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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Episode2의 Chapter6은 3년간 테일즈위버 개발팀에서 준비한 유저 뺑뺑이 챕터입니다.이를 갈면서
*이동경로*
블루코럴 > 블루코럴 입구 오른쪽(160,284) > 광장(177,246) > 무기점 체자레 > 10분 뒤 엘라라섬(1) 입구 근처(139,449) > 블루코럴 숙소(151,187) > 켈티카 > 서민가 카페 지하(167,75) > 란즈미 > 카페지하 > 잡화점 사라사테 > 카페지하 > 블루코럴 숙소 > 엘라라섬(1) 숙소 > 블루코럴 숙소 > 엔리코(실버스컬 훈련 1,2,3) > 블루코럴 숙소(통신기수리, 통신기만들기, 워프기 만들기, 폭탄 만들기) > 엘라라섬(1) 숙소 > 엘라라섬(3) > 블루코럴(마을로 이동)
*필요재료*
폭죽 1개, 코코넛 30개, 꽃그림 기억의 돌 1개, 정화의 보석 15개, 무스켈의 쇠사슬 25개, 고철 25개, 샌드버그의 파편 15개, 블랙 오어 골램의 건틀렛 25개, 전격 라바 번데기 2개, 화약가루 25개, 불길의 징표 20개
*보상*
총 경험치 : 34만 2천
총 Seed : 67만 Seed
힘의 결정 (스탯 +2)
켈티카 서민가 잡화점 사라사테 - 폭죽1개 120seed
:: 호감도 750 필요. 카페 캐모마일에서 개당 66seed에 파는 딸기주스 750개(49500seed)로 뚫을 수 있음.
실버스컬 훈련 1 - 코코넛 30개. 엘라라섬(1) 코코몽키의 잡템
실버스컬 훈련 2 - 꽃그림 기억의 돌 1개, 정화의 보석 15개
:: 딱히 엘던 진입퀘스트를 깨지 않아도 엔리코가 Solo/Team존을 만들어 줍니다.
:: 뛰어다니면서 방울방울만 잡도록 합니다. 기억의 돌은 바닥에 드랍되는 잡레어(?), 정화의 보석은 잡템입니다.
:: 정화의 돌은 반드시 꽃그림이어야만 합니다.
통신기 수리 - 무스켈의 쇠사슬 10개, 고철 10개, 샌드버그의 파편 5개
통신기 만들기 - 무스켈의 쇠사슬 15개, 고설 15개, 샌드버그의 파편 10개
:: 한번에 구하는 게 이득입니다. 내려갔다 다시 올라갈 때는 처참했습니다. 클럽 던전을 이용하면 편합니다.
무스켈의 쇠사슬은 시노프던전(5) 스노우무스켈, 샌드버그의 파편은 시노프던전(6)의 샌드버그, 고철은 5,6층의 발칸캐논
약식워프기 만들기 - 블랙 오어 골램 건틀렛 25개, 전격 라바 번데기 2개
폭탄 만들기 - 화약가루 25개, 불길의 징표 20개
:: 블랙 오어 골램은 그린츠 광산(4), 전격 라바 번데기는 시노프던전(6)의 라이트닝 그랜드 라바의 레어입니다.
:: 화약가루도 그린츠광산(4), 불길의 징표는 홍옥동굴(4)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홍옥동굴에는 매크로가 많으니 주의!!
*상세공략*
상세공략이라고 적고 스토리텔링이라고 합니다. 뭔가 장황하니 주의!!'ㅍ'
블루코럴에 진입하면 바로 챕터가 시작됩니다. 왕비와 레오폴드가 클로에와 에타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만 별로 중요한 부분은 없습니다. 이번 챕터 보스에 대한 복선을 살짝 흘리기는 합니다만 역시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음 장면에서 블루코럴. 우리 일행은 숙녀분들도 마실만한 음료가 있는 '술집'으로 이동합니다. 이럴수가. 블루코럴에 술집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물론 지도에 표시되지 않습니다. 좌표(160,184) 근처로 가면 솔로존을 볼 수 있습니다.
술집에서 실버스컬에 참가하는 공녀와 그녀의 오빠에 대한 소문을 듣습니다. 시벨린이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는 표정을 지어줍니다. 다음으로 광장(177,246)으로 이동해 게시판에 붙은 '실버스컬 예선전을 통과자를 대상으로 하는 훈련'에 대한 소식을 접합니다.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서 무기점의 체자레에게 가봅니다. 체자레가 10분 뒤에 엘라라섬(1)로 가보라고 합니다. 반드시 10분 뒤에 엘라라섬의 솔로존(139,449)에 진입합니다. 솔로존은 엘라라섬으로 나가서 동북쪽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보입니다. 10분이 지나지 않으면 들여보내주지 않는 극악성도 보여줍니다.
어쨌거나 10분 뒤에 솔로존에 진입하면 막간의 설명 후에, 나야트레이의 재빠른 행동으로 헤어졌던 일행들을 만납니다. 몇 년 동안 헤어져있던 유일한 페어 보리스와 루시안이 드디어 마주칩니다. 너네는 너무 스쳐지나갔어ㅇ<-<
게다가 스크린 샷을 잘 보면 길든스턴이 옷만 갈아입고 둘이나 있습니다!
그렇게 만난 일행들은 꿈에서 만난 환상의 인물들과 다함께 만나게 됩니다. 막시민이 시벨린을 한대 치고, 이번 챕터의 히어로 보리스가 머리를 아파합니다. 여기서부터 복선이 깔리기 시작합니다. 이후에 숙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이스핀과 클로에 두 공주님의 날카로운 신경전이 일어나지만 어쨌든 숙소는 클로에의 지인의 숙소로 결정이 나게 됩니다. 그리하여 블루코럴 광장 근처(151,187)로 이동합니다. 숙소에서는 공녀에 대한 이야기로 분분하고, 결국 정보를 하나씩 물어오기로 하고 일단 잠에 듭니다. 시벨린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과거 회상에 빠집니다.
굳이 스샷이 큰 이유가 절대 시벨린이 잘나보여서, 라는 그런 이유는 아닙니다, 아마도.
그 후, 아침에 시벨린과 란지에가 티격대며 켈티카로 향합니다. 당연히 본거지(...)인 카페 지하로 내려가 메이리오나를 만나고, 그녀의 충고에 따라 란즈미를 만나러 갑니다. 이쁜 여동생이 있는 시벨린이 여동생이라는 말에 혹해서 란지에를 따라갑니다.
란즈미가 반겨줍니다. 어이구 내새끼ㅠㅠㅠ
란지에가 이것저것 안부를 묻고 시벨린과도 잠깐 대화를 한 다음 당분간 못 온다는 이야기 등을 전하는 과정에서 시벨린이 동생한테는 꼼짝 못하는군 하고 미묘한 표정을 짓습니다. 막시민이라면 왠지 시크하게 비웃었을 것 같지만 상대는 란지에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시스콤을 가지고 있는 시벨린이니까요!
란즈미가 굉장히 쓸쓸해 합니다. 내새끼!
스샷이 큰 이유는 여동생은 소중하기 때문이라고 외쳐드립니다.
어쨌거나 챕터의 내용과는 전혀 관계 없는 란즈미와의 대화가 끝나고 다시 카페 지하로 돌아갑니다. 메이리오나가 알 수 없는 정보통에게 정보료로 사라사테가 파는 폭죽을 하나 구해오라고 했다는 말을 전합니다. 열개도 아니고 한개라니. 어쨌거나 사라사테의 호감도 아이템으로 폭죽을 구할 수 있습니다. 호감도는 750으로, 쉽게는 49500seed를 들고 카페에 가서 유페미아에게 개당 66seed하는 딸기주스를 750개를 사다가 뚫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폭죽을 구해서 다시 카페 지하로 돌아갑니다. 경험치 7,000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실버스컬 대회 숙소 지하에 비밀 통로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합니다. 정보를 얻었으니 블루코럴 숙소로 돌아가줍니다.
다 똑같은 비밀통로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왔습니다. 공작가의 아이들 답게 조슈아와 클로에가 크라레트 공작이 인형병사를 만들고 있다는 정보를 알려줍니다. 또 보스에 대한 복선이 나옵니다. 잠깐 탐문을 위해 엘라라섬(1)의 숙소로 갔다가 다시 블루코럴의 숙소로 돌아옵니다. 뺑뺑이가 따로 없습니다ㅇ<-<
이제 예선 통과자 훈련을 하기 위해서 엔리코를 찾아갑니다. 엔리코는 엘라라섬으로 통하는 입구 근처에, 머리에는 나무를 달고 있는 NPC입니다. 블루코럴 우승자인 잉하비스라는 분을 본받기 위해서 말썽꾸러기 코코몽키를 좀 혼내주는 것이 훈련1이라고 합니다. 증거물로 코코넛 30개를 요구합니다. 너무 많이 요구합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걸 잊으면 안됩니다!ㅠㅠㅠ
코코몽키는 엘라라섬(1)에 서식하는 나무를 타는 원숭이로, 도대체 어디서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야자수의 코코넛을 죄다 따서 던집니다. 무한리필. 하지만 때려잡으면 다 던지고 난 뒤라서 그런지 한개를 주거나 안 줄 때도 있습니다. 근처 야자수와 비슷하게 생겼으므로 주의해야하지만, 코코몽키는 스스로 빛을 내서 위치를 알려줍니다. 어쨌거나 서른개를 구해서 돌아갑니다. 보상으로 경험치 2만과 60,000시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바로 두번째 훈련이 이어집니다. 꽃모양 기억의 돌 1개와 정화의 보석 15개를 구해오라고 합니다. 반드시 꽃모양으로 구해가도록 합니다. 바로 앞에 솔로존과 팀존이 열리는데, 150보다 레벨이 많이 미만인 분들은 팀을 이루어서 가시면 좋습니다. 제법 덱스가 높고 몰리면 아프기까지 합니다. 어쨌거나 다른 몹들은 잘 피해다니다가 방울방울만 잡도록 합니다. 방울방울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주제에 공격도 합니다.
구한 것들을 갖다주면 보상으로 경험치 2만 5천과 10만시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 훈련 역시 150을 기준으로 많이 낮은 분들은 팀을 구해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몹이 생각보다 우글우글 나오기 때문에 맞아죽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세번째 훈련은 총 6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각 단계별로 3분을 줍니다. 6단계가 모두 끝나기 전에 결계석을 부수어야 합니다. 하지만 갈수록 강한 몬스터들이 나오기 때문에 1단계에서 미리 깨고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5시와 7시에서 두 뭉치가 나옵니다. 당연히 중간에 죽으면 안됩니다. 등장하는 몬스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 스팅카나카
2단계 : 스팅 + 스피어 카나카
3단계 : 스피어카나카
4단계 : 아쿠아샤피어
5단계 : 아쿠아샤피어 + 스위밍크랩
6단계 : 스위밍크랩
다 끝내고나면 소정의 격려금인 경험치 3만과 4만시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기 위해서 블루코럴 숙소로 돌아갑니다. 돌아가면 랑켄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로 하는데, 통신기 상태가 영 좋지 않습니다. 란지에가 고칠 수 있겠다고 합니다. 시노프던전 (5),(6)에서 구할 수 있는 무스켈의 쇠사슬 10개, 고철 10개, 샌드버그의 파편 5개를 구해오라고 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재료는 한번에 다 구해놓는 걸 추천합니다. 힘들다고 있다 또 구해야지 뭐 이랬다가는 진짜 피토하는 구조로 되어있는 게 이번 챕터입니다. 시노프 던전의 악마 개틀링캐논을 특별히 주의하도록 합니다.
어쨌거나 구해오라고 한 주제에 란지에 유저들 본인이 가서 구합니다. 다 구해서 돌아가면 이벤트 상에서는 란지에는 기다리고 있습니다ㅇ<-< 재료를 다 구해가면 어디선가 툭 튀어나온 경험치 2만과 5만시드를 보상으로 받습니다. 고쳐진 통신기로 랑켄과 이야기를 하면서 필요한 것들을 구축해나가기 시작합니다. 통신기, 워프기계, 폭탄이 필요한데 다 만들어내라고 말하자, 랑켄이 바빠서 이쪽으로 직접 오지는 못하지만 만드는 법을 알려줍니다. 란지에가 잘 알아듣고 재료를 구해오라고 합니다. (위에서 간단하게 장소를 읊었으므로 장소는 생략합니다)
통신기에는 무스켈의 쇠사슬 15개, 고철 15개, 샌드버그의 파편 10개가 들어갈 것 같다고 구해오라고 합니다. 정말 힘들게 구해가면 경험치 3만 5천과 8만시드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워프기계를 위해서 블랙 오어 골램의 건틀렛 25개와 전격 라바 번데기 2개를 구해옵니다. 전격 라바 번데기. 두개. 지금부터 지옥 시작입니다. 트라바체스의 모 길드에서 전격 라바 번데기가 뜰 확률이 0.025라는 확률을 냈다고 합니다. 몇 시간이 걸릴 지 모르는 상황의 시작이고, 제가 할 때는 다들 챕터를 하고 있던 상황이라 파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차라리 날 죽여ㅠㅠㅠㅠㅠ
저는 지인을 잘 둔 덕분에 그럭저럭 밥먹고 쉬는 시간을 포함해 약 네시간만에 구한 이것을 들고 숙소로 돌아갑니다. 경험치 4만과 12만시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란지에가 다시 폭탄 재료를 구해오라고 하자, 아까 구해오라고 하지! 하고 다들 반발하지만 저도 랑켄님과 이야기하기 어려워서... 라고 핑계를 대주시는 란지에님. 하지만 역시 란지에 캐릭터 본인도 구하러 갑니다. 돌아오면 역시 란지에는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습니다ㅠㅠㅠ 경험치 3만 5천과 12만시드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그것들을 들고 일단 엘라라섬(1)의 숙소로 갑니다. 각자의 숙소에서 통신기 작동을 확인하고 바로 지하실 탐문으로 들어갑니다만, 정말 쉬운 곳에 비밀통로로 이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들어가면 이것저것 레버와 퀴즈, 퍼즐 등등이 있습니다. 30분동안 이 미로를 모두 헤매고 다닌 뒤 가짜공녀방으로 진입해야 합니다.
1 : 100 5 : 000
2 : 010 6 : 101
3 : 110 7 : 110
4 : 101 <1이 위로 향한 레버 0이 내려진 레버입니다>
파란색 숫자가 레버, 빨간색 숫자가 파란색 숫자를 맞추었을 때 열리는 문입니다. 까만 배경에 하얀 숫자는 퀴즈 및 퍼즐입니다. 레버는 그냥 거기 존재하고 있거나, 혹은 퀴즈를 맞추면 레버가 나오기도 합니다. 방마다 레버는 다 있습니다. 회색으로 칠해진 통로에는 감시견이 있습니다. 발각 게이지라는 것이 있는데 감시견에게 가까이가면 차오릅니다. 감시견에게 발각되면 ?! 라는 대화창을 띄우며 접근하지만 직접 공격하지는 않고 감시견 졸개들을 소환하며 캐릭터 감속 상태가 됩니다. 특정 확률로 삐약이도 생깁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됩니다. 회피가 되거나 그렇게 아프지는 않습니다만 감속 때문에 시간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경이로운 1번 발판입니다. 제일 시간이 오래걸리고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틀이 지나서 본인도 잘 기억을 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발판을 밟으면 발판을 제외한 주위의 발판들의 색이 바뀝니다. 모두 같은 색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다 녹색으로 만들라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청록색이든 녹색이든 일단 같은 색으로 만들면 됩니다. 눌러지고 아니고의 관점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처음 시작하는 발판의 모양이 바뀌기 때문에 꾸역꾸역 저 모양을 만드셔야 합니다. 두번째 스샷은 잘렸지만 맨 위에 있는 것이 녹색입니다. 저런식으로 두개를 남겨놓고 다 같은 색으로 만드신 다음, 노란색으로 체크된 부분을 밟아줍니다. 밟은 것을 제외한 주변의 발판 색이 바뀌는 것이므로 노란색 주변의 발판 세개가 뒤집힙니다. 그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다음과 같은 모양이 됩니다. 색깔이 반대인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까지 왔으면 다들 느끼실테지만 만세! 격하게 밟아줍니다.
안 어려우신 분들께는 별 쓸모없는 내용이지만 전 나름대로 고심했습니다ㅠㅠㅠ
잘린 대사창은 넘어가고 두번째 퍼즐은 수학문제입니다. 비석을 클릭하여 나오는 숫자를 맞추는 겁니다. 두 번 밖에 하지 않았지만 저는 각각 65와 98이 나왔습니다. 퍼즐은 다음과 같이 풀이 형식으로 하시면 됩니다. 적당히 더하기를 하신 후 아래에 있는 = 을 눌러주시면 포탈이 열리고 레버가 생성됩니다. 카드는 등장하는 병사들을 때려잡으면 토해냅니다. 다만 반드시 저 여섯칸을 가득 채워야합니다.
마지막으로 3번째 퍼즐은 그림 맞추기입니다. 제일 쉽습니다. 등장하는 병사들을 잡아, 다음과 같은 그림으로 맞추어 줍니다.
살짝 잘린 제 캐릭터의 두상은 넘어가주시길 바랍니다ㅇ<-< 급하게 찍어댔더니 스샷이 제법 이상하게 나왔습니다. 이제 퍼즐은 다 맞추었으므로 제일 위에 있는 공녀의 방으로 갑니다. 지나다니면서 종종 보았던 파수견이 한마리 있습니다. 별로 강하지 않으니 살포시 때려잡으면 조금 위에 파란색 루프가 뜹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폭탄을 설치하자는 이벤트가 뜹니다. 아까 조작했던 레버들을 찾아 폭탄을 설치해줍니다. 빛나는 곳에 한개씩 던지면 됩니다.
이제 가짜 공녀의 방으로 가면, 폭탄이 설치되어 빨리 공녀를 모시고 대피하라는 명령을 받았다는 사기를 친 일행이 가짜 공녀를 데리고 워프를 합니다. 그렇게 미로에서 가짜 공녀를 납치해 밖으로 나오면 경험치 5만과 10만시드의 보상을 받게 됩니다. 엘라라섬(3)으로 가는 중에 이미 도주하는 것을 발견한 크라레트 공작의 병사들이 습격합니다. 가짜 공녀를 보호하면서 병사들을 무찔러줍니다. 정말 별 것 아닌 병사들이라 가볍게 쓱싹해줍니다.
가짜 공녀는 일행이 공작이 보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어 분개하지만, 진짜 공녀와 공작가의 클로에와 조슈아의 앞에서 너무 잽니다. 이스핀이 가볍게 말로 짓밟아줍니다. 그들을 뒤따라온 공녀의 가신 가르니에와 프레넬에게 아무것도 모르는 척 공녀를 사칭한 가짜 공녀라고 넘겨주고, 그들을 보냅니다. 좀 알아보란 말이다!! 하고 새벽 세시에 버럭 했지만 스토리상 역시 못알아 봅니다.
곧 이 위치가 발각될 것 같다는 판단을 한 일행들이 자리를 뜨기 직전, 역시 여태까지 그래왔던 대로 그 자리에서 발견됩니다. 드디어 본격 보스전입니다. 곰모양을 한 인형병사들이 등장합니다. 제일 커다란 목각인형같이 생긴 곰은 무각성 만렙 이펙트를 두르고 있어 두들기는 내내 매크로 같은 생각에 울컥했습니다.
사실 열심히 잡고 있었지만 우리의 주인공들은 죄다 어디 다치고 많이 다치고 그럭저럭 다친 상태가 됩니다. 대충 이정도까지 잡아주면 이벤트가 일어나면서 갑자기 보리스가 머리 아파하며 바닥에 쓰러집니다. 그리고 폭☆풍☆간☆지☆ 폭주합니다.
곰돌이의 만렙이펙트는 보호막이었던 것입니다! 보리스가 폭주 상태로 보호막을 깨주고, 다시 보스전에 돌입합니다. 아까보다 훨씬, 훨씬 쉽게 곰돌이를 때려잡습니다. 이 따위 보스가 있나,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참고로 4차 이상의 펫이 있다면 펫과 캐릭터간의 사이에 곰돌이를 끼우고 싸우면 곰돌이가 공격을 안합니다. 펫을 공격해야할지 캐릭터를 공격해야할지 갈팡질팡하는 것 같습니다. 보스전이 제일 수월합니다. 보스 곰돌이를 다 잡고나면, 다시 이벤트가 진행되어 왠지 보리스가 다 때려잡은 것 같은 포스를 풍기며 곰돌이를 때려잡고 쓰러집니다. 잡은 건 난데?!?!
하지만 보리스를 애정하므로 넘어가줍니다. 잘 끝나고 나면 서로를 부축하여 엘라라섬을 빠져나갑니다.
각자 무어라무어라 한마디씩 하지만 란지에 캐릭터 공략이므로 대사창은 란지에. 잘 보면 이스핀이 매우 예쁘다는 것을 알 수 있고 티치엘이 아나벨을 걱정하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왠지 루시안 동네에서 주먹쥐고 싸움질 한 거 같고, 대박인 건 이자크인데 마치 내가 곧 태양이니라 포스입니다ㅠㅠㅠ 이건 아니야 왜저렇게 거대해ㅠㅠㅠㅠㅠ
어쨌거나 이렇게 보스전이 끝나고 윙 등 그 자리를 벗어나게 되면 다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신비로운 소녀 벤야가 나타나 일행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다음, 테일즈위버, 당신들이 걸어온 길은 가시밭길... 하지만 지금 한걸음 조차 제대로 내딛지 못했어. 라고 읊습니다. 그럼 다음 챕터를 줘!!! 하고 돌려주고 싶지만 제 말은 들어주지 않습니다.
몇 마디를 더하여 설움을 복받치게 만든 다음 경험치 8만과 이번 챕터의 보상인 힘의 결정을 줍니다. 힘의 결정은 자신이 선택한 스탯+2라는 의미모호한 가산스탯을 줍니다. 에피1 챕터7 도플갱어 보상으로 받은 결정과 같이 만렙때 쓰도록 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재분하면 사라집니다. 이건 말도 안 돼!!!!!!!!!!!!!!!!
사실 중간에 구하는 챕터 재료들이 너무 격한 것들이 많고, 덕분에 시간도 제법 오래 걸려 새벽 세시 넘어서야 챕터를 깼기 때문에 초파리에 준하는 보상 아이템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것은 어마어마한 충격입니다ㅠㅠㅠㅠ 당장 다른 쓸만한 것을 뱉어 놓으세요 당장!!!!ㅠㅠㅠㅠㅠ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된 트라바체스 월류향의 에릴로윈이었습니다:)
<원본log : http://blog.naver.com/sewhii/10124637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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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엑박인데 ㅠㅠ 나만그런가...
수정해보았습니다.... 아직도 엑박인가요!?
이제 보여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수정했습니다만 아직도 엑박일까요ㅠㅠㅠㅠ
지금도 엑박이에요;;;;;;;
어엌 보이는 분들도 있고 안 보이는 분들도 있다봅니다ㅠ 다시 수정은 해보았습니다~
엑박~~~ 왜 동일스샷이 2개나 있는거징?; 지하 비밀실험실 감시견 나오는 스샷 ㅁㅅㅁ
수정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기억의돌 개짜증 여기서계속묶여있음 죽어도안뜸--
덕분에 챕터햇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놔 보상 왜 이딴거 주냐고 ㅡㅡ
캐시로 돈 실컷 벌었으면 보답을 해줘야될거아니야
아 재밌어
감사합니다 ~ 챕터 덕분에 잘 깼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자크포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퍼즐은 내일해야게군요. 재료구한다고 한시간 넘게 소비한듯;;; 공략 잘봤습니다!
기억의돌 꽃 안주나 ...? 지진/화산/재화 이딴거는 다나오는데 꽃 왜 안줘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저 보리스가 들고있는 무기명 아시는분계신가요? 수선하구싶네..
설명이 되게 재미잇네요 ㅋ 잘보고 가요
일단 재료 구하고 조만간 도전 해봐야겟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