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이나 뉴타운이 과연 먹고 살기 힘들어서 투표를 한다고 보는구나...내가 보기엔 단지 자신의 부를 창출하기 위해서 그렇게 투표하는것 같은데..기본적인 의식주가 해결되어야 정치에 눈을 돌릴 수 있다는거에는 전적으로 동감하지만 과연 의식주가 해결된다고 그 눈이 전부 정치로 돌릴지는 잘 모르겠음...특히 우리나라 같이 경쟁과 천민자본주의가 만연한 사회에서...09.12.06 03:17
┗ 꿈꾸는벌레
강남쪽 재개발은 당연히 부의 창출이지만 강북쪽에 싸구려동네 뉴타운은 생계와 관련된 경우가 많다. 구분해라09.12.06 03:30
그런데 노회찬 대신 홍정욱이 당선된 주 원인 중 하나가 뉴타운 공약 때문이잖아....홍정욱은 뉴타운 찬성, 노회찬은 뉴타운 반대였던걸로 알고 있는데....그런데 홍정욱이 당선된건 강북 주민들이 뉴타운을 찬성했다는 것인데....니 말대로라면 뉴타운을 반대했어야 정상 아님?
딱히 강북뿐만이 아니라, 관악구같은데도 잇고. 종부세자체가 가진자가 더 많이 가지게 되는걸 조금이라도 억제해서 없는 사람들한테 돌려주려는 취지잖아. 분담금은 없으면 쉽게말해 나앉는거고 종부세는 잇는 사람들 세금 더내라는건데 이게 같은건 아니지. 그사람들이 종부세떔에 집에서 쫒겨나서 나앉진 않잖아.
종부세의 취지는 알겠는데 그럴 경우에 부동산 양도세를 높여서 부동산을 투자자산으로써의 매력을 잃게 하는게 난 더 낫다고 봄....그리고 강북에서 집에서 쫓겨난다고 나앉진 않지....종부세 때매 쫓겨나든 분담금 못내서 쫓겨나든 결국 그냥 더 좁고 불편한 집으로 이사가게 될 뿐이지..
실제로 나앉어. 위에 말처럼. 5000짜리 전세 요즘있음? 결국 월세로 살게 되는데, 계속 빛만 늘면서 교회에서 사는 가족들, 어릴떄 내 또래들 (그떄 한창 이동네 재개발될떄)숱하게 봣다. 종부세와 양도세얘끼는 내가 경제를 잘몰라서 뭐라 못하겟는데, 암튼 지금의 재개발정책이 문제가 많은건 맞아.
그러니깐.......투표를 할 때는 강북이나 강남이나 다 재개발로 인해서 한 몫을 챙길라고 그 쪽으로 투표한다는거 아니야....사람들이 돈 버는걸로 착각 하는건 어찌 되었든간에...의도는 그렇다는거 아녀;;;;그럼 강남이나 강북이나 재개발 다를 거 없지 않냐고...난 강북이나 강남이나 재개발 투표를 할 때에는 먹고 살기 힘들어서가 아니라 돈 몇백 벌어볼라고 투표를 한거라고 주장을 했는데 벌레는 나보고 그 2개를 구분하라잖아...내 눈엔 똑같은데...
자 다시. 돈을 벌려는 같은 목적이라고 해도 있는 사람이 "돈을 더 벌어 보겠다" 라는것과 "경제적으로 너무 힘든 이 상황에서 해방됬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은 같을수가 없지. 그래서 생계와 관련이 있다고 하는거고 잘사는 지역 뉴타운은 아무리 그래도 "생계"는 아니잖아. 쉽게말해 강북 뉴타운은 희망고문비슷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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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노회찬 대신 홍정욱이 당선된 주 원인 중 하나가 뉴타운 공약 때문이잖아....홍정욱은 뉴타운 찬성, 노회찬은 뉴타운 반대였던걸로 알고 있는데....그런데 홍정욱이 당선된건 강북 주민들이 뉴타운을 찬성했다는 것인데....니 말대로라면 뉴타운을 반대했어야 정상 아님?
그리고 분담금 마련 못해서 쫓겨나는 사람 = 종부세 못내서 집에서 쫓겨나는 사람이랑 차이점은 뭐라고 생각하냐? 난 똑같다고 생각하는데....
딱히 강북뿐만이 아니라, 관악구같은데도 잇고. 종부세자체가 가진자가 더 많이 가지게 되는걸 조금이라도 억제해서 없는 사람들한테 돌려주려는 취지잖아. 분담금은 없으면 쉽게말해 나앉는거고 종부세는 잇는 사람들 세금 더내라는건데 이게 같은건 아니지. 그사람들이 종부세떔에 집에서 쫒겨나서 나앉진 않잖아.
나 나고부터 계속 봉천동살면서 재개발때문에 분신한 사람도 보고 그런걸 너무 많이 봤다.
종부세의 취지는 알겠는데 그럴 경우에 부동산 양도세를 높여서 부동산을 투자자산으로써의 매력을 잃게 하는게 난 더 낫다고 봄....그리고 강북에서 집에서 쫓겨난다고 나앉진 않지....종부세 때매 쫓겨나든 분담금 못내서 쫓겨나든 결국 그냥 더 좁고 불편한 집으로 이사가게 될 뿐이지..
그리고 재개발이후에 가정 상실 - 가정 파괴- 알콜릭증가- 도시빈민, 도시결식아동증가 로 이어지는 사회문제도 무지하게 많어.
그리고 재개발이후에 가정 상실 - 가정 파괴- 알콜릭증가- 도시빈민, 도시결식아동증가 로 이어지는 사회문제도 무지하게 많어. <- 까지 얘기하자면 이야기가 너무 새어나가고 (뭐 넌 자러 간거 같지만-_-) 잠을 못잘꺼 같아서 일단 여기서 끝내자ㅋ
실제로 나앉어. 위에 말처럼. 5000짜리 전세 요즘있음? 결국 월세로 살게 되는데, 계속 빛만 늘면서 교회에서 사는 가족들, 어릴떄 내 또래들 (그떄 한창 이동네 재개발될떄)숱하게 봣다. 종부세와 양도세얘끼는 내가 경제를 잘몰라서 뭐라 못하겟는데, 암튼 지금의 재개발정책이 문제가 많은건 맞아.
강남에서 종부세때문에 집 팔고 나오면 양도세 때려맞아서 강남서 못살고 강북으로 이사가게 되잖아....전세 5천으로 경기도 외곽지역에서 충분히 집 잡을 수 있다....서울에서 잡으려고 하니 안되는거지...
더불어 그건 부의 창출과 증대라기보단 최소한 살수있는 터전의 마련을 꿈꾸는 거지. 부의창출이라고 하는건 좀 너무하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노회찬이 안되고 홍정욱이 됐느냐는 말이지...-_-;;
노무현이 공시지가=실거래가 만들어놔서 공시지가 6억 = 실거래가 6억임...그리고 개정 됐음...9억으로....그리고 한 세대당이 아닌 개인 한도였나...로도 개정되고...
그러니깐 분담금 못내고 쫓겨날 바에는 프리미엄이라도 팔겠다는건데...그건 생계형이 아니라 돈벌겠다고 그러는거 아니냐고..생계형이면 노회찬을 밀었어야지......
밑에 써놧잖아 형. 사람들이 모른다고.
그노무 공시지간지 실거래간지 6억 없는 사람들이 자기도 돈벌수 잇을줄 안다고
그러니깐.......투표를 할 때는 강북이나 강남이나 다 재개발로 인해서 한 몫을 챙길라고 그 쪽으로 투표한다는거 아니야....사람들이 돈 버는걸로 착각 하는건 어찌 되었든간에...의도는 그렇다는거 아녀;;;;그럼 강남이나 강북이나 재개발 다를 거 없지 않냐고...난 강북이나 강남이나 재개발 투표를 할 때에는 먹고 살기 힘들어서가 아니라 돈 몇백 벌어볼라고 투표를 한거라고 주장을 했는데 벌레는 나보고 그 2개를 구분하라잖아...내 눈엔 똑같은데...
애초에 최소한 강남에 집을 마련할정도의 경제 수준이 되는 사람이 그런말 하는건 좀 뻔뻔한것 같고. 서울 외곽으로 이사가는게 쉬운것처럼 말하는데, 공단에서 칼출근하고 밥먹듯 야근하는사람한테 서울 외곽으로 이사한다는건 일자리 집어 던지라는 얘기야
무슨 개 풀 띁어먹는 소리? 감히 서울외곽을 ???????
그러니까 난 그게 너무 답답해, 사람들이 맨위댓글같은 저런 사실을 잘모르고, 그냥 막연히 재개발 되니까 나도 내자리에 내집 생기겟구나 이렇게 믿고있는 사람이 생각보다 되게 많더라. 물론 그렇게 장밋빛으로 홍보한것도 문제지만
그리고 끄나풀도 실제로 되게 많어.
내말이 그말 .. 돈없는 사람은 걍 나가죽으라는 소리로밖에 안들려
더 큰 문제는 서울에 3-4억짜리 아파트면 비싼게 절대 아니라는거...ㅇㅇ
자 다시. 돈을 벌려는 같은 목적이라고 해도 있는 사람이 "돈을 더 벌어 보겠다" 라는것과 "경제적으로 너무 힘든 이 상황에서 해방됬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은 같을수가 없지. 그래서 생계와 관련이 있다고 하는거고 잘사는 지역 뉴타운은 아무리 그래도 "생계"는 아니잖아. 쉽게말해 강북 뉴타운은 희망고문비슷한거야.
실제로 자기가 나앉게 되더라도, 지금 보여지는 홍보물의 유혹을 떨칠수가 없는거라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투표하는 사람도 꽤 많을거라고 본다.
아...넌 "뉴타운으로 번 돈 = 꼭 필요한 생활비" 라고 생각하고 난 "뉴타운으로 번 돈 = 그냥 로또맞은 꽁돈" 이라고 생각하는군...ㅇㅋ 알겠쑤
어떤이에겐 뉴타운으로 번 돈=로또인꽁돈=하지만꼭필요한생활비 이겟지. 로또맞은 꽁돈이라는걸 부정할 생각은 없어.. 생계가 어려워도 잘못된생각이라는거 알지만 실상을 보면 그렇게만 생각할수는 없어서 이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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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천에서 간만에 개념 반박 댓글들 많이 있네.. ㅋㅋ 모두들 사회에 관심이 마는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