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드
요즘 즐겨보는 미드가 2개 있습니다.
하나는 화제의 드라마 믿고보는 HBO 드라마. '얼음과 불의 노래 '왕좌의 게임'입니다.
하도 화제길래 1편을 다운받아보고 7편까지 정주행 했습니다.
게다가 이건 책으로 읽어야겠다 마음이 들어 전권을 다 주문했습니다.
판타지같지 않은 판타지!! 여러인물들의 심리묘사와 상황 운명이 너무나 극적인..
정말 오랜만에 훌륭한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책은 구입하고 아직 읽지 않았지만 읽기 시작하면 한 2주는 다른일을 다 접을거 같아서 두렵네요.
다른 하나는 캐나다 드라마 '더 리스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각보다 인기가 별로 없는거 같지만 저는 주인공이 너무 매력적이라(남자인데;;;)
참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마음을 읽는 주인공이라...
정말 가지고 싶은 능력 아닙니까?
비스게분들에게도 추천하는 드라마입니다.ㅋ
2. 한드
요즘 최고의 화제 드라마는 뭐니뭐니해도 '최고의 사랑'입니다.
저도 미친듯이 매주 기다리며 보고 있는데요.
차승원의 코믹연기가 참..물이 올랐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공효진도 차승원과의 연기의 합이 참 잘맞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윤계상이 완전 묻어가는거 같고요.ㅋ
주말에는 '내마음이 들리니'를 시청합니다.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와이프가 엄청 몰입을 해서리...
와이프는 '내귀가 안들려'라고 부르는데...본질을 잘 잡아내는군요 ㅋㅋ
여튼 전 대충 보는데 황정음이 연기가 참~ 늘었다고 해야 하나요? 보기가 편하네요.
캐릭터가 어울리는 면도 있어서 앞으로의 연기변신은 힘들겠구나 생각이 들지만...
어쨌든 지금까지의 연기는 참 좋습니다.
3. 애니
요즘 재미있는 애니가 있나요?
'늑대와 향신료'라는 애니가 웬지 독특해서 다운받아 놓았는데...
남자가 보기에도 괜찮나요. 보신분들이 있으면 대충 평을 듣고 싶네요.
네이버나 다음보다는 비스게 오타쿠분들이 더 신뢰가 가는지라 ;;;;
4. 복권
토요일 아침에 일찍 와이프가 일어나서 대박 꿈을 꾸었다고 꿈에서 로또가 1등 당첨되었다는겁니다.
그런데 그 로또번호 3개가 생생히 기억난다고 복권을 사야한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오후에 와이프가 말해준 번호를 조합해서 복권을 만원어치 샀습죠.
와이프가 확실히 기억난다고 말해준 숫자는 1,7,11........
실제 당첨번호와 맞지는 않았는데...
놀라운건 당첨번호에 11 17이 있더군요...
어? 와이프가 본 1,7이 합치면 17...아마 와이프는 17을 1,7로 잘못본것일수도....
평소에 집중력 훈련을 시켜야 겠습니다.
ps. 날이 더워지네요. 비스게분들 건강 조심하시고 건승하십시오~
첫댓글 저는 방학되면 슬램덩크 복습하려구요 ㅋㅋ
ㅋ좋죠. 100번 읽어도 재밌죠.
전 저번주말에 '네멋대로 해라'를 다운받았다능...아직 못봤거든요~!!!
정주행 해봐야죠...
얼불노 오역 교정 되서 새로 나왔나요?
애니는 요즘 은혼이 다시 시작해서 은혼보고 있습니다. 보통 애니화되서 실망하게 되는 작품도 있는데 은혼만큼은 애니가 더 나은듯 ㅎㅎ
오..은혼 만화잭 재미있나요? 읽어볼까 고민은 하는데...
좀 취향을 많이 타긴 하지만...취향에 맞으신다면 뒤집어지실 겁니다..ㅋㅋㅋㅋㅋㅋ 전 둘다 좋아요
얼불노 수정본 나왔나요? 번역 이상한것때문에 출판사가 수정해서 재출간하겠다고 얘기 들은거 같은데...
애니 신작중에는 참 볼만한거 없습니다. 최소한 이번분기에는 없구요 다음분기는 잘 모르겠네요. 그나마 만화로 카이지 안보셨으면 역경무뢰 카이지 정도..뭐 이건 만화 원작이니깐..
늑대와 향신료 수작이져 작화도 좋고 스토리도 괜찮고, 취향을 설명을 안해주셔서 뭐하지만 문라이트 마일 재밌어요
꿈이란게 참 신기해요. 논리로는 설명될 수 없는. 꿈에서의 숫자가 [왜, 어떻게] 현실에서 들어맞는 건지 정말 궁금해요.
늑향 재밌습니다. 처음에는 행상인 이야기구나 싶지만 나중갈수록 부부사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