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족 여행 2박 3일
2018년 7월 22일(일)-7월 24(화)
일정
첫날...31도
한라수목원-더럭 초등학교
둘째 ...28도
중문 호텔 단지-중문 주상절리-박물관은 살아있다 관람-카페 네이처 캔버스
셋째 ...32도
렛츠 런팜 제주 목장-김녕 금속공예 벽화마을-함덕 해수욕장
2박 3일중 겨우 7군데 다녔다
원래 일정표
첫날
한라수목원-더럭 초등학교-금녕 해수욕장-안덕계곡 산책로-숙소-무인 카페 다락
둘째
중문 주상절리-황우지 해안-돈내코 계곡-소천지-남원 큰엉-카페 네이처 캔버스-보롬왓(수국)
셋째
섭지코지-종달리 해안도로(수국)-김녕 금속공예 벽화마을-
렛츠 런팜 제주 목장(해바라기밭)-함덕 해수욕장
날씨가 더워 계곡이나 물가를 일정에 많이 넣었음에도
다들 걷기 싫다고 근처 갔어도 안간단다.
여행 뭐하러 온건지
날씨가 덥긴했지만
2박 3일 일정이 전번에 하루 온 일정이랑 똑같다.
인물 사진이 많아 1100장중 214장 초이스.
사진 많아서 정리하기 힘들다.
진에어 6시 5분 비행기
제주 7시 20분 도착
흐리고 비 약간
앞쪽 좌석이라
제일 먼저 내리고
직원 따라 젤 먼저 닫힌 게이트 열고
나옴 신기
렌트카 딸이 예약 했는데
도착시간 안일러 주었는지
렌트카 안와서
하염없이 30분 기다리고ㅠ
너무 오래 기다리는 느낌이라
렌트카 회사 전화하니
전화 줘야 나온단다 ㅠ
랑이랑 올때는 알아서 다해주었는데
동생은 여행 많이 안다녀 잘 모르나보다.
제주 날씨는 비 오락가락
31도
서울보다 시원하다
다닐만해서 좋다
오후에는 풍랑주의보로
바다 입수 금지
바람 많이 분다
첫날 두번째 일정
더럭 초등학교
(제주시 애월읍 하기로 195)
원래 일정에 없던 곳인데
비행기에서 본 잡지에 나와 있어 집어 넣은 곳
날씨가 다행히 다닐만하다
파스텔톤의 색조 덕분에 동화 같은 느낌의 작은 학교
방학이라 들어갈 수 있는데
정문에는 출입금지라고 붙어있다.
삼삼오오 관광객 아가씨들 많이 보인다.
순전히 내 사진 취향 때문에 들른 곳.ㅋ
다들 전날 밤 제사 지내고
늦게 자고
새벽에 일어나
잠 부족해서
오늘 일정은 원래 많이 잡지도 않았지만
대충 둘러보고
벌써 숙소 (해안성 펜션)도착
숙소 검색도 많은 시간 들여서 했는데
눈이 아파 나중엔 대충 대충
대체로 좋은 후기 많은 이 곳으로 선택
그리 좋은 곳은 아니지만
해변에서 가깝고
사장님이 열심히 가꾸는
초록정원도 있고
시설도 깨끗한 편이고
계약한 방은 20평인데
25평으로 바꿔주시고
근데 우여곡절
같은 이름의 펜션 2개 있어
다른 곳으로 가서
왕복 1시간 허비함
네비에 명칭 검색보다
유명지 아닌 곳은 주소 검색이 더 정확하다는걸 깨달음
렌트카에 이어 두번째
허당짓
사진 찍으라고 의자도 하나 놓여있다
사람 좋은 사장님이 직접 가꾼
귤이 탐스럽게 열려있다
노랗게 익었으면 아마 따 먹어도 된다고 하셨을거 같다
숙소 근처 흑돈향에서 제주 흑돼지 실컫 먹고
소화시키려 숙소근처에서 산책
조금 걸어 나가니
아래로 바닷가가 보이는데 내려가는 길은 안보이고
숲이 우거져 모기 많다
조카가 모기에 몇 방 물려서 혼비백산해서 얼른 돌아온다
여기가 풀빌라라는데
오래 되었는지 낡아 보인다
여기서도 찍을만한데가 있었을거 같은데
모기 겁나서.ㅋ
낮보다 선선한 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