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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통신프라자 크리스마스 후기이벤트 신청자 정보> (2011년 12월 7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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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입자명 : 이영호
2. 가입상품 : LG U+ 인터넷(스마트 광랜F) + TV (스마트라이트)
3. 연락처(뒷번호 네자리만) :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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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리제리고고입니다.
통신프라자를 통해 훌륭한 조건(!)으로 인터넷과 IPTV를 개통 하였고, 바야흐로 이용 3일째! +_+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본 개통후기가 많은 회원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개통 후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2월 중순경에 이사가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11월 말부터 이사갈 지역의 인터넷 개통을 위해서 여러가지로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살던 곳에서는 HFC(케이블) 인터넷에 케이블텔레비전 아날로그 방송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이사를 가게되면 반드시 상, 하향 100Mbps 대칭 광랜으로 설치하고 FULL HD LCD TV를 100% 활용하기 위해서, 케이블디지털방송이나 IPTV를 꼭 설치하겠노라고~ 마음 속으로 굳게 다짐을 했었더랍니다.
그런데, 이사갈 곳이 아파트가 아니다보니, 일반적인 광랜 설치가 더욱 힘든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대로 좌절하고만 있을 수 없어, 각 통신사 콜센터를 통해 상담을 시작했고, KT는 대칭 FTTH 서비스가 설치 가능하나 월이용료나 갖가지 할인서비스가 적용되지 않는 것이 부담이 되었으며, SKB는 비대칭 100Mbps 서비스만 가능한 부분이었던지라 각종 할인혜택을 뒤로 하고, 눈물을 머금고 포기하려고 했던 찰나...... LG U+ 상담원과 통화 중에, 제가 이사가는 곳이 다가구, 단독주택 지역이지만 시범적으로 FTTH 망을 운용중인 지역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예, 지금 제가 있는 곳은 용산구의 다가구, 단독주택 지역이랍니다. LG U+에서는 서울시 성동구, 용산구, 울산시 등등을 FTTH 시범 운용하고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사실 지상파디지털방송의 경우, 이 지역이 남산 TV 전파송신소 바로 밑이라 간단한 조치를 해도 신호가 잘 잡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엠넷, 엠티비, 티브이엔 등 오락채널, 아내가 스토리온, 온스타일 등 여성 채널을 좋아라 한지라, IPTV를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었고, 각종 결합할인, 개통조건, 카드할인 등을 고려했을 때, LG U+의 기본 IPTV 상품인 스마트라이트 서비스로 최종 결정하고 진행하였답니다.
그러나, 상담원 이야기가, 댁내로 들어오는 광케이블은 근처의 전신주에서 끌고 와야 하는데, 해당 지역이라도 작업이 곤란한 경우가 있다하여 기사님이 직접 설치시에 확인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답니다...... 이에 기나긴 고민 끝에... '밀고 나가보자!'라는 굳은 다짐을 하고... 이사를 하고 난 뒤, 12월 23일 11시 30분 경, 이 곳 통신프라자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였고!!! 통신프라자 영자님과 해피콜을 할 때도 "...죄송합니다만, 설치시에 속도가 안나온다면 개통 철회를 부탁드립니다..."고 양해를 드렸더랍니다... 이에, 통신프라자 영자님께서 흔쾌히 이해 하셨구요!
가입 전, 약 10개의 인터넷 온라인가입대리점을 리서치 해 보았는데, 그 중에서 통신프라자는 꽤 오랫동안 많은 회원님들께 착하고 정확한 조건과 신속한 진행으로 워낙 사랑을 받았더라구요. 거기다가 각종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어서, 믿음이 가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업체가 이런저런 이유로 개통 당일 사은금 조치를 진행하지 않는데, 통신프라자는 그런 면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더라구요~ 수많은 입금요청 게시판의 회원님들의 글과 통신프라자 영자님의 답글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었지요.
신청서 접수, 통신프라자와의 해피콜 후 약 1시간이 지나니 이런 문자가 오더군요~
제가 신청한 상품은 'LG U+ 인터넷 (스마트 광랜F) + TV (스마트라이트)' 결합 상품. 스마트폰으로 바로 청약내용을 확인 완료하니, 얼마 지나지 않아 용산구 지역 개통 담당업체에서 전화가 옵니다. 최대한 빨리 사용하고 싶어서 긴급 요청을 드렸더니, '내일(12/24 토) 설치가 가능하다'고 하시고 11:00~11:30 사이에 설치기사님이 방문하겠다고 하시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개통관련 상담원분과도 '속도가 안나올 때에는 개통 철회할 수 있다'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그 정도로 대칭 광랜을 사용하고 싶었더랬죠...
...... 밤새 눈이 내려 눈이 살포시 쌓인 24일 아침, 이사 이후에 끝나진 않은 짐정리를 하고 있었던 찰나, 설치기사님께서 방문을 하셨습니다. LG U+ 라고 크게 씌여져 있는 작업복을 입으신 기사님께서는... 저의 걱정스런 질문에... "광랜 신청하셨죠? 대칭 광랜 됩니다!"라고 확실하게 대답해 주셨지요~ 크하핫! '이런 날도 오는구나!' 싶더라구요~
기사님께 모뎀과 GW(공유기), IPTV 셋탑박스를 설치할 곳을 알려드리고, 광케이블을 집안까지만 끌어주시면, 집안의 선정리는 제가 하겠다 하고, 본격적인 설치를 부탁드렸습니다. 각종 장비가 설치될 TV가 있는 곳을 확인하시고, 옥상을 확인하시고는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저기 저 밑에 보이는 전신주에 LG의 FTTH 광단자함이 있답니다. 기사님이 어떻게 전신주까지 연결작업을 할건지 고민하고 계시네요~
약 50m 길이의 광케이블은, 옥상의 지붕을 둘러둘러...
하늘을 타고 내려와서...
보일러 가스배관을 타고 베란다 안으로 들어와...
이윽고 TV가 설치되어 있는 방까지 들어왔습니다!
다음에 기사님은 전신주 작업을 시작하셨지요~
저 멀리 기사님이 쿵딱쿵딱...
척척척... 작업을!
차에도 눈이 살짝 덮혔고, 참 추운 날이었는데 외롭게 작업을 하셨어요...
약 10분 동안 전신주 작업을 끝내시고, 다시 집으로 들어오셔서 각종 장비 세팅, 테스트를 시작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기사님께 말씀드린대로 기본세팅만 해 주시면, 직접 케이블 정리와 장비 정리를 하겠노라고 말씀드린지라, 편하게 작업을 하셨지요~ 따뜻한 커피도 한잔 타 드리고, 설치 작업 때의 에피소드 등,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었답니다~
막간을 이용하여 장비 사진도 찍어보고, 맨 위가 게이트웨이(공유기), 그 다음이 광랜모뎀, 제일 밑이 IPTV 셋탑박스이네요! 정말 많이 예뻐지고 컴팩트 해 졌습니다~ "... 언젠간 이 장비들이 하나의 장비로 통합되는 날이 오겠지요?"라고 기사님께서 살짝 웃으며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러면 기사님들 수고도 덜하고, 저희 고객들도 이용하기가 편할텐데...
U+ TV 리모콘도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비쥬얼적으로도 많이 발전하였더군요! TV 컨트롤이 연동이 되어, 통합리모콘처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각 장비 박스와 매뉴얼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기사님께 케이블 인입을 위해서 문몰딩 부분에 드릴 타공 조치를 부탁드리고, 각종 장비 사용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배우고 난 뒤, 설치 말미에 드디어... 실시간으로 속도 측정을 해 주셨습니다......
... 후덜덜덜덜덜... 킹왕짱, 놀라운 빛의 속도... 사무실보다 더 빠른 속도에 혀를 내 둘렀습니다!!! '이게 정말 리얼 대칭 광랜이다' 싶더라구요~ 정말 감격스러웠답니다 !_! 아아아~~~
그렇게 기분 좋게 설치를 완료해 주시고는, 기사님은 다음 설치 장소로 출발하셨고, 저는 케이블을 정리하고 장비를 제 위치에 세팅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기분좋게 개그콘서트 재방송을 실시간방송으로 감상하였지요 +_+
사마귀유치원 쌍칼 아저씨가, "이뻐~"를 연발하고 있군요~
많은 회원님들도 아시겠지만, 압축방식의 한계로 IPTV의 화질은, 스카이라이프HD나 케이블디지털방송, 지상파디지털방송과는 다소 떨어집니다. 그러나, 지상파 실시간 방송의 경우만 차이가 조금 날 뿐, VOD 서비스에 있어서는 퀄리티가 절대 떨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LG U+ TV의 경우 KT, SKB 보다는 콘텐츠가 조금 부족하다고는 하지만, 일반 시청자들이 모든 콘텐츠를 다 보는 것은 아니므로, 유저가 원하는 채널을 확보한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것이 훨씬 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생각보다 U+ TV가 매우 선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일했던 사무실에서, 부모님 댁에서, 여러 통신사의 인터넷, 인터넷전화, IPTV를 개통해 보았는데, 이번처럼 만족스러웠던 적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제가 원했던 방향으로 모든 것이 잘 흘러갔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역적인 특혜, 통신프라자를 통한 신청, 좋은 기사님과의 만남 등등... 모든 것이 감사했던 2011년 크리마스 이브 였답니다~
아무쪼록 많은 회원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사전에 꼼꼼히 확인 점검하고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통신강국 대한민국에서 회원님들이 누릴 수 있는 의무이자 특권인 것 같습니다~
시원하게 뻗은 한 겨울날의 남산 서울N타워 사진으로 두서없는 개통후기를 마칠까 합니다~ 회원님들 모두 2011년 마지막 한 주 잘 마무리하시고, 2012년에도 더욱 더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PostScript : 통신프라자 영자님~ 월요일에 바로 개통 사은금 입금 처리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좋은 상품들, 착한 이벤트 마련해 주실거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