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어제 병아리콩을 깨끗이 씻어
물 부어 불렸어요
아침에 압력솥에 익혀줬네요
익힌 콩으로 하면 끓이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답니다
믹서기에 익힌 병아리콩 넣고요
잘게 썰어논 양파와
건새우가루, 건표고가루 마늘 조금에
다시마 우린 물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이때 갈아놓은 새우젓도 함께 넣었어요
함께 모두 갈아야 건더기 없이
깨끗하거든요
요사진 또 깜빡~
걸죽하고 곱게 갈린 콩물을
뚝배기에 넣고~~
톡 쏘는 맛의 김치 국물을
체에 걸러 넣어줍니다
약불에서 저어가며 한번 푸르르
끓으면 불은 꺼줍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건져낸 다시마를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썰어 올려주고요
롱그린고추도 잘게 썰어 올리고
실고추도 올려줬어요
건더기 없이 수프처럼
먹어도 좋고요
취향대로~
콩은 보통 메주콩으로 하는데
이번엔 병아리콩으로 했더니
밤맛도 나면서 더 맛있는 것 같네요
비지찌개와는 달리
콩 자체를 곱게 갈아 만들면
훨씬 고소하고 부드럽고
영양면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점심 식사로 소고기 로스에 쌈 싸고
둘이 콩탕 한대접씩
맛있게 먹었답니다~ㅎ
어르신들 어린아이 환자~등등
모두가 좋아할 메뉴가 아닌가 싶네요~ㅎ
자주 해먹던 메뉴였는데
최근엔 오랜만에 해먹었네요
오늘도 비가 오락가락~
이제 비는 그쳤는데
하늘은 뿌옇네요
내일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진답니다
감기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영양도 맛도 만점일 거 같아요.
네~~
지기님!
병아리콩만의 맛으로요~
고소하고 부드러워
스프처럼 먹었답니다~ㅎ
콩을 밭에 나는 고기라 하잖아요~
그만큼 단백질 함량도 많아
저희는 병아리콩을 삶아
글라스락에 담아놓고
간식으로도 먹곤 한답니다
고소한 맛과 영양이 맛나보여요~
근데 병아리 콩이 따로있나요?
네~
고소하고 부드러워
맛있답니다
어르신 환자 어린이 ~~등등
영양식으로 환자식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네~
콩 모양이 병아리 같아
병아리콩이라 한답니다
국내에서 생산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윤일호(원주) 글쿤요
병아리콩 처음 들어봤어요
정보감사합니다~
콩탕 좋아하는데
잘 보았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좋아하시는군요
감사합니다~~**
콩탕 이 아플 때 끓여먹으려고 눈여겨 보았습니다.
서리태콩 불려서 저리 끓여도 맛이 있을까요?^^
그럼요~
색깔만 다를 뿐이겠죠
저는 청국장도 서리태로 한답니다~ㅎ
저는 구수한병아리콩을 밥에 넣어 먹은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오래전부터 드시고 계셨군요
잘 하고 계시네요
삶아 간식으로 드셔도 좋답니다
특히 당뇨식으로요
병아리콩이라 더 고소하겠어요~
저도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싸늘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행하세요 ~
네네
고맙습니다~
만들어 보시면 병아리콩의
맛을 즐기실 수 있을거예요
즐기는 하루 되세요~~**
콩탕이란게 이런거군요
콩국수 만드는 콩으로 해도 될까요
울 어머님 건강식으로 좋을거 같아서요
그럼요~
보통은 메주콩으로 한답니다
좋다마다요
어르신 드시기에 목넘김도 좋고요
병아리콩은요
가격도 저렴하면서
밤 맛에 영양까지니까요
아직 국내 생산은 없는 걸로
알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