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을 만들어내는 패턴이 단순한것 같은데.....
선수마다 자신이 골을 잘 넣고, 편해하는 패턴이 있기 마련이지만, 손흥민은 그 순간이 몇가지로 정해져 있고,
만들어가는 패턴도 단순한것 같네요.
박주영이 데뷔하던 당시 센세이션이 컸지만, 비슷한 느낌이었죠.
박주영의 경우 더 단순해서, 수비 뒷공간으로 찔러주는 패스로 골키퍼랑 1:1을 못만들면 슈팅조차 제대로 못했었구요.
프랑스리그로 가서는 골키퍼와 1:1상황마저도 넣지 못하게 되더군요.
박주영 K리그 데뷔시즌 끝날때 즈음 저 스타일을 깨지 못하면 자신의 재능만큼 성장하지 못할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손흥민에게서 그런 느낌이 약간 나네요. 특히 대표팀에서는 그 정도가 더 심하구요.
그래서 대표팀에서 부진한게 아닌가 싶네요. 손흥민 경기를 좀 더 챙겨보면서 분석해봐야겠네요.
제 설명이 부족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말하는건 먼쪽 포스트 상단으로 감아차는 능력을 말하는 겁니다.
아스날 득점 상황은 패스를 원터치로 밀어찬거고요.
박주영은 드리블로 가속이 붙은 상황에서 체중을 실어서 발등으로 강하게 차는 슈팅을 할 수는 있지만 포스트 상단으로 향하는 슈팅의 빈도가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더욱이 먼쪽 포스트 상단으로 감아차는 슈팅은 보기 힘들구요.
전 박주영의 전체적인 최고장점을 축구센스라고 보는데 단순한다는데에 공감이 안가네요
손흥민은 단순한거 맞음. 그러나 워낙 강력해서...
박주영이단순하구나 그렇구나 ㅎ
분데스리가에서 시즌 10골 가까이 넣는 윙포 르샹피오나에서 시즌 12골을 넣는 공격수 패턴이 단순하면 대한민국에 패턴이 다양한 공격수가 누구입니까? ㅋ
이런 논리대로라면 베트남 V리그에서 오버헤드킥으로 골넣는 최전방 득점왕의 패턴은 사비 이니에스타 숏패스 받아먹고 골넣는 메시보다 패턴이 다양한거라 봐도 될듯 ㅋ
저번시즌 분데스리가 평정하다시피 한 가카와도 부족하다고 욕먹던데 손홍민은 참 대단한거 같네요..사람에 따라서 부족하다고 볼수도있는건데 ..
분데스리가 평정한 카가와도 한층 힘과 몸싸움이 중요시되는 EPL가서 고전하고 있죠 그게 리그의 수준차로 발생되는 현상이고 ㅋ
그런데 여기서 손흥민을 평가절하하는 사람들은 손흥민이 K리그보다 수준높은 분데스리가에서 뛴다는 사실 자체를 망각하는듯합니다 ㅋ
망각을 넘어 이제는 고작 케클 2개월차에 불과한 이석현이 분데스리가 짬만 몇해가 되어가는 손흥민보다 기본기가 좋다고 하는분도 있으니 뭐..... 이 정도면 말다했죠 ㅋ
리그 수준차 고려않고 따지기 시작하면 C리그에서 40골 넣은 짜장메시는 이동국 데얀보다 득점력이 우월한 선수라 묘사해도 되겠지요 ㅋ
카가와가 리그 수준차로 고전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스날이나 첼시같은 팀에서라면 훨씬 좋은 모습 보여줬을걸요?
윙어들의 폼이 최악인데다가 맨유의 윙어들은 인사이드로 들어오기 보다는 사이드쪽에서 플레이하기 때문에 원투패스 주고받기를 좋아하는 유형의 공미가 활약하기 힘들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가와는 제일 선호하는 포지션이 아닌 왼쪽 측면으로 출전하면서도 영이나 나니, 발렌시아보다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계속 리그수준 얘기하시는데 케이리그에서 볼터치 좋던 이청용과 구자철은 EPL, 분데스 데뷔시즌부터 볼터치 좋았습니다.
카가와가 첼시 아스날 가서 잘했을거라는 생각은 님의 추측에 불과한거고 카가와가 첼시 아스날 갈일은 없을것 같으니 패스하심이 좋을듯하네요
그리고 계속 볼터치 드립치시는데 손흥민 분데스리가 데뷔골 장면 다시보고 오세요
볼터치가 이석현만도 못한 선수가 분데스리가에서 그런골을 넣을수 있는지 추측이 아니라 영상으로 보고와서 판단하시면 되거든요
전 손흥민 선수 좋아하고 경기도 챙겨봅니다. 케클도 보지만 EPL, 분데스리가, 챔스를 더 많이 보구요.
냐후유눔님께서는 스피드를 활용하는 움직임과 순간적인 번뜩임을 보이는 골장면에서의 모습만 기억하시는것 같네요.
저도 그러한 장점들, 과감함과 센스는 굉장히 높게 보지만 제가 말하는건 그런 장면에서의 모습이 아니에요.
어찌보면 평범한 상황들에서의 퍼스트터치와 전반적인 볼터치를 얘기하는겁니다.
실제로 교체로 짧은시간 출전한 국대경기에서 이승기의 전반적인 볼터치는 굉장히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손흥민이 유럽최고리그인 분데스리가가 아니라 이승기마냥 케클 광주 전북에서 평범한 상황에서의 퍼스트터치와 전반적인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교체로 짧은시간 출전한 국대경기에서 이승기가 상대한 팀이 누구였고 손흥민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승기보다 볼터치가 못했다는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손흥민은 볼터치와 기본기가 부족하거든...이라면 깔고 들어가네요
하지만 정작 볼터치 기본기가 부족한 선수가 어떻게 유럽 최상위권 리그에서 시즌 10골 가까이 넣고 유럽 굴지의 빅클럽들이 수백억을 앞다퉈 투자하는지는.... 미스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