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양오토갤러리 알밤입니다.
오늘 아침은 가장 쌀쌀해진 날씨인거 같아요~ 손이 엄청 시린 아침입니다.
따뜻한 차 한잔에 몸을 녹이며~ 즐거운 하루를 시작해보세요^^
우리가 흔히 다리나 목이 아프면 손으로 주무를 수 있다보니 어느 정도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등 부위가 아프면 손이 닿지 않다 보니 도움없이 마사지도 어려워지죠.
만약 등이 쥐어짜듯 아프거나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단순한 근육통이나 척추질환이 아닐 수 있습니다.
등 부위에 나타나는 통증은 몸 속 다른 장기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가 있죠.
등 통증에 따라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을 알아볼까요?
등 위 부분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
대동맥박리증이 의심됩니다. 대동맥박리증은 등에 있는
대동맥 속 막이 혈압 등으로 인해 벌어지는 병입니다.
이 상태가 되면 날개뼈 사이부터 시작해서 척추를 따라 꼬리뼈 부분까지 아프며
복통 다리 통증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방치하면 하반신 마비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맥박 혈압을 떨어뜨리는 약물치료등이 필요합니다.
등 한 가운데가 찌르거나 쥐어짜는 느낌
췌장염일 수 있습니다. 급성 췌장염이 생기면 이전에 없던 통증이 갑자기 나타나
6~24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췌장염으로 인한 등 통증은 발열 복통 구토가 함께 나타나기도 하며
배에 가스가 차서 배가 불러오는 느낌도 듭니다. 특히 식사를 한 후에는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하죠.
만성 췌장염은 식사한 지 1~2시간 후에 급성과 비슷한 통증이 나타나지만, 곧 가라앉습니다.
매 끼니 반복되는 경향이 있는데,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었거나 음주 , 과식을 한 경우에는 대부분
통증이 나타납니다. 췌장염은 하루 정도 금식하면 대부분 증상이 완화되지만, 염증이 주변으로 퍼졌거나
췌장액이 장 등으로 내려가는 길이 막혔다면 외과적 시술 수술 등을 해야합니다.
갈비뼈 부근이 불편한 느낌
급성 신우신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통 양쪽 콩팥 중 염증이 생긴 쪽에 통증이 생기며,
고열 오한과 함께 나타납니다. 이 경우에는 등을 두드리거나 무언가에 부딪혔을 때 극심한 통증을 느낍니다.
증상은 완화되지 않고 병이 나을 때까지 계속 아픈 특징이 있습니다. 급성 신우신염은 항생제로 치료합니다.
갈비뼈 아래에 통증이 생겼다가 없어진다며
콩팥에서 요관(소변이 내려가는 길)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돌이 생긴 요로결설일 수 있습니다.
주로 양 콩팥 부근 중 한 쪽만 돌이 끼어 있는 내내 아프고, 통증은 심했다가 약해지는 것을 반복합니다.
만약 돌이 작으면 진통제 항경련제와 함께 평소보다 하루에 물을 1ℓ 정도 더 먹으면 돌이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돌이 큰 경우에는 체외충격파, 내시경적 시술 등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