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기도는 마음의 상태를 바꾸는 작업
위험이 닥치거나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병에 걸렸을 때, 죽음의 문턱에서 기웃거릴 때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종교가 없어도 절로 기도가 나옵니다.
탄광에 매몰되었다가 구조된 광부들에 대한 신문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어둠 속에서 기도하고 노래하며 공포를 쫓았다고 합니다. 또 비상착륙을 했던 여객기 기장은 “제발 무사하게 해주세요.”라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이처럼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할 때는 종교와 상관없이 간절한 바람을 담은 기도를 합니다.
기도는 단순히 신에게 무언가를 달라고 비는 간청이 아닙니다.
신의 섭리를 바꿔보려는 시도도 아닙니다. 겁먹은 채 애원하고 타원하고 갈구하는 것 역시 아닙니다. 진정한 기도는 마음의 상태를 바꾸는 작업입니다. 내 삶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도록 내 안에 잠들어 있는 잠재의식을 깨우는 것이고, 그 간절한 소망이 반드시 응답하리라는 굳은 믿음과 확신을 행하는 적극적인 노력입니다.
잠재의식이 깨어나면 내 안의 힘으로 어려운 순간들을 무난하게 해결해나갈 수 있습니다.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릴 것이고, 잘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도하면 어려움이 조화로운 상황으로 바뀌는 것이지요.
랠프 에머슨(Ralph Emerson)은 기도를 ‘더할 수 없는 높은 견해에서 나온 인생의 진실에 대한 사색’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참된 것, 경건한 것, 옳은 것, 순결한 것, 사랑스러운 것, 명예로운 것, 또 덕이 되고 칭찬할 만한 모든 것을 당신이 골똘히 생각하는 것이라고도 했지요.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기도는 소망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건강, 행복, 평안, 마음의 평화를 원합니다. 하지만 바라는 대로 이루는 사람은 극히 드물지요.
꿈을 이루어지는 기도의 바탕에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이 믿음은 신조, 교리, 제도, 조직, 종교 혹은 개인을 기반으로 한 것이 아닙니다. 이 믿음은 세상과 그 안에 담긴 만물을 지탱해주는 ‘보편적인 자연의 법칙’을 실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여기에서 ‘믿는다’라는 의미는 어떤 것을 사실로 받아들인다는 뜻입니다. 의식적이고 논리적인 마음이 사실로 받아들인 것은 잠재의식에서 그에 상응하는 반응을 불러일으킵니다. 잠재의식은 무한한 힘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잠재의식에는 생각의 성격에 따라 반응하는 창조력이 있어서 경험과 사건을 만들어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를 이룰 수 있게 해줄 열쇠는 자신의 마음에 있는 생각이나 정신적 그림에 반응하는 잠재의식입니다. 마음속에서 얼마나 그 사실을 믿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기도가 실현되는지의 여부가 결정됩니다.
세상살이는 믿음의 법칙에 따라 움직입니다. 때문에 생각하고 느끼고 믿는 대로 마음과 몸, 환경이 정해집니다.
진정한 기도는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을 활용합니다. 작용은 최초의 생각이고, 반작용은 그 생각의 본질에 어울리는 깊은 마음의 반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일을 생각하면 좋은 일이 따르고, 나쁜 일을 생각하면 나쁜 일이 따르는 법입니다.
- ‘마음 수업, 조셉 머피 지음’ 요약 정리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항상 웃고 좋은 생각만 하려 합니다...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의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있는 글이군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지사장님 감사합니다.
멋진글입니다 생각대로 이루어진다...명심하며오늘하루도 보람찬....... 감사
감사합니다.
글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에 와닿는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