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
- 원화약세로 수출株 전성시대 도래
원.달러 환율이 작년 말 936.20원에서 전날 1천49.40원으로 113.20원(10.79%) 급등하는 동안
주식시장에서 수출주들의 위상이 크게 올라갔다.
- 당정, 재래시장서 생닭·생오리 판매금지 추진
당정은 허가 받지 않고 도축된 가금류의 유통을 막기 위해 대형 할인마트나 백화점 등을 제외하고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재래시장 등에서 생닭과 생오리를 일반 소비자나 상인에게 팔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 中 노동합동법 세칙 발표…"종신고용 해지 난망"
중국 국무원이 9일 종신고용을 해지할 수 있는 조건들을 규정한 노동합동법 실시세칙을 내놓았으나
기업주에 비해 근로자의 권익이 크게 부각돼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노무관리가 한층 어려워질 전망
노동합동법이 시행에 들어가자 중국 기업들조차 기업에 일방적으로 불리하다며
종신고용 조항을 없애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또 이 법 시행이후 종신고용을 피하기 위해 남부 선전에 있는 중국 최대의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華爲) 등 기업들이 잇달아 근로자들을 집단해고했다고 공회와 충돌하기도 했다.
- 서울 재건축 하락폭 1년만에 최대
9일 부동산정보회사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3% 떨어져
지난해 5월 11일 -0.45% 이후 1년여만에 낙폭이 가장 컸다.
지역별로는 송파구의 재건축 아파트값이 -1.7%로 가장 많이 내렸고,
강동(-0.24%), 서초(-0.02%), 강남구(-0.01%)도 하락했다.
- 항공권에 '환경부담금' 부과된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항공권을 살 때 환경부담금인 '탄소상쇄비'를 내야한다.
탄소상쇄비는 비행기 탑승, 자동차 운행 등으로 발생시킨 이산화탄소를 상쇄하기 위해
환경비용의 가격을 지불하는 것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우선 임직원을 통해 적립된 기금을
온실가스 감축사업 전문기관에 위탁할 방침이다.
- 서울시 '수도요금 연체 가산금제' 폐지
상하수도요금을 체납하는 경우 연체금에 더해 체납액의 1.2%의 가산금을 부과하는
서울시의 '수도요금 연체 중가산금제도'가 폐지됐다
- '이병철우표'· '정주영 우표' 나올까
지경부, 2005년 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 등 검토
'비즈니스 프렌들리' 정부서 재추진될 수도
- 부산모터쇼 출품차, 쇼가 끝난 뒤 운명은?
‘모터쇼의 꽃’이라 칭송받던 컨셉트카는 대개 고향에서 휴식을 취하는 반면 일반 판매용 차는
상처뿐인 영광을 안고 ‘떨이’ 상품으로 전락하기도 한다.
2008 부산모터쇼에 출품된 160여대의 자동차들도 비슷한 운명이다.
한국경제 --------------------------------------------------------------------
- 기관, 포트폴리오 바꾼다 … 급등한 LG전자 등 차익 실현
정보기술(IT)과 자동차를 대체할 만한 주도주를 찾기 힘들자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업종 내에서 활발히 종목을 교체하는 모습이다.
기관들이 이처럼 종목을 교체하는 것은 시장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기관들의 포트폴리오 교체는 일종의 변곡점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주가가 단기에 급등해
시장이 피로감을 느끼고 있어 펀드매니저들의 체감지수도 좋지 않은 편"이라고
"작년처럼 중국 관련주와 철강 화학주 등을 본격적으로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전략이 아니라
이슈가 있는 개별 종목별로 매매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 "내년부터 헤지펀드 도입..적절한 규제 유지"-전광우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다양한 투자 기회 제공과 금융회사의 투자 및 위험관리 기법 선진화를 위해
헤지펀드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중 헤지펀드 세부 도입방안을 마련하고 내년 중 도입하겠다는 설명이다.
전 위원장은 "적정한 수준의 규제를 유지해 투자자 보호와 금융시장 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최근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을 계기로 헤지펀드 부작용에 대한 국제적 규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도입 과정에서 이를 충분히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 송파신도시 분양가 900만원대…국토부, 개발계획 내달 발표
내년 9월 첫 분양되는 송파신도시의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가 3.3㎡(1평)당 900만원대에 분양될 예정이어서
말 그대로 '당첨=로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서울 강남 시세의 3분의 1 수준이다.
- 창투사에 中企 경영권 행사 허용
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창업투자회사 및 창투조합에 대해 투자 대상 기업의 경영권 인수 등을 목적으로 한
'경영지배 투자'를 전면 허용한다.
다만 경영권 인수 후 지분을 최소 6개월 이상,최대 7년까지 보유해야 한다.
- 코스피, 대규모 프로그램 매도에 급락… 1823.70P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449억원과 485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지만,
투신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은 668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중앙일보 --------------------------------------------------------------------
- 우주 실험 알바, 침대에 석달 누워 있으면 1천7백만원
미항공우주국 나사에서는 우주선을 쏘아 올리는 것 외에도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7일 과학전문지인 와이어드는 90일 간 침대에 누워서 생활하는 것만으로 1만 7천달러(약 1천 7백만원)를
받을 수 있는 나사의 피실험자 아르바이트를 소개하고 있다.
나사에서는 우주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요소를 최소한으로 줄이고자
이와 같은 인체실험을 진행하고 있는데, 피실험자가 되면 90일 동안 침대에 누워서 생활해야 한다.
중력이 없는 공간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우주인들의 경우, 뼈와 근육이 약해져 지상에 내려왔을 때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 때문에 이러한 실험이 요구되는 것이다
- KTX 승무원 투쟁 800일째 `끝까지 농성`
전국철도노동조합은 KTX 승무원 투쟁 800일을 맞아 9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X와 새마을호 승무원에 대한 정리해고를 철회하고 직접고용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 삼성전자-김밥집 도메인 소송
삼성전자가 자사 노트북 브랜드 센스(SENS)의 이름을 딴 도메인이름(sens.co.kr)을
쓰지도 않으면서 오래 갖고만 있던 일반인에게서 도메인을 돌려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3부(이균용 부장판사)는 김밥집을 운영하면서 도메인이름 'sens.co.kr'의
사용권을 갖고 있던 김모씨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도메인이름의 권리를 확인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삼성전자의 상표 'SENS'는 국내 거래자나 수요자에게 널리 인식된 표시에 해당하고
김씨의 김밥집이나 조카사위의 회사도 그 상호나 영업형태가 'sens.co.kr'과 관련성이 있다고
볼 자료가 없다"며 "김씨 등이 'sens.co.kr'을 등록 후 오랜기간 보유만 하고있는 것은
삼성전자의 상표에 대한 도메인 등록을 선점만 하려고 했던 것으로 추인함이 상당하다"고 판단했다.
- 한·중 관계 최대 걸림돌 1위는
한·중 관계의 최대 걸림돌은 역사문제인 것으로 조사됐다.
북핵의 해결 가능성에 대해선 비관적 견해가 많았다.
또 미국의 소프트파워는 급격하게 축소되고 있으며,
중국이 미국의 경쟁자로 부상할 시기로는 2030년이 거론됐다.
첫댓글 ^^ 신문 읽기 넘~~편해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플러스님~~ 넘넘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세계와 경제가 내 손 안에 플러스님 감솨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