는 기대와 설레임이 아닌 원망과 낙담 심지어 절망으로 가득 차 있을 때가 많습니다.
- 마태복음25장10절에서 “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 때 누가 가장 마음이 아프겠습니까? 바로 우리의 신랑 되신 주님입니다.
- 그런즉 우리는 신앙의 제자리로 찾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제 위치를 찾아가야 합니다.
- 또 잃었던 것이 있었다면 그것을 찾아야 합니다.
- 사도바울은 디도서 2장13절에서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에게 있어서 진정한 믿음과 소망을 하나님께 두고 살아가고 있는지?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의 삶은 어떻게 준비하고 살아야 하겠는지? 하나님과 예수님 앞에서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영광을 돌리는 삶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무엇으로 복스러운 소망과 주님께 영광이 될 수 있겠는지? 오늘 성령님은 믿음으로 소망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성도는 주님의 뜻과 통치를 담대하게 세상 가운데 외쳐야 합니다. 우리 자녀들은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사명자요, 메신저입니다.
- 그래서 신랑에 대한 강한 신뢰와 하늘나라 혼인 예식에 대한 설레는 마음과 기대를 회복합시다.
- 오늘은 특별히 오순절 성령강림절 예배에서 기도하니까 보혜사 성령님께서 임하시므로 교회가 탄생됨 같이 기다리는 주님은 믿음으로 뜻을 찾고 준비 된 자를 찾으시니 우리가 의인의 부활의 축복을 누립시다.
- 사도행전 24장 15절에서 "그들이 기다리는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한마디로 정의하면 소망이라 하겠으며, 인생을 사는 성도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의 확신으로 연결되는 소망이기에 지금 현실에서 불어오는 모진 역풍의 때를 만나도 이것을 생명처럼 간직하면서 곧 오실 신랑에 대한 기대 속에 부끄럽지 않는 준비와 훈련이 매주일 예배를 통하여 기쁨과 행복함이 넘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