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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 * 각 가정 예배 | 로 대신합니다. |
*추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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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 안태형 | 최형미 | 공은주 | 박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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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요약 및 후기
말씀 제목 : 번개
누가복음 : 10,17~20
17. 일흔 두 사람이 기쁨에 넘쳐 보고하기를 "주님 주님의 이름을 대면 귓신들가지도 우리에게 복종합니다"
하였다.
18.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 하셨다. "사탄이 하늘에서 번갯불처럼 떨어지는것을 내가 보았다."
19. 보아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잔갈을 밟고 원수의 모든 세력을 누를 권세를 주었으니 아무것도
너희를 헤치지 못할 것이다.
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굴복한다고해서 기뻐하지 말고 너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라.
17절은 세속적 성공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18절은 매우 유명한 구절로 르네 지라르의 책 제목으로 사용되어서 더욱 유명해진 구절이다
르네 지나르의 현재형 번역은 예수님의 당대에 벌어진 역사적 사건
즉 사탄이 역사상 최초로 인간들의 활동에 의해 폐배하는 순간을 이 말씀을 통해서 해석하고 있다.
르네 지라르의 책의 핵심적인 내용은 인간은 타자의 욕망을 욕망 한다. 그래서 타자와의 동일시 속에서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원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경쟁하게 되고 사회는 점점 더 폭력이 만연하게 되는데 사회가 붕괴될 정도의 폭력이 사회를 지배하게 될 때 쯤 사회는 무고한 희생양을 찾게 되며 이것이 인간의 삶의 역사라고 본 것이다. 고대 신화시대에는 이 희생양이 결국은 제거 되어야할 악 이였다. 즉 다시 말해 사회전체가 무고한 희생양을 만드는 그 폭력적인 행위를 정당화 한 것이다. 르네 지라르는 인간의 삶의 순환을 이런식으로 몰아가는 것이 사탄 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런데 오직 기독교 역사에서만 그렇게 죽은 자가 악마가 아니라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선포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르네 지라르가 볼 때 바로 이 사건 이야말로 사탄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순간, 사탄이 완전하게 폐배하는 순간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본다라는 현재형을 사용한 것은 예수의당대의 혹은 예수의 삶을 통해서 벌어지는 사건으로 해석하기위해서
사용했지만 과거형으로 해석하는 신학적 해석과 크게 다르지 않은 해석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는 것은 예날 유대 기독교 전승의 천사 루시퍼가 사탄으로 되는 이야기를 염두에 두시면서 하신 말씀 일 것이다. 세속적으로 승승 장구 하는 성공 속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뿐만 아니라 당신 스스로에게도 이 세속적인 성공에 대해 경계하고 계시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기독교적으로 보면 더 적절하다.이것은 곧 교만을 조심하라는 것이다.
교(驕: 교만할 교) - 무례하다, 버릇없다, 속인다, 예의가 없다라는 것이다
즉 상징적인 행위가 강조되는 것으로 사회가 요구하는 행위를 얼마나 행하는가 라면
만(慢: 게으를 만) - 거만하다, 오만하다, 모멸하다, 업신 여기다등으로
남을 모멸하고 업신 여기는 것은 게으른 행위이다
근본적으로 교만한 인간은 다른 사람과 상상적 관계에 있고 자기 자신과의 관계 속에서 천상 천하 유아 독존 이라고 말 할 수 있고, 대개는 그런 상태가 가장 행복하다.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은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 속에서 우쭐해 하거나 남을 무시하지하지 말라는 것이다. 예수님은 네가 누구든지 하느님에게는 절대적 존재이며, 단 하나의 존재이며.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존재라는 복음을 전하시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사탄이 하늘에서 번갯불처럼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는 것은 당시 그 문화속에서 갖는 번개의 의미를 완전히 전복시키는 발언이다라고 할 수 있다.고대 사회에서의 번개는 신들의 메시지로 신의 진노를 의미하며 그것은 우리의 죄의식의 크기와 비례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럼 인간의 죄의식은 무엇인가?
그것은 자신이 해야 할것 더 나아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지 않는것에 대해서 생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인간은 신의 진노의 힘을 빌어서 자신의 죄의식을 강화하려는 용도로 사용하려고 한다.
그것은 자신의 복리를 위해서 남을 업신 여길 수 있는 삶을 살게 해달라고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번개에 대한 고대적 해석은 정확하게 르네 지라르의 해석과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19절은 어떤 악한 권세도 너희를 해지지 못할 것이니 그들과 비교해서 자신의 우월감을 확보하거나
또는 너희가 생각하기에 그것들이 너희보다 못하다고해서 구지 굴복시키거나 무시하지 말라는 것이다
예수님 말씀은 네가 누구든지 하나님에게는 절대적인 존재이고 소중한 존재이교 유일한 존재이고
비교 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이다.
20절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이라는 것은 한 인간이 할 수 있는 바를 무한히 하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하느님은 우리를 하느님 당신의 형상대로 지으셨기 때문이다.
우리는 두 가지를 해야 한다. 예의 바르게 살아야 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바를 무한히 해야 하는 것이다
감사는 우리 자신 안에 있는 무한성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모든 시대가 그렇지만 우리시대는 특히 시대가 인간에게 무례한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시대가 무례할 때 사회가 인간에게 요구하는 것을 무한히 행하는 것은 동일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교를 파하는것과 만을 파하는 것은 동일한 것이며 이것이 우리가 늘 추수해야 하는 것이다.
첫댓글 예배후기 감사해요^^ 말씀요약도 잘 읽었습니다~
아니예요~ 풍부한 말씀이였는데.... 제가 급하게 올리는 바람에 내용이 믾이 부족합니다 이번주내로 다시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서기부장님이 정성스럽게 올리신 그동안의 후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영화제 되세요~~^^
다시 정리하느라 애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