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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곡 추천 1 조회 14 25.02.20 14:2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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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2.20 18:07

    첫댓글 소승불교인 티벳트의 달라이라마가 주창한 적이라도 용서하라는 말과 기독교의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은 같은 의미라 생각합니다. 저는 예수님이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매달려 피를 흘리고 있는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께 '저들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저들을 용서해 주시옵소서'하며 자기를 매단 로마군인들을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부탁하는 기도를 하셨습니다. 저는 전지전능하신 예수님께서 직접 용서를 하시면 되는데 구지 하나님께 부탁을 하셨을까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저는 용서가 예수님조차도 어려울 수 있는 그래서 더 크신 이버지 하나님께 부탁하신 것이 아닌가 판단하였습니다. 물론 제 해석이 올바르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용서를 그리 간단하게 쉽게 내릴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하신분들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솔직히 용서를 쉽게 해오지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몇번이고 해보려 하였지만 용서하지 못한 경우가 여럿있었습니다. 적어도 제게는 그랬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용서라는 단어에는 머리숙여 오히려 용서를 빕니다. 아직도 쉽게 그리하지 못함을 용서해달라구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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