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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가지 스크랩 내 고향소개
판줄 추천 0 조회 217 11.03.20 03:5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내 고향은 서부경남의 토영[통영]이라는 시골이다.한려수도이기도하고 벽방산[벽발산]이라는 명산을 뒤로하고 앞에는 바다를 바라 볼수있는 참 아름다운 곳이다.정확히 경남 통영시 도산면 원산리 사계마을이다.난 그곳에서 태어나 초등 중등을 졸업 할 때 까지 성장기의 대부분을 산을 오르고 바다를 바라보며 내성적이고 문학을 그리워하며 부모님의 농사일을 도우며 살았었다.공부보단 자연을 벗 삼아 맘껏 뛰어놀고 하고싶은거 하며 고구마랑감자 머루 다래를 간식삼아 건강하고 건전한 사고의 소유자로 성장기를 보낸것에 감사한다.우리가 자랄때는 대부분 농촌에서는 자급자족이었고 땔감을 직접 구해서 아궁이에 불을 지피며 긴긴 겨울을 나는게 농촌태생의 대부분의 유년기 였을거 같다.봄에는 산나물을 반찬으루하고 여름에는 고구마줄기를 가을에는 김장배추와 풋성기를 겨울에는 김치와 바다고기가 늘 밥상을 지키어 주었으니 요즘으루 말하면 웰빙식품이요 건강식 이었나보다.머귀.다래순 .달래.두릅.취나물.등푸른생선들  참 좋은 식사거리 였는거 갔다.내가 도시를 접한건 고등학교를 통영시[충무]로 나오면서 였으니 참으루 촌놈중에 촌놈이었나보다.이제는 촌놈태생이라하면 아무도 믿지를 안지만 암튼 내성장기의 주축은 자연과 더불어 산 시골이다.누구를 미워하기 보다는 사랑하는 인성 탓에 가슴아파하고 슬픔을 나누는 것이 누구를위협하고 협박하는 것 보단 가슴이 편하게 느껴지는게  태생의  선물이었나보다. 이젠 나두 40대 중반의 중년이 되고보니 내가 산삶과 누리는 자유와 행복을 뭍 사람들과나누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고싶은 맘에 작은 블로그를 개설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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