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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브랜드 |
이미지 |
점유율(%) |
1 |
好利來 |
1.84 | |
2 |
Christine Bakery * 克莉絲汀 |
1.32 | |
3 |
* 元祖 |
1.17 | |
4 |
稻香村 |
1.08 | |
5 |
* 85度C |
0.83 | |
6 |
米旗 |
0.40 | |
7 |
麵包新語 |
0.37 | |
8 |
Andersen Bakery 安德魯森 |
0.29 | |
9 |
向陽坊 |
0.27 | |
10 |
* 羅莎 |
0.22 |
주: *는 대만인 설립 기업
자료원: TCFA
□ 중국 베이커리시장의 든든한 지원군, 대만의 원료 생산 및 기계설비 라인
○ 중국 베이커리산업은 원료생산 기반과 기술부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대부분의 중국 로컬 베이커리 전문점은 외국계 원료, 기계설비 업체에 의지
- 현재 중국에 진출한 다수의 대만 원료생산 및 기계설비 업체는 24시간 고객상담 및 베이커리 기술교육, 자문서비스 제공으로 중국 베이커리 전문점과 두터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
중국 진출 대만 베이커리 산업체
자료원: 코트라 타이베이 무역관 자체 정리
□ 중국 진출 기업 사례
난차오(南橋): 고객의 고견 적극 수렴, 고객 베이커리 교육과 자문서비스 제공
○ 중국 베이커리 원료시장에 진출한 대만기업 난차오(南橋)는 현재 중국 원료공급 시장에서 3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2만 개 중국 베이커리 전문점에 고품질 유지와 냉동생지를 납품하고 있음.
- 난차오는 중국 진출 5년만에 매출액 면에서 대만을 넘어섰으며 매년 평균 약 15% 성장 중
○ 난차오는 연구소 안에서 상품을 개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베이커리 전문점을 찾아 업체와 상품에 대한 의견을 듣거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등의 노력으로 아시아 최대 고급 식용유지를 생산하는 원료기업으로 도약
- 난차오 중국 본부에는 100명 이상의 베이커리 원료 기술 전문가들이 신제품 개발과 고객(중국 베이커리 전문점 업체)을 상대로 한 베이커리 기술서비스 등을 실행하고 있음.
○ 난차오는 고객에게 다양한 베이커리와 효율적인 제빵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2012년 냉동생지산업에 본격적인 투자 시작
- 현재 중국 약 200개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가 원료 공급업체한테 냉동생지를 조달받지 않고 직접 제작하는 것으로 나타나 편리하고 실용적인 냉동생지시장 잠재력이 클 것으로 예상
쭝이식품(總億食品): 광동식 월병으로 큰 성공, 매년 300종의 소(앙금) 출시
자료원: 천하잡지(쭝이, 總億 그룹)
○ 타이중 쭝이식품(總億食品)은 광동식 월병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매년 다양한 월병과 부드러운 소(앙금)를 연구개발해 고객과 해외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음.
- 매출액 면에서 쭝이식품이 해외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약 30%에 달하며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
○ 쭝이식품은 갈수록 고급화, 다양화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매년 300여 종의 화차(花茶), 각종 과일, 콜라 등을 이용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음.
○ 대량생산이 가능한 자동화 생산설비 라인구축과 적극적인 국제식품안전증명서 취득으로 고객한테 큰 신뢰를 받고 있음.
□ 시사점
○ 경제성장에 따른 생활수준 향상과 소비습관의 변화로 중국의 베이커리시장 규모는 갈수록 확대될 것임. 이에 따라 대만의 베이커리산업 관련 원료생산, 기계설비, 전문 프랜차이즈의 중국 진출도 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
- 중국 상무부 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2012년 중국 베이커리시장 규모는 대만보다 15배 많은 1845억 위안(약 9000억 타이완 달러)에 달함.
- 중국 진출에 성공한 대만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85℃와 ichido(宜芝多) 등은 향후 꾸준히 해외시장을 개척할 예정
○ 중국에 진출한 대만 베이커리산업이 눈부신 성장을 이룬 배경에는 제품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고객과 소통하며 베이커리 전문점 경영에 대한 고문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 무한한 신뢰를 쌓았기 때문
- 대만 베이커리 기계설비 업체인 취안마이(銓麥)는 ‘제조업도 서비스업’이라는 정신을 내세워 고객에게 24시간 수리서비스를 제공하고 매년 2회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있음.
○ 대만 베이커리산업은 중국 진출 초기, 기본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밀가루(소맥)업체부터 유지, 소(앙금), 효모, 기계설비 업체, 전문프랜차이즈까지 서로 협력해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갖춘 뒤 중국 베이커리시장을 개척함.
○ 이번 한중회담을 계기로 중국 식품, 서비스 등 내수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대만 베이커리시장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은 식품, 베이커리산업을 다루는 우리 기업에 큰 귀감이 될 것임.
자료원: 천하잡지, 구글, 中國烘焙產業網, TC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