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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홍천 공연"
https://youtu.be/3LJaMh3hS8k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국제수학연맹(IMU)이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를 '수학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 수상자로 5일 발표함.
대수기하학적 방법론을 이용해 조합론 분야의 난제를 수차례 해결한 업적을 인정 받음.
허 교수는 어릴 적 구구단을 외우는 것도 또래보다 늦었고, 대학시절 숱하게 F학점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됨.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오른쪽)가 5일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에서 열린 국제수학자대회(ICM)에서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받고 있다.
40세 미만 수학자에게만 수여되는 필즈상을 한국계 연구자가 받은 것은 허 교수가 처음이다.
【사진 제공=유튜브 캡처】
2. 정부가 추가 공론화 절차 없이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하기로 5일 확정함.
또 현재 건설 중인 원자력발전 4기와 노후 원전을 계속 운전해 2030년까지 전체 발전량에서 원자력발전의 비중을 30% 이상으로 늘리기로 함.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에 대한 폐기를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됨.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남 창원 성산구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 공장을 방문해 김종두 전무의 설명을 들으며 한국형 원자로 APR1400 축소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尹정부 '원전 최강국' 청사진 확정…
♢2030년 원전 28기 가동
3.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08.22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올라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임.
최근 정부가 유류세 인하, 수입 원자재 관세 면제 등 잇따라 물가 대책을 내놨지만 원유, 곡물을 비롯한 국제 원자재값 상승 속도가 정책 효과를 압도한 것임.
6월 물가 6% 올라 24년만에 최악… 한은 ‘빅스텝’ 초읽기
[인플레 공포 국내]
♢尹 “매주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재”
♢한은, 13일 금리 0.5%P 올릴 가능성
♢美-日-유럽도 ‘인플레 공포’ 커져
4. 전체 629개에 달하는 정부위원회중 운영실적이 저조하거나 존립 필요성이 떨어지는 위원회 최소 200여개에 대한 통·폐합이
진행됨.
정부위원회는 정책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지만 불필요한 위원회가 마구잡이로 설립돼 신속한 의사결정을 방해하고 예산을 낭비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음.
박근혜정부 말기 558개였던 위원회가 문재인정부를 거쳐 73개 더 늘었음.
♢'유명무실' 정부위원회 대수술…629개 중 최대 절반까지 줄인다
♢정부위원회 정비계획 국무회의 보고…♢대통령실 "직속 위원회 최대 70% 감축"
♢최대 5년 이내로 존속기한 설정 제도화…부실운영시 예산 삭감
♢이상민 "책임회피·위인설관 위원회, 근원적으로 정비"
5. 정부가 외환거래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으로 신(新) 외환법을 제정하기로 함.
정부가 외환법을 전면 개편하는 건 1999년 현행 외국환거래법을 제정한 이후 23년 만임.
이에 따라 일반 외환거래 때 사전신고가 폐지돼 별도 신고 없이 직접 송금을 할 수 있게 외환거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新 외환법 제정방향 세미나…개편 논의
♢99년 전면 개정된 후에 개편 작업 전무
♢기재부 차관 "과거 입법정신 못 벗어나"
♢"외환거래제도 재설계…거래 체계 개선
♢"사전신고제 대폭 완화 등 걸림돌 정비"
♢송금·투자 편의성 확대 위해...23년 묵은 외환법 손질하기로
♢경제적 영향력 크지 않다면 신고 없는 외환거래도 무방
♢신고절차·사후보고 간소화
♢기업들 해외투자 부담 덜어
♢금융기관 환업무도 확대 검토
6.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5일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PF(프로젝트파이낸싱)에 대한 사업성평가를 실시하겠다"라고 밝히면서 파장이 일고 있음.
금감원이 PF대출에 대한 선제 점검에 나선 건 여신전문업체들의 부동산 중심 기업대출이 부동산 호황기를 거치며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임.
여전사의 작년 말 부동산·건설업 대출 잔액은 35조원으로 3년 전(14조6000억원)과 비교해 140% 늘었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여신전문금융사 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업계와 ‘기업여신 심사 및 사후관리 모범규준’ 마련 계획
♢카드론 금리 인하·가맹 수수료율 이슈는 오가지 않아
♢빅테크 CEO와 만남도 계획하고 있어
♢은행 대출금리 인하, 금감원이 평가하는 건 적절치 않아
♢"여전사 기업대출 고유업무 자산 초과…. 사업성평가·기업대출 실태 점검할 것"
♧신문을 통해 알게된이야기들♧
1. 신규 확진자 40일만에 최고
→ 5일 0시 기준 1만 8147명.
지난달 27일(3423명) 저점 대비 5배.
주간 단위로 두 배가량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
여름철 재유행 시기와 규모가 정부 예측보다 더 빨라지고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문화)
2. 의료현장, 펜데믹 이후 바뀐 게 없다
→ 간호사 1명이 중환자 4명 맡아, 美·유럽보다 서너배 많은 수치.
입원수가는 일반환자와 같아.
상급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매년 절반이 그만둬.
감염내과 전문의 지원도 반토막...
재유행땐 의료인력 대란 우려.(문화)▼
3. 고유가에 휘발유차량 LPG 개조 늘어
→ 2019년 3월 관련법이 개정으로 LPG 차량으로 개조 하는 것도 합법.
개조업체 작업 가동률 5월 50%에서 6∼7월 100%로 2배로 늘어.(문화)
♢고물가 고통 - 자차 출퇴근족 ‘허덕’
♢“한달 주유비 50만원 감당안돼”
♢바이퓨얼 하거나 카풀앱 이용
♢‘2039원’ 알뜰주유소엔 긴 줄
4. ‘경유차에 환경개선부담금 매기는 것은 합당’
→ 헌재, 합헌 판정.
‘경유차의 대기 오염물질 배출이 과거에 비해 개선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환경피해 비용이 기타 다른 차량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이유 밝혀.(문화)
5. 수에즈 운하 통과비, 한척당 평균 4억 1천만원?
→ 이집트 수에즈 운하관리국 발표 지난 회계연도(2021년 7월~2022년 6월) 운항료 수입 약 9조 685억원.
통과 선박 2만 2032척로 나누면 한 척당 평균 통과비 4억 1천만원 수준.(헤럴드경제)
6. 中, 공산당 충성도 측정 AI기술 등장
→ 스크린에 중국공산당 강령 등이 뜨면 얼굴 표정, 뇌파, 피부전기반응을 데이터화해 집중도, 공감도, 이해도 등을 분석해 점수화 한다고.
과학기술을 이용한 세뇌라는 대내외 비판.(동아)
중국 안면인식 기술. EPA 연합뉴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일인 1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 모인 중국인들이 마오쩌둥 전 주석의 대형 초상화 앞에서 오성홍기를 흔들고 있다. 베이징=AP 뉴시스
♢中, ‘공산당 충성도’ 측정하는 AI 개발…비판 일자 영상 삭제
♢시범 영상 공개 후 얼마 되지 않아 삭제
♢"AI 사용 확대 둘러싼 대중 반발 의식한 것"
7. ‘엘리베이터서 버려지는 전기 재사용’ 탄소배출권 첫 획득
→ 서울시, 멈추거나 내려올 때 회생제동장치를 이용.
발생한 전기의 15∼40%를 회수해 재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
아파트 215개 단지 2304대 설치.
장치 1대당 연간 0.39t의 온실가스를 감축.(동아)
♢2년5개월 간의 모니터링‧검증 끝에 환경부로부터 탄소배출권 168톤 최종 승인
8. 노벨 수학상에 비유되는 ‘필즈상’
→ 한국인 수학자 수상.
허준이(39)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KIAS) 수학부 석학교수.
한국에서 석사까지 마친 후 미국서 공부, 활동.
1936년 제정돼 그동안 64명 수상자.
아시아인은 8번째.(중앙 외)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KIAS) 수학부 석학교수가 5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학교에서 열린 국제수학연맹(IMU) 필즈상 시상식에서 필즈상을 수상한 뒤 메달과 함께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7.5
9. ‘자유인 박용만’
→ 두산그룹 총수,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거친 그이지만 은퇴 후 그가 사재를 털어 만든 ‘같이 걷는 길’ 재단 사무실 그의 책상엔 ‘자유인 박용만’이라는 명패만 있다.
‘3년전 뇌졸중이 내 삶 바꿨다’... 쪽방촌 급식봉사 활동.(중앙)
▼두산그룹 전 회장의 새 명패. “자유인 박용만”
10. 24년 만에 최고 찍은 물가
→ 지난달 물가 상승률 6%...
1998년 외환위기 때만큼 심각.
당시 1998년 월별 물가상승률은 6.8~9.5%였다.
특히 최근의 외식 물가 상승률은 1992년 이후 약 30년 만에 가장 높은 10.4%를 기록.(한국)
●●간추린 뉴스●●
●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보다 2배가량 많은 만8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지난주 주간 확진자 수는 15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재확산 조짐이 뚜렷하자 방역당국은 4차 백신접종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원숭이두창에 걸린 환자가 곧 퇴원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좋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4일째인데, 그동안 보였던 발열이나 전신 수포 같은 주요 증상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정부는 원숭이두창 치료제(테코비리마트)와 백신(진네오스)을 서둘러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잇따른 부실 인사 논란에 대해 다른 정권과 비교해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음주운전 전력으로 논란을 빚은 박순애 사회부총리에게 임명장을 주면서는 언론과 야당의 공격을 받느라 고생했다고 한 발 더 나아갔습니다.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징계를 심의할 윤리위원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 대표가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습니다. 언론 인터뷰를 통해 칼을 빼 들고 달려오는 사람과 무슨 타협을 하겠느냐고 비판했고, 징계 절차에 나선 윤리위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까지 지적했습니다. 갈등을 빚어온 '윤핵관'들은 물론, 대통령실을 향해서도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 전직 고위공직자의 자녀가 병역을 기피하고 있다는 의혹입니다. 이 공직자는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입니다. 병무청이 최근 아들 은모 씨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입대 전에 신변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미국으로 나갔습니다. 하지만, 병무청이 지정한 귀국 날짜가 한 달 넘게 지난 지금도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순방길에 대통령실 직원이 아닌 민간인 신분의 여성 한 명이 대통령 전용기를 함께 탄 건 물론이고, 대통령 숙소였던 현지 호텔에도 투숙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경호상 기밀 사안인 김건희 여사의 일정과 의전을 확인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 중국이 방역 규제를 완화하자마자 또다시 곳곳에서 코로나 재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국 동부 안후이성의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4일 하루에만 231명이 확진되는 등 단 사흘 만에 800명이 넘는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상하이 봉쇄로 전 세계가 공급망 차질의 고통을 겪은 터라 중국은 물론 다른 나라들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 디즈니 플러스가 지난 4월부터 한국을 빼고 전 세계에 독점 방영 중인 중국 드라마가 '대장금'표절과 문화공정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복과 유사한 의상을 입고, 삼겹살과 쌈을 중국 전통 요리법이라고 표현하면서 비판을 받고 있는 겁니다. 또 문제의 드라마는 지난 2003년 방영된 한국 드라마 '대장금'과 내용이 유사하다는 지적입니다.
● 글로벌 경기침체 공포가 고조되면서 고공 행진을 이어가던 국제유가가 급락했습니다.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의 경우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8.2% 떨어진 99.50달러에 거래를 마쳐 지난 5월 11일 이후 거의 두 달 만 100달러 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 어제 오후 5시쯤, 한강 하구 김포쪽에서 10살 정도로 추정되는 남자 아이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이 아이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강에서 조업을 하던 어민이 발견해, 뭔가 수상하다는 생각에 이 어민이 근처 해병대 초소를 찾아 신고를 했고, 군에서 망원경으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해서 경찰에 알렸습니다.
● 지난 4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생이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또래 여학생을 불법촬영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앞서 지난 5월에도 연세대 의대생 B 씨가 버스에서 잠든 동아리 여학생을 강제 추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잊을 만하면 반복되는 의대생들의 성범죄에 의료인 진입을 막을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해군 병사가 전역하기 전날 밤 전우들로부터 전역을 축하한다는 명목으로 무려 2시간 동안 무차별 폭행을 당했습니다. 이른바 '전역빵'을 당한 건데 어깨 인대가 끊어지는 등 크게 다쳐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역빵'은 전역을 앞둔 병사를 상대로 한 병영 내 오랜 부조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전역 전날 밤 사회로 복귀하는 걸 축하하고 헤어짐의 아쉬움도 나눈다는 의미로, 후임병들이 집단으로 때리는 겁니다.
● 수도권광역철도(GTX) 개통 소식은 노선이 지나는 일대 부동산 시장을 들썩이게 했죠. 특히나 GTX로 서울 시내까지 30분 내에 이동할 수 있게 된 일부 경기도 지역 아파트 가격은 폭등 수준으로 치솟았다가 금리 인상과 유동성 축소 등에 따른 거래절벽으로 부동산 시장의 침체기가 시작되면서 GTX세권으로도 불렸던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억' 단위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 한국계 수학자가 처음으로 수학계 노벨상인 '필즈상'을 수상했습니다. 주인공은 올해로 만 39세인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입니다. 지난 2월 우리나라가 국제수학연맹의 최상위 그룹에 선정되는 데 이어 필즈상 수상까지 이어지며 한국은 명실상부 수학 선진국으로 인정받게 됐습니다.
● 우리나라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를 미국 발사장으로 보내는 이송 작업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인천공항으로 옮겨진 다누리는 내일 새벽 미국 플로리다로 출발해 다음 달 3일, 미국 스페이스X의 발사체에 실려 달까지의 긴 여정에 나섭니다. 오는 12월 말 달 궤도에 안착하면, 내년부터 1년간 달 상공 100km를 돌면서 과학임무를 수행합니다. 자기장과 감마선 측정과 우주인터넷 기술 검증, 미국 아르테미스 달 착륙 후보지 탐색 등입니다.
● 한 금융 업체의 설문조사에서 소비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소비로 가치관과 신념을 표현하는 '가치소비'를 해봤다고 답했는데, 가치소비 활동 방식은 세대별로 달랐습니다. MZ세대는 기부상품을 구매하거나 선행 업체에 돈을 쓰는 '돈쭐내기', 조깅하며 쓰레기 줍는 '플로깅'이 주를 이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플라스틱 프리'나 '보이콧'을 가장 많이 해본 세대는 X세대였습니다.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나 업사이클링에 대한 경험은 베이비붐 세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사고팔아선 안되는 품목들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샘플, 의약품, 렌즈 등 9개 종류인데요. 이런 품목을 판매한다며 각종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글이 지난해 5월부터 1년 동안 5천여 건이 넘는다고 합니다. 소비자의 46% 정도는 거래 불가 품목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앞으로 전국 어디서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이 가능해집니다. 이런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기 때문인데요. 지금까지는 주민등록증 첫 발급 시에는 주민등록지 담당 주민센터를 찾아가야 했는데요. 내년 1월부터는 전국 주민센터에서 발급 신청 및 수령을 할 수 있게 됩니다.
● 오늘 개봉하는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가 예매율 1위로 국내 흥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2017년 개봉한 '토르 3 - 라그나로크' (토르 쓰리, 라그나로크) 이후 약 5년 만입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우주로 떠난 토르의 이야기로, 주인공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를 비롯해 시리즈 초반 토르와 로맨스를 선보인 '나탈리 포트먼'이 출연하고 영화 '다크 나이트'에서 배트맨을 연기한 크리스찬 베일이 이번엔 악당 역을 맡아 토르와 대결을 펼칩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1.
멘보샤?
100년전에 홍콩에서 만들어졌다. 멘보샤란 ‘식빵’을 뜻하는 중국말
멘보(面包)와 샤(虾, 새우)가 결합된 말이다.
홍콩은 광저우(廣州)와 더불어
광둥(廣東) 요리의 중심지다.
영국에서 만들어진 식빵은 영국 식민지 홍콩에서 일상의 음식이었다.
영국인들은 오후에 차와 함께 토스트를 곁들여 먹는 애프터눈 티 문화가 있다. 광저우와 홍콩은 차와 함께 먹는
작은 요리인 딤섬의 본향이다.
멘보샤는 영국식 토스트와 중국의 딤섬
그 사이에 있다.
홍콩이나 중국에서는 멘보샤란 말 대신에 하도시(蝦多士)란 단어를 주로 쓴다. ‘하’는 새우, ‘도시’는 ‘토스트(toast)’의 차용어다.
일본도 하토시(ハトシ)란 단어를 사용하는데 중식 요리가 가장 번성한 나가사키의 명물요리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요리>(1962년) 튀김요리 편에 멘보샤가 처음 등장한다. 당시에는 ‘쌰인뚜쓰(蝦仁吐絲)’란
말로 쓰였다.
쌰인(蝦仁)은 껍질 벗긴 새우를 말하고 ‘뚜쓰’(吐司 혹은 吐斯)는 ‘토스트’의 음역이다.
한국 화교들은 멘보샤를 ‘튀긴
금괴’란 뜻의 쟈진쫜(炸金磚)이라고도 부른다.
2.
마시멜로(marshmallow)?
습지(marsh)에서 자라는 아욱과 식물(mallow)의 수액을 굳혀 만든 약으로, 역사가 기원전 2000년의 이집트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에는 수액에 꿀과 견과류를 섞어서 만들었다고 하지만 오늘날의 것과 흡사한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
현대의 마시멜로는 19세기 중반 이탈리아에서 처음 등장했다.
식물의 수액에 공기를 불어넣고
설탕, 계란 흰자 등을 더해 굳힌 뒤
목이 아플 때 먹는 사탕으로 팔았다. 기모브(guimauve)라 불린 이 제품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자 수액이 동물의 껍질 등에서 추출한 젤라틴으로 대체돼 대량 생산의 기반을 조성한다. 그리고 20세기 초 미국으로 건너와 마시멜로라는 이름으로 자리를 잡고, 1948년 알렉스 두맥에 의해 완전한 공업화의 반열에 올랐다.
우리에게는 초코파이의 한가운데에 든 ‘잼’으로 익숙한 마시멜로는 원래는 거품이다. 설탕과 물을 끓여 만든 시럽을 거품기로 휘저으면 공기 방울이 들어가면서 부풀어 오르는데, 이를 젤라틴으로 굳혀 특유의 부드럽고도 입에서 살살 녹는 질감을 이끌어 낸다. 대형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살 수 있는 마시멜로는 그냥 먹어도 좋지만 스모어(S’more)를 만들면 더 맛있다.
스모어는 ‘좀 더(Some more)’라는 표현의 줄인 말로, 1920년대 미국에서 처음 등장했다. 마시멜로를 꼬챙이에 꿰어 겉면에 진한 갈색이 돌고 녹기 시작할 때까지 직화로 구운 뒤 통밀 크래커에 얹는다. 그리고 초콜릿과 또 한 장의 통밀 크래커를 얹어 샌드위치를 만든 뒤 먹는다.
스모어는 의외로 칼로리가 낮다고 한다
쿠키로 만들어 파는게 있는데 하나당 칼로리가 45kcal 내외라고 한다.
3.
세계라면협회?
(WINA·World Instant Noodles Association)
전세계 라면 시장에 대한 정보 수집 및 관련 기업간 교류를 목적으로 1987년 설립됐다.
우리나라에서는 농심이 대표 파트너사다.
세계라면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당 라면 소비량은
관련 통계가 남아있는 2013년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 1위다.
하지만 얼마전 2위로 내려왔다.
라면 소비의 신흥강자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바로 베트남이다.
베트남은 연간 1인당 라면 소비량 87개로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은 73개로 2위, 네팔이 55개로 3위를 차지했다.
연간 전체 라면시장 규모에서도 베트남은
1위인 중국 440억개,
2위인 인도네시아 133억개에이어
86억개로 3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연간 38억개로 세계8위다.
4.
군 부실 급식 문제를 폭로해왔던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 올라온
‘나날이 좋아지는 육군 급식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에 나오는 육군 급식사진들
깜짝 놀랄정도로 잘나온다 하지만
아무리 잘 나오고 맛있어도 군대는 군대다
사회에서 먹는 라면 한 그릇이 낫다.
CS?
Cooking Soldier다.
5.
여기가 호텔이라고?
스위스 남부 시골 마을 사이옹에 들어선 실제 호텔인 ‘Null Stern Hotel’이다.
악천후에는 운영되지 않고
석식과 조식이 제공되며
최고급 호텔에서만 누릴 수 있는
고객 맞춤형 버틀러(Butler·집사)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난 1일 개시해 9월 18일까지
실제 손님을 받는다.
가격은 1박에 약 44만원이다.
누구나 홈페이지로 신청 가능하고,
실시간 예약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생각보다 인기가 좋다.
다만 주유소 옆 공터 예약자는
아직 1명뿐이다.
https://nullsternhotel.ch/2022.html
6.
명품은 물에 약하다?
비오는 날 명품샌들을 신었는데 발에 물이 배여 지워지지 않았다고 한다.
해당 제품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테가베네타로 98만원에 팔리고 있다. 양가죽으로 제작됐으며
공식 홈페이지에는 세탁 및 취급 시 주의사항에 대해선 안내하지 않고 있다.
보테가베네타의 매장 관계자에 따르면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가죽 신발을 신으면 안 된다. 가죽이 오그라들거나 천연염료이기 때문에 물 빠짐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 관계자는 “고객님들이 이에 대해 인지한다고 생각해 구매 당시 설명을 안내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120만원 주고 산 루이비통 운동화의 로고를 물티슈로 닦으니 지워졌다는 주장도 있다.
해외에선 명품브랜드 구찌가 수영장에서 입을 수 없는 ‘수영복’을 출시해 화제였다. 제품 특성상 수영장 소독에 주로 쓰이는 염소 성분에 장시간 접촉하지 말라고 권장한 것이다.
이 제품의 가격은 약 45만원이었다.
아디다스가 두려워하는 삼선 슬리퍼의 가장 큰 장점은 발에 물이 배지 않는것이다
현재 쿠팡에서 2300원에 살수있다
다만 한가지
신발값보다 택배비가 더 비싼걸
감안해야 한다.
[여름철 과일 언제 먹는게 좋을까?]
1. 복숭아
저녁에 먹는 것이 좋다. 폴리페놀류 성분이 들어있어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암을 예방하며,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2. 파인애플
저녁식사로 고기 등의 단백질 식품을 먹은 뒤 섭취한다. 파인애플에 들어 있는 브로멜린이란 단백질 분해 효소가 단백질의 소화를 돕기 때문이다.
3. 수박
아침, 저녁에 먹어도 되나 늦은 밤에는 피한다. 야뇨증, 전립선비대증 같은 배뇨장애가 있으면 저녁에는 되도록 먹지 않는다.
4. 토마토
아침, 저녁으로 언제 먹어도 좋다.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혈압이 올라가는 오전에 먹으면 좋다. 토마토는 혈압을 낮춰 몸을 차게 하므로 노약자는 생토마토보다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또 토마토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지방이 쌓이는 것을 예방한다.
5. 바나나
저녁에 먹는다. 신경안정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로 불면증과 피로해소 효과가 있으며, 껍질과 과육사이에 많이 들어 있는 펙틴은 배변활동을 돕는다.
6. 포도
아침에 먹으면 좋다. 포도는 세포에 에너지를 원활히 공급해주고 피로해소와 피부미용 등에 효과 있는 대표적인 과일로 장운동을 촉진해 배변활동을 돕고 식욕을 돋운다.
7. 블루베리
아침에 먹는 것이 좋다. 안토시아닌이 피를 맑게 해주며,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8. 사과
되도록 아침에 먹는다. 밤에 사과를 먹으면 위의 산도가 높아져 속이 쓰리고 소화가 덜 된 섬유소로 인해 가스가 차면서 개운하지 않은 느낌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늦은 밤 빈 속에 사과를 먹으면 위의 산도가 높아져 속이 쓰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