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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2분기 고객 10만명당 민원 8.26건
5개 대형 손보사 중 최다…손보업계서도 최상위
보상 민원 82% 달해, 보험금 수령 관련 불만 커
상품별로 차보험 민원 12.37건…손보사 중 최고
메리츠화재 본사 전경. (사진=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가 또다시 '민원왕'이라는 불명예 딱지를 달았다. 올해 2분기 메리츠화재의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 건수는 상위 5개 대형손보사 중 맨 위에 이름을 올렸고, 손해보험업계 전체를 통틀어 봐도 최악의 성적을 냈다. 실적만을 외치는 영업드라이브가 불완전판매, 보험금 부지급 등에 따른 고객민원 증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금융당국의 집중적인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30일 손해보험협회의 금융민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손보사에 대한 고객민원 건수는 총 2만145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1% 가량 늘어난 규모다.
유형별 민원 비중을 보면 보험금 산정 및 지급이 53%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고 면부책 결정(11%), 계약의 성립 및 해지(7%), 보험모집(5%) 등의 순이었다.
2분기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 건수의 경우 상위 5개 손보사 가운데 메리츠화재가 8.2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분기(7.91건) 대비 4.4% 가량 늘어난 규모다.
현대해상(8.21건)도 2분기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 건수가 8건대에 달했고 KB손해보험은 7.3건, DB손해보험은 6.35건, 삼성화재는 5.06건으로 집계됐다.
금융사들은 영업 규모에 따라 민원발생 차이가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고객수 등 회사 영업규모 대비 민원 건수를 매분기 협회에 공시하고 있다.
단순 총량인 전체 민원 건수의 경우 다른 금융사와의 객관적인 비교가 불가능한 만큼 고객 10만명당 민원 건수로 환산해 발표한다.
이밖에 MG손해보험 12.92건, 롯데손해보험 7.95건, AXA손해보험 6.61건, 한화손해보험 6.34건, 하나손해보험 6.29건, NH농협손해보험 4.55건 등이었다.
영업정지를 받고 보험계약이 가교보험사인 예별손보로 이전된 MG손보를 제외하면 메리츠화재의 민원 건수가 손보사 중 가장 많은 셈이다.
메리츠화재는 1분기에도 고객 10만명당 민원 건수가 7.91건으로 현대해상(7.43건), KB손보(7.28건), DB손보험(6.15건), 삼성화재(4.86건) 등 다른 대형사보다 많았다.
메리츠화재의 2분기 고객 10만명당 민원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보상(보험금) 관련 민원이 6.75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보험모집 관련 민원은 0.55건, 유지관리 0.51건, 기타 0.45건이었다.
메리츠화재의 1분기 민원 역시 보상 관련 민원이 6.55건으로 전체의 80%에 달했다. 올 들어 메리츠화재의 보험금 지급 등과 관련해 고객 불만이 큰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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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화재, 민원 최다 손보사 — 2분기 고객 10만명당 민원 8.26건으로 업계 1위
💰 보험금 관련 불만 82% — 보상·지급 과정에서 고객 불만 집중
🚗 자동차보험 민원 급증 — 전분기 대비 약 39% 증가, 손보사 중 최고 수준
📈 ‘실적 중심 영업’ 부작용 지적 — 불완전판매·보험금 부지급 등 원인
🧭 금융당국 관리 필요성 — 소비자 신뢰도 제고 위한 감독 강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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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경제] '민원 다발' 메리츠화재서 보험금 제대로 받을 수 있나 < 핫이슈&뉴스 < 기사본문 - 논객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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