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5.12-18 동남아 크루즈 여행 / 첫 기항지 말레이지아 페낭 3
우린 싱가폴에서 13일 오후 6시경에 출항 밤세도록 항해를 한후 14일 오후 2시30분경 크루즈 첫 기항지인 말레시아의 페낭에 도착 했다.
이날은 크루선에서 아침과 점심식사를 하고 3시 부터 하선이다.
하선 준비를 하고 정해진 장소에 대기 중인데 무슨 사연인지 하선을 하라는 신호가 없다.
사연인 즉 크루즈선 내에서 손님중 어느 부부가 사고가 생겨 늦어졌단다.
모든것이 수습되고 하선이 시작 되어 우린 말레이지아의 진주로 불리운다는 페낭의 땅을 밟았다.
내가 머문 캐빈은 6층인데 선수에 가깝고 제일 번화가 명동 거리라고 불리우는 부분에 중앙 로비쪽이라 편리했다
우리의 집합지는 바로 우리 방 부근 4층 아이스 링크와 카지노 입구 사이 광장이다.
이 계단을 따라 걸어서 내려가도 가깝다.
페낭은 천혜의 자연과 다양한 문화 그리고 역사가 어우려져 있는 도시란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영국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유럽식 관사와 교회 불교사원 이슬람 사원 등이 고루 볼수 있었다.
옛 모습 그데로 간직한 건물들 뿐 만 아니라 독특한 형태의 수상가옥 그리고 마을로 들어가면 벽에 세겨진 벽화들도 볼수 있었다.
그런데 너무 무덥고 동남아 후진국 같이 좀 불결한 곳도 많이 보였다.
기항지에 도착후 하선하는 부분에서 말레이 전통 복장을 한 이곳 사람들이 환영하면서 연주와 노래로 환영 인사를 했습니다.
우리가 첫번째로 들린 태국식 불교 사원과 내부의 와불상
이곳은 태국 불교 사원 건너편 미안마 불교 사원....
이곳은 해안을 끼고 들어서 있는 수상 가옥 마을 입니다.
나무 바닥길 아래가 바닷물입니다.
이 길을 따라 가옥들이 늘어서 있고 기념품 가게들도...
곳곳에 이런 벽화도...
수상 가옥과 대조적으로 건너편엔 멋진 항구 신도시가...
이 다리는 세계에서 제일긴 다리인데 세계 유수의 건설사들과 경쟁을 물리치고 우리나라 현대에서 건설 했다네요.
수주에서는 다른 나라 보다 싼가격은 아니였으나 최대한 짧은 공사 기간을 제시후 조기 개통을 강조 해서 수주를 받았답니다.
당시엔 우리나라 건설회사가 그리 유명세도 타지 못했을 때인 이명박 사장 시절...
이제 건너편 벽화 마을로....
이슬람 사원도....
이곳들을 둘러 본후 최신형 백화점을 둘러 보았는데 사진에 담지를 못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늦은 시간에 크루즈선으로 돌아 왔습니다.
말레이시아
https://maps.app.goo.gl/SfhevPMNejAH6ZPB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