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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수요와 공급 그리고 사람의 심리라고 믿는 일인입니다.
요즘 대전부동산 시장이 연속적인 하락으로 달리고 있는 중요한 이유중 하나가 세종시가 영향을 기치지 않았을까요?
심리적인 측면은 이렇다 치고 수요공급 측면에서 한번 살펴보면,
2010-2011년 대전 입주물량이 충분했습니다.
특히 2011년은 아파트 1만3천 도시형생활주택 5천,그리고 원룸? 이것은 파악이 안되는데요 상당한 물량이 아닐까?하는데요. 대략 어림 짐작으로 2만5천세대 이상의 입주물량이 쏘다지지 않았을까합니다.
따라서 2011년은 입주물량 홍수로 봐도 무난하지 않을까요?
입주물량이 홍수면 집값도 전세값도 조정받는게 당연합니다.이 홍수물량을 현재 소화중이라고 전 보고 있습니다.
자! 그런데 2012년의 입주물량은 어떠한가요?
약4천세대 정도의 아파트 입주물량이 있는데 올1월 금간엑슬루타워 2천세대가 현재 입주중이고 올7월까지 입주물량은 전부나오고 올가을엔 입주물량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거 심각할 것 같은데요 2014년까지 집값 내릴것이다 라고 말하는 소위 전문가"라고 하시는 분들의 글 전 이해할수가 없네요.
2013년은 어떻습니까?
약3천세대 이거 거의 살인적인 입주물량 같은데 집값 내릴것이다"라고 글 올리시는 분들과 전문가님들!
어디에 근거를 두고 하시는 말씀인지 전 이해를 할수가 없습니다.
사람은 지난 일들을 쉽게 망각하는 동물이라서 그런지 모르지만 09년의 일을 그단세 잊져벼렷을까요?
09년 보다 더 심각한 전세난이 올가을 부터 시작해서 2013년 절정을 이룰것 같은데,
지금 집을 판다! 이건 아닐 것 같은데,
2014년도 한번 봅시다.
약9천세대 정도로 분양물량이 집중되어 그렇지 이거 착시현상으로 대전의 수요를 만족 시킬 수 있는 물량이 아닙니다.
집이 부족하면 ㅈ전세값 오르고 전세값오르면 집값도 움직입니다.
올핸 대선의 해이고 과학벨트의 보상도 가시화되면 돈도 좀 풀립니다.
이런 호재와 수요공급이 깨진 것이 눈에 보이는데 지금 집을 못팔아서 안달이 나신 분들!
버틸 여유가 있으시다면 최소 년말까진 한번 기다려 보심이 어떨까합니다.
안달나는 사람이 항상 패합니다.
08년 집살때라고 hope가 주장했었는데 그 당시 댓글 다신분들 다 사라졌네요.
마지막으로 2014년까지 집값 내릴 것아다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에게 묻습니다.
어디에 건거를 두고 이런 말씀하시는지요? |
첫댓글 그 양반께 물어보세요.. 그럼 대체 언제쯤 내릴것 같냐고..
보아하니 저 글쓴이도 한쪽으로만 치우쳐서 ... 이미 결과는 나와있고 과정 끼워맞추기 하는 느낌이네요.
이분은 단순히 입주물량을 가지고 말씀을 하시네요..입주물량이 없어 집값이 상승한다면 얼른 개발해서 아파트 지어야 겠다..일만세대쯤 그런 돈좀 되겠는데요?
세종시 첫마을에서 차로 10분이면 대전 유성구에 도착합니다. 버스도 충남대까지 20분밖에 안걸리구요. BRT가 개통되면 시간은 더 단축될겁니다. 세종시는 계속해서 분양을 하고 있고 내년 하반기부터 작년에 분양한 아파트들이 줄줄이 입주하게 됩니다. 당연히 입주시점에 전세물량도 한꺼번에 쏟아질거고 대전 전세가와 매매가에도 영향을 줄수밖에 없을겁니다. 세종시 덕분에 인근 충청권 부동산이 몇년동안 다 같이 가격이 폭등했지만 앞으로는 세종시가 오히려 인근 지역의 하락세의 이유가 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애들이 아파서 성모병원이나 충대간다고 한번생각해 보세요.하루 일입니다.유성구에 이용할만한 편의시설이 별로 없잖아요.지금 바람때문에 세종시,세종시하지 조금만 살다보면 곧 생활의 불편함을 느낄겁니다.세종시가 완존 안착될때까지요.
이제 몇년내에 유성에 현대나 롯데등 백화점도 한두개 생길거 같구 병원들도 성모나 충대중 하나정도는 옮길때가 되엇죠. 원래 충대병원이 대흥동에 있었던거는 아시나요? 충대병원은 이미 옮긴 전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관공서위주로 모든 생활권이 편성되잖아요. 정부기관들 세종시에 들어서면 생활권이 유성구쪽으로 완전히 돌아가버릴 예정이니 아마도 옮기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그리고 그런 종합병원이야 일년에 갈일이 몇번이나 있을까요? 대부분은 일년에 한번도 안가죠.
꿈에서 깨어나세요.
댁이야말로 꿈에서 깨어나세요 ㅎㅎ 난 태어나서 지금까지 대학병원 한번도 안가봤습니다. 아 누구 문병하기위해 몇번 가본적은 있네요. 보문산님은 지병이 있으셔서 자주 가시나봐요? 그러면 그 근처서 사셔야죠. 전 필요없습니다. 그럼 쾌유를 빌겠습니다.
저건 정상적인(?) 상황에서의 이야기고. 누군가 빚을 내서 집을 사줘야하는데 지금 대전은 빚내서 집살만한 사람들 별로 없습니다. 돈이 있어야 집을 사고 당장 돈없으면 빚이라도 낼수 있어야 하는데 자영업 많은 대전은 경기침체로 인해 그 원금갚기는 고사하고 이자도 버거운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새로이 빚을 낼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저도 개인적인 생각...물량이 많이 줄었다고 하면 앞으로 그 수요를 담기 위한 인구의 증가는 무엇으로 예상해야 할까요? 충남도청이 이전하면 관련 기관도 꽤 많이 이전할 테이고 세종시가 점차 입주 시작이면 그 쪽으로 움직이는 분들도 많을 거 같은데..새로운 수요가 생길거라는 믿음은 어디에 근거하시는지 궁금한 1인입니다. 라고 질문을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