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km--끊어서 달리기

[천리마]

8월 30일  수요일
 
코로나로 인해 목아픔 증상이 지속되다가 조금 좋아진듯 하여
오늘은 6km를 집중하여 달려보기로 하고 출발을 했다.
 
습도가 높았지만 기온은 23도 정도로 괜찮아서 달리는데는
무리가 없었다. 그래서 처음부터 속도를 내어 달렸다.
 
오르막 500미터가 포함된 구간인데 4분 56초가 찍혔다.
분명 오버 페이스였다. 아니나 다를까 그 다음 구간이
내리막이었는데도 5분 10초가 나왔고 호흡이 회복되지
않아 멈추어서 호흡을 안정시키고 다시 달리기를 이어갔다.
 
이후에는 호흡때문에 500미터씩 끊어서 달려야 했다.
그래도 6km를 30분 이내에 통과하여 만족스럽다.
 
다음에는 초반 페이스를 늦추어 후반까지 페이스가 지속될수
있도록 페이스 조절에 신경을 써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최근 랩타임을 1km로 바꾸어서 달리기를 했었는데
역시 나에게는 500미터 랩타임이 페이스 조절하는데는
좋다는 생각이 들어 바꾸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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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단]

끊어서 달리기 생각이상으로 좋은 결과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ㅋ
컨디션 점차 복귀되시고 계시네요.
저도 뒤따라 가겠습니다.
춘마까지 확실히 ~~ 힘!!!

[천리마]

원단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