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래비딕울버린[어수언]입니다.
어제 오늘 이틀간 16시간 교육받은 법정의무교육 산업안전 관리책임자 교육 후기를 올려봅니다.
첫째, 물질안전보건자료는 철저히 제조사로부터 챙기고 그에 따른 특별안전교육 16시간 교육을 하셔야 합니다.
둘째, 위험성 평가가 내년 3월부터 자율이 아닌 법적 의무로 바뀐다는 점, 지금까지는 위험성 평가에 대한 패널티가 없었지만 이게 의무로 된다면 위험요인이 발생할 수 있는 작업에 위험성평가를 하지않고 근로자가 재해사고가 발생하게 된다면 사업주 과실 100프로란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위험성평가에 의한 교육을 하고 근로자 실수로 인한 재해사고가 난다면 근로자 책임입니다. 일종의 위험성평가는 위험요인작업에 있어 꼭 해야하는 의무이면서 동시에 사업주가 재해사고에 대한 책임을 피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인셈이죠. 위와같은 재해사고로 노동부 점검 블랙리스트에 올라가고 점검이 나오게되죠. 여기에 만약에 사고 자체가 중대재해가 발생, 노동부 점검 중 이와관련하여 교육과 서류들이 미비하다면 노동부는 온갖 과태료와 벌금으로 사업주 주머니를 탈탈 턴다는 얘기입니다.
작년에 모 제조사는 중대재해 발생하고 노동부 점검나와서 과태료 벌금포함 8억3천 징수했다고 하네요.ㅡ.ㅡ
셋째, S사 불산누출사건 등으로 산업안전보건강화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위험물안전관리법 강화도 있습니다. 현재 몇 개의 조항이 국회에 계류 중에 있고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안전관리자, 관리감독자의 법적책임을 묻기 위한 추가적인 내용이 있다고 하네요.
참고하셔서 미리미리 대비하셨으면 합니다. 교육받은소감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법적지위가 높아져서 가슴뿌듯하였지만 다른한편으로는 그에 따른 책임이 있기에 어깨가 무거웠던 교육이었습니다. 저에 교육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여기서 이만 산업안전 관리감독자 교육후기를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그랴 곧 산업안전이 뜰날이 올꺼야
이거야 사고가 터지야 처방이 나오니 내년에 위험물기능장까지 취득하면 안전관리자로 나가봐야지 나름 전망있다.
근데 올해 강사교육받았는데 정치적이유로 인해 좀거시기 하네
그래도 힘내자 화이팅~~
잘 나가는 안전관리자는 정말 잘 나가더라구요~^^;
경력 5년이상은 연봉 5천이상분들도 많더라구요~^^
열심히 배워서 또 하나의 업무영역을 구축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