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씨가 발표한 디스코 메들리 ‘아나까나’가 네티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아나까나’ 송은 ‘원티드(Wanted) ’, ‘섹시뮤직(Sexy Music)’, ‘핫 스터프(Hot Stuff)’ 등 70~80년대 유행했던 팝송 세곡을 섞어 만든 것으로, 영어 가사를 들리는 대로 ‘억지 한글’로 받아 쓴 콩글리시 버전의 팝송입니다.
▽“듣기만 해도 재미있습니다.”
▽“신나네요. 게다가 중독성이 강해 계속 흥얼거리게 됩니다.”
▽“이제 ‘코믹 엽기송’의 대세는 ‘아나까나’ 송인 듯”
조혜련씨가 부르는 ‘아나까나’ 송은 특히 엽기적인 가사가 일품인데요. “배추 속은 검은 낙타” “비밀인데 사람 왜 불러” 등 영어가사를 한글로 번역한 것이 아니라 마치 국어 문장처럼 받아 쓰고 있습니다. 그 코믹한 가사에 그만 웃음을 터뜨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