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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성씨는 관향을 바탕으로 하지요. 한반도에서 오래된 성씨는 경주를 관향으로 하는 성씨가 가장 많으며 무려 87개의 성씨들이 경주를 본으로 한다고 조사 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경주를 본으로 하는 성씨들이 많은 것일까요? 또 하나의 특징은 신라왕족들의 성씨인 신라김씨에서 분파된 부안, 울산, 경주, 강릉,의성, 안양, 삼척, 선산 , 통천, 나주, 안로, 교하, 안동, 김년, 청도, 전주, 청풍, 순천, 광산, 선산, 일선김씨등은 모두 신라 김씨에서 분파된 후손들 입니다. 위의 신라김씨의 후손들이 분포된 지역을 보면 경상도와 전라도 강원도를 망라한 지역으로골고루 퍼져 있지만 묘하게도 충청도에는 신라김씨의 후손들이 없으며 황홰도와 평안도 함경도에는 보이지 않지요? 그러나 여진족이 세운 金과 淸의 황제들의 성씨가 신라김씨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신라김씨의 가장 큰 집은 부안 김씨라고 합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한반도의 신라김씨 후손들은 거의가 경순왕의 후손들로 알려져 있으며 이것은 한반도 신라의 미스테리 입니다. 우리 국사는 신라 역사를 1천년이라고 하지요. 신라의 김씨왕들은 무려 37명이며 이들의 자손들은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려워야 하는데 어찌하여 한반도에는 경순왕의 후손들만 존재하는 걸까요? 이상하지 않습니까? 이 미스테리한 신라김씨의 비밀은 필자가 그동안 신라 역사를 통해서 수없이 밝혀 왔기 때문에 더는 설명하지 않겟습니다. 우리 나라의 성씨는 거의가 고려 시대로 부터 찿고 잇으며 조선 후기 매관매직과 몰락한 양반들이 족보를 팔고 사던 시기에도 조선의 모든 인구중에 성씨를 가지고 잇엇던 사람들은 불과 20%도 안되었지요. 그 후 일제가 조선을 강제 합병하면서 조선의 모든 사람들이 호작이라는 것을 통해서 성씨와 이름을 갖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는 흔히 자신이 관향이 특정 지역이면 자신의 조상이 그 특정 지역에서 출발 햇을거라는 착각을 하지요. 한반도의 이름 있는 명문가들은 그 뿌리가 중국 대륙임을 알 수 있으며 대륙과 우리 고대의 지명과 성씨를 연결 짖지 않으면 한반도의 명문 성씨들은 모두 중국인 같은 착각을 불러 오는 것이지요. 고구리와 백제의 성씨는 한반도에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엄밀하게 말해서 고대의 명문 성씨들은 모두 신라계 이며 한반도의 명문 성씨들은 모두 신라와 관련이 있을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