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총연합회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큰 기도회' 지지”
“모일 수 있을 때 모여야… 지금 악법 막지 못하면 어둠의 시대 올 것”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대표회장 천환 목사)가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한장총은 “10월 27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대한민국 모든 교회들이 이를 위해 적극 동참해줄 것을 강력히 호소한다”고 1일 밝혔다.
한장총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대한민국이 지금 거대한 영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동성애와 성적 타락, 마약을 비롯한 각종 중독, 낙태와 자살, 저출산 고령화,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각종 악법 제정 시도, 이슬람과 공산주의 등 잘못된 종교와 사상의 창궐로 인해 우리 가정과 다음 세대가 전방위적으로 위협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급기야 지난 7월 18일에는 대법원이 동성커플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리면서, 사실상 동성혼 합법화의 물꼬를 트는 망국적 판결을 내렸다”고 비판했다.
한장총은 “지금 모일 수 있을 때 모여 기도함으로 이 같은 타락상과 악법들을 막지 않으면, 머지않아 모이고 싶어도 모일 수 없고 기도하고 싶어도 기도할 수 없는 어둠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장총은 “모든 교단과 교회들이 이번 기도회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호소하며, 이 나라의 위정자들이 우리의 이 부르짖음과 국민 여론을 직시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려 줄 것을 간절히 기도한다”고 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