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거 였으면,니가 진작 말을 했어야지,멍청아-_-^"
"니가 말할 틈도 안주고 나가버렸잖아ㅠㅠ
근데,니가 빈우랑 사귄다는 건..무슨 소리야...?"
"......헤어 질 거야..."
".............빨리 헤어져...알았지?..그럼,우리 밥 먹으러 가자>_<~
근데,문제는......선휘야..나 노래방에서 다 써버렸거든?ㅠㅠ
나....밥 사줘ㅠ"
"돼지-_-^"
"뭐어~?나 돼지 아니란 말이야!!-_-+"
"어?어?너 이러면 나 밥 안 사준다?"
"먹을 거 가지고 치사하게-3-피~"
"들어가자.."
"진짜?사주는 거야>_<♡?"
"그럼 진짜로 사주지,가짜로 사주겠냐?-_-+"
그들이 들어간곳은 현소네 엄마의 레스토랑,
"b코스로 두개,주세요.."
현소와 왔을때,맛이 하나도 나지 않던 음식들이,
선휘와 오니까 음식들이 나오자 마자,정말 잘 먹는 사야,
"입가에,다 묻었잖아-_-더러워~-_-"
"뭐?진짜?어디?"
늘 가지고 다니던 거울-_-을 꺼내들며,얼굴을 살펴보는 사야,
"-_-+너~어!!너 지금 나랑 장난쳐?어?-_-+자꾸 이러면,나 삐진다-_-+"
"삐지든지,-_-^"
"쳇,나쁜자식ㅠㅁㅠ우헝헝ㅠㅠ"
"야,쪽팔려-_-^"
눈썹을 꼼틀대며 우는척 하는 사야에게 속삭이는 선휘-_-
"-_-+"
그러나 이내,자신의 앞에 놓여있는 음식을 다시 먹기 시작하는 사야,
양파수프 까지 사르르 비워버린 사야는,-_-
"여기 너무 맛있다>_<♡..근데..?..여기 온것 같은데?.."
"바보,현소 엄마네 레스토랑 이잖아,-_-
근데,니가 여길 어떻게 와봤는데?......"
"아니,그냥 현소랑 저번에..밥 먹으러 왔었어..
오늘은 현소 엄마가 안 보이시네?"
"뭐,더 먹을래?"
"응응>_<오렌지 쥬스~>_<"
"여기 오렌지 쥬스 한잔이랑 키위쥬스 한잔이요.."
생과일 오렌지 쥬스,키위쥬스가 나오고,
사야는 오렌지 쥬스를 쪽쪽 빨아먹으면서-_-
"선휘야,이거 먹고,시내 나온 김에,이미지 사진 찍으러 가자>_<
아까 오다 보니까 엄청 이쁘게 찍어주는 데 있든데>_<응?>_<"
"아,씨바,나 사진 찍는 거 싫다고-_-^"
"따~악!!한번만!!응?응?응?응?이번만~응?ㅠ0ㅠ"
"고집쟁이-_-^알았다고,쪽팔려..엉?-_-^^"
쥬스를 반쯤 마시고 카운터에서 카드를 내미는 선휘,>_<
그 레스토랑을 나와서,30cm짜리 쪼꼬 아이스크림을 들고선,
이미지 사진으로 유명한 곳을 찾아 나서는 선휘와 사야,
"씨바,왜 이렇게 멀어,아무데나 들어가서 대강 찍어-_-^"
"안돼>_<울히 이쁘게 나와야 댄단 말이야ㅠㅠ"
"알았어,알았어-_-^"
마침내 그곳을 발견하고는 들어가서,
"우리 둘이,예쁘게 찍어주세요>_<"
"네,어서오세요,다정하게 포즈취하시고,남자분이 여자분 어깨에 손 올리시고..
네,네,좋습니다..남자분 좀 웃으세요..네..하나,둘,셋!
네,잠깐만 기다리고 계세요,"
15분 정도 지나자 사진 큰 사이즈 2장,작은 사이즈 2장을 뽑아들고,
"아주 잘 나왔네요,이거 우리 가게 앞에다가 확대해서 걸어놔도 되겠습니까?"
"그럼요^^괜찮지?>_<"
"-_-^"
꼭 뭐 씹은사람처럼 앉아있기만 하는 선휘,
"감사합니다>_<안녕히 계세요~"
"선휘야,우리 액자 사러가자>_<"
선휘와 사야는 작은 사진에 맞는 액자를 똑같은 걸로 두개를 사고,
큰 사이즈에 맞는 액자를 역시 똑같은 걸로 두개를 샀다,
그렇게 나가려는데,사야의 눈에 보인,핸드폰 줄,
"선휘야,핸드폰 줘봐>_<"
"왜?-_-^^"
"빨리~"
선휘의 핸드폰을 뺏어서 커플 핸드폰줄을 건 뒤에,
계산을 하고 나오는 사야,
"야,내꺼 핸드폰 빨리 내놔-_-"
"여기>_<근데,저번에 찍은 스티커 사진,여기 붙어있네>_<나두>_<히히~
우리 이러니까 진짜 커플같다>_<"
슬그머니-_-선휘의 손을 잡고 시내를 걸어가는 사야,
선휘는 기분이 좋은지,손까지 흔들어 대며-_-걷는다..
그들의 뒷모습이..정말 아름답다♡^-^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날개 잃은 천사☆-16
그게나인걸♡
추천 0
조회 42
04.06.19 13:15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