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에는 너무 신기해서 팍~팍~~ 찍었더니 촛점이 흐려서
눈을 어지럽게 해서 죄송~^^
포인트 스티커에 뽀삐가 대유행이었잖아요.
그런데 이게 진짜 실존하는 꽃인줄 전혀 몰랐지 뭐에요.
먼데 다녀오다가 들여온 아이인데
살때에는 꽃이 없고 콩알만한 털복숭이 몽우리만 있어서
설마 이게 진짜 뽀삐겠어.. 하고 2000원짜리 딱 한포트만 속는셈 치고 샀는데,,
왠걸.. 진짜 포인트스티커랑 똑같은 뽀삐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색색깔로 다 사오는건데,,
먼곳이라 다시 갈수도 없고...
줄기는 철사 심어놓은듯 짱짱한데 물안주면 금새 쓰러지려고 해요.
매일 아침 물주고 있어요,, 하루라도 거를라치면 그 긴 목을 쓰러뜨리니...
첫댓글 양귀비인데 필때보면 꼭 한지로 만들어 놓은것 같이 신기하더라구요.
아, 이아이가 바로 양귀비이군요.. 그럼 카페에서 많이 본것도 같은데,, 실물로 보니까 못알아봤나봐요.^^ 그런데 화원에서 양귀비라고 했으면 모르는 꽃이라고 안들였을거 같아요 .. 뽀삐라고 제가 아는 이름을 말해서 솔깃했네요~ ㅎㅎ
정말 한지로 만든꽃 같아요, 뽀삐라해서 저거 씨로 번식한다고 요 아래 있던데 씨 잘받아서 분양좀 해 주세요, 넘 이뻐요 조화같고 ㅎㅎㅎ 이뻐라
제가 초보라 작년부터 꽃에 관심을 갖고,, 작년에는 거의 죽이고 올해 처음 성공을 하고 있거든요.. 씨받는거는 엄두도 못내고요 ㅜㅜ 언제 그런 고수가 되려나... 정말 받으면 분양해드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 ㅋㅋ
아~휴~~~ 예쁘용 양귀비꽃 ~~~~~~~~
양귀비는 11월에 파종하세요..그래야 싹을 틔우고 꽃을 볼 수 있답니다.
초보라 씨앗심기까지는 갈길이 멀어 보여요~ 휴~~~
'포피'라고 하지 않나요. 씨앗이 맺으면 미세씨앗으로 엄청 달립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나눔할께요^^
그렇군요,, 저도 검색을 해서 씨앗받기에 도전해봐야겠네요~^^
이야~ 길에 심어있어서 너무 이쁘다고 했었는데 양귀비 군요..
길에도 있군요.. 다니면서 눈여겨 봐야겠어요...
"울집에 양귀비 꽃 피었다 놀러와" 라고 귀부들에게 컬러메일 보냈는데 둘째귀부 전화와서 하는말 "울진에 뭔 양귀비..."이꽃 정말 이뻐요...
ㅋㅋ 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