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색 선은 기존 우이경전철 방학연장 노선이고요.
빨강색 선은 제가 제안한 우이경전철 연장 노선입니다. 응암순환처럼 루프식으로 계획했고요.
노란색 원은 역입니다. 방학역 외에도 창동역과 환승할 수 있게 설계를 해놨습니다. 7호선으로 빨리 갈아타기 위해서요.
개인적으로 제가 제안한 우이경전철 연장을 통해 방학사거리 이남의 승객에게도 역세권 혜택을 누리게 했으면 좋겠는데 ;;
회원분들의 생각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워낙 제가 생각한 연장 구간이 노선이 짧은데다가, 응암순환과 같은 운행방식이라 단선으로 지어도 되고, 그리고 경전철이다 보니 공사비가 절감되긴 하겠습니다만.
첫댓글 기존의 버스교통으로 충분히..까지는 아니더라도 해결되는지역이라 보입니다.(태어나서 지금까지 강북-도봉구에 살았고 생활권도 강북-도봉-노원인 사람으로써 말하자면요) 그리고 역세권 혜택이라... 부동산가격 상승에 따른 차익을 말씀하시는지요? 그것이 아니라 교통접근성이라 하더라도 이정도의 단거리에서 초록 지선버스들에 비해 얻는 교통편익이 얼마나 있을까 의문입니다. 역사까지의 도보, 그리고 지하 역사까지 내려가서 3분가량의 배차간격.. 도심으로의 출퇴근시 대중교통이용자들의 흐름 방향을 고려할때 빨간부분은 불필요해보입니다.
오히려 부족한것이 서울 북부 3개구 강북-도봉-노원을 동서로 잇는 노선이 필요하다는것입니다. 강북구의 경우 생활권 중심축이 서남쪽으로 뻗어있고, 도봉구와는 산,언덕,우이천으로 어느정도 경계가 되는 지역이고, 도봉구와 노원구는 중랑천이라는 지형적 한계가 있기에 몇 안되는 도로는 평일 낮에만 해도 통행속도가 많이 느려집니다. 4호선이 수유-쌍문-창동-노원이라지만 4호선의 노선상 동북부의 곳곳에서 모여들어 시내로, 또는 3호선 환승을통해 강남으로 가는 주 노선이기때문에 차후에 왕십리-월계-중계경전철과 우이경전철(방학연장)과의 직결을 구상하는게 더욱 나을듯 싶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 생각도 방학-마들-상계로 해서 그 동북경전철과 연계가 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