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전히 부르면 이렇게 쳐다봐주는 하이를 위해 '증멍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집에 포토 프린터기 당장꺼내서 16장으로 나눠서 증멍사진 사이즈로 잘라놨습니다. (필요하신분들은 드려요..!)
열시미 하이 굿즈 만들어내고있습니다... 언젠가는 사진회도 열고싶어요!
임보일지)
유튜브에서 나오는 강아지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영상을 틀면 이젠 덜 흥미를 가지는데, 동물농장 본답시고 틀다가
어린 강아지들이 낑낑대면 그때부터는 하이가 난리가 납니다.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는데, 이게 조금 짠한게
당장이라도 모니터에 나오는 아기 강아지들을 당장이라도 케어 해야될것처럼 쏜쌀같이 달려듭니다... 하이가 자신의 아이들을 많이 잃었던 경험때문인지 아니면 본능적으로 느껴지는 모성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와이프랑 같이 보다가도 맘이 너무 짠해서
보던 영상을 꺼버렸습니다.
영상을 껐는데도 하이는 소리가 나던 방향을 계속 주시하고 앉아있습니다. 온몸은 벌벌떨면서요.
그냥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었습니다 ㅠㅠㅠ
첫댓글 글로만 읽어도 마음이 찡한데 직접 보셨을 두분 얼마나 안타까우셨을까요ㅠㅠ 하이야 너를 이렇게 사랑해주시는 임보자님들이 계시니 좋은 기억만 가득 채우자🖤
많이 힘들었고 그 때의 기억이 나서 그런가요..? 안쓰럽고 눈물이 납니다ㅜ.. 우리 하이처럼 모든 아이들이 행복해 질 그날을 기리며...♡ 임보자님께 또 한번 감사드립니다 :)♡
아ㅠㅜ
글만 봐도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하이가 어린 강아지들을 보게되더라도 덤덤해지는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ㅠㅠ
가정에서의 따뜻한 기억들로 힘든 순간들이 덮여지길...
아이구 글로 읽어도 이렇게 맘이 아픈데, 두 분 참 속상하셨겠네요ㅠㅠ
아기 같은 하이에게 참 아프고 힘든 기억들일텐데요.... 이제 모두 잊고 행복만 가득하면 좋겠어요
하이가 임보자님 덕분에 앞으로 많이 행복할것 같아서 참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