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완연한 가을인 것 같아요.
여름 내내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쓰던 사람들도 가을이 되면 자외선 차단에 무던해지는 경향이 있죠.
하지만 선선한 날씨에 야외 외출이 잦아져 자외선 노출량이 더 많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때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지 않으면 피부가 건조해져서 쉽게 주름이 생길 뿐 아니라
기미와 주근깨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특히 기미나 주근깨는 한 번 생기면 없애기 쉽지 않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도 귀옆에 진한 기미가 생겼더라구요....ㅠㅠ
먼저 유분이 많은 기초 화장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화장품 속 유분이 자외선 흡수를 촉진해 자외선 차단 기능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라고 해요.
우리 몸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표피 세포가 자외선에 자극을 받으면
멜라노사이트라는 세포층에서 멜라닌 색소를 분비한다고 해요.
멜라닌은 피부를 보호한다고 합니다.
자외선을 흡수해 더 이상 피부 속으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말라닌양이 지나치게 증가해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 질환이 유발된다고 해요.
노화와 호르몬의 변화 등도 멜라닌 세포가 다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는다고 합니다.
광대뼈 부근에 다양한 크기의 갈색 색소가 안개처럼 뿌옇게 생겼다면 기미일 가능성이 크다고 해요.
기미는 자외선뿐만 아니라 호르몬 변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하네요.
여성호르몬 분비가 늘어나는 30-40대에 증상이 심해진다고 합니다.
기미를 예방하거나 색이 옅어지게 하려면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호르몬 변동성을 줄여야 한다고 해요.
특히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호르몬 분비량이 쉽게 변하기 때문에
평소 적절한 수면과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가을철 피부관리 단월드 기체조로 하세요!
1. 장운동
어깨와 가슴에 긴장을 풀고 양손을 아랫배 단전 위에 살며시 올려놓습니다.
배의 움직임에 집중하면서 배를 등안쪽으로 최대한 당겼다 밀었다 반복합니다.
배의 움직임이 점점 부드러워집니다.
약5~10분 정도 실시한 뒤 배를 시계방향으로 정성스럽게 쓸어줍니다.
장에 독소가 빠져나가면서 얼굴에 여드름, 기미, 검은 피부가 사라지게 됩니다.
숙변에 제거되면 피부가 뽀애지고 예뻐진답니다.
2. 모관운동
자리에 등을 대고 누워 양팔과 다리를 하늘 위로 들어올려줍니다 .
힘을 살짝 뺀 상태에서 진동이 오듯 가볍게 팔과 다리를 털어줍니다.
목도 살짝 들어올려줍니다. 약3분 정도 실시합니다.
다 실시한 뒤에는 바닥에 팔과 다리를 털썩 내려놓고
손끝발끝의 느낌에 집중하면서 편안하게 호흡합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집니다.
3. 얼굴 쓸어주기
심호흡을 한 뒤 숨을 들이마시고 멈춘 상태에서 아랫배에 힘을 주고
양손을 뜨겁게 비벼줍니다. 숨을 내쉬면서 따뜻해진 손으로 이마에서부터
눈, 코, 볼, 귀, 얼굴 전체를 세수하듯 쓸어줍니다.
손가락을 모아서 손끝으로 볼에서 이마, 귀까지 골고루 두드려줍니다.
얼굴에 있는 경락과 혈자리를 자극하고 뭉친 근육을 풀어주어 기혈순환이 좋아집니다.
이 동작은 얼굴 세포에 활력을 주어 피부가 상쾌하게 다시 깨어나게 해줍니다.
첫댓글 단월드 기체조로 가을철 피부 관리 시작합니다~ 기미야 사라져라~~
환절기 피부관리 단월드 기체조로 하고 있어요~ 피부가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