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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들꽃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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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풍경소리.사랑방 강화 동막해수욕장야영 2013.6.15-16
까망가방 추천 0 조회 103 13.07.13 22:23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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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7.13 23:05

    첫댓글 쉬고 싶어 떠납니다
    혹은 산만함을 정리하고 싶어 떠납니다
    혹은 어울리고 싶어 떠납니다.

    떠나더라도 쉴 수 없기도 합니다
    정리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어울려서 섞여질 것도 없습니다.


    어딜 가나
    어느 곳에 잠을 청해도
    그 잡다한 사념들은
    줄곳 머리속을 꽉 채울테니까요.

    머리를 두고 가지 못 할 바에야
    가지 않고 머리속을 비우는 걸
    터득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까방님의 자유는
    텐트치는 그곳에서 만나지고
    떠날 주변머리가 안되는
    저는 안방에 콕 쳐박혀서 널널합니다.

    게나 예나 올려다 보면
    하늘이 마냥 푸르러서요.^^


    이야기 구수해서 솔깃..
    빗물 조심하세요~~

  • 13.07.14 06:09

    낭만파 소년. 세상의 번잡함을 작게 모아 주는 촛불이 아늑하네요. 가방님은 역쉬 가방을 잘 싸들고 나가는 남자.

  • 13.07.14 15:26

    자기 맘대로 짐 싸들고 나갔다 들어왔다.. 왕이죠,뭐.

  • 13.07.14 06:09

    내고장을 사랑해주시는 까망님, 감사합니다.

  • 13.07.14 10:59

    ㅎ, 이민을 떠나시나 했어요.
    낭만의 방랑벽이 까망가방님을 또 부추겨 떠나셨군요.
    나풀대며 타는 텐트안의 파라핀 불꽃은 언제나 멋진 동행의 불꽃이군요.

  • 13.07.14 16:16

    동막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네요, 소호는 텐트 하나 마련하구서 어디로 떠날까 궁리중인데... 얼렁 갈쳐줘야겠어요 ㅎㅎ

  • 13.07.14 20:29

    이왕 내보내실 양이면 좀 멀찌기, 비슬산 지나 가지산자락쯤이 어떨까요?

  • 13.07.15 01:14

    ㅋㅋ 거기 딱 좋은걸요, 옛 비슬산의 추억도 있을텐데...

  • 13.07.15 15:32

    에공~.....텐트에서 잠자본게.....이십대 때 니깐...........참말 오래두 되었습니다.......이젠 엄두도 안나네요~~~.........꾸준하고....용감하신 까방님~~홧팅입니다~~~~~~~~~~~~~~~~~~ㅎㅎㅎ

  • 13.07.16 17:54

    까망님의 여행기를 보면 ㅎ 죽장의 삿갓쓰고 방랑삼천리 흰구름도 떠나가는 노래가 읖조려지네요 ㅎ
    이젠 유리 머그잔이 하나늘어 텐트속을 환히 비추고 있군요 ?
    덕분의 밤바닷가 낭만의 젖다 갑니다.^^

  • 13.07.22 11:41

    혼자 만의 낭만~
    좋습니다
    까방님~
    담엔 하늬뜰 앞산에 캠핑 오셔요~?
    텐트칠 넓은 숲속 평지
    한강이 보이는 전경
    들풀은 사람에게 사람은 들풀에게
    등 비빌수 있는 곳입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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