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임재범님의 '빈잔' 무대에 피쳐링으로 잠시 화제가 되었던 배우이기도 하죠.
저로서는 뮤지컬 배우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여배우 이기도 하답니다.
가창력은 물론이거니와 연기또한 대단하기에 어떻게보면 비슷한 연배인 옥주현, 정선아 등의 실력파 배우들 중에서도
갠적으론 가장 좋아하는 배우네요.
이 영상은 지난 화요일 '뮤지컬 어워드' 시상식에서 축하무대로 뮤지컬 '서편제'의 마지막 부분 '심청가'를 부르는 장면입니다.
서편제는 창작극으로 좀 힘들게 올라오기도 했었고, 이번 시상식에서 작가와 조승우 배우간의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던 극이랍니다.
저는 작년에 매우 좋게 보았고 특히나 차지연 배우를 처음 만났던 작품으로 아직도 그때 감정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이 노래는 눈이 먼 송화를 어릴적 떠났던 동생 동호가 찾아와서 소리를 들려달라 청해 심청가를 듣는 장면입니다.
이후 장면은 지킬앤하이드의 홍광호가 부른 지금이순간 입니다.
지킬앤하이드란 작품을 좀 많이 봤는데 가장 맘에 들었던건 조승우 배우지만
그래도 넘버를 부르는 가창력 만큼은 이 홍광호를 따라올 배우가 어디에도 없지요.
아, 조승우 배우와 홍광호 배우는 매우 절친하답니다.
출처: REDSOX NATION 원문보기 글쓴이: sofuls
첫댓글 뮤지컬 어워드 여우주연상을 차지연이 신인상을 이자람이 받아서 서편제 송화역을 한 두 배우가 휩쓸었죠. 이자람씨는 인디밴드, 판소리, 뮤지컬까지 모든 분야에서 명성을 떨치는군요.
조지킬이 멋지기는 하지만 지킬앤하이드에서 포인트랄 수 있는 하이드 연기만큼은 류정한을 따를 수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ㅎㅎ 조승우의 착한 지킬은 참 매력있죠
222222... Confrontation 씬은 국내에서 류지킬 따라갈 사람 없을듯 합니다 ㄷㄷㄷ;;
류정한...22222
인터미션이라고 뮤지컬 배우들이 리메이크 앨범내고 공연한적 있었는데요~ 그때 핫팬츠에 가죽부츠 신고 물 뿌리며 락부르는데, 차지연이 진짜 유체이탈하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저런 끼가 있었다니...ㅋ
엄마를 부탁해 보러 갑니다. 기대중
많이 울고 오실거예요 .. 하지만 사실 엄마를 부탁해에서 차지연씨의 비중은 크질 않답니다. 그래도 김성녀님의 연기땜에 정말 슬펐던 공연이었네요.
저도 뮤지컬 어워드에서 이 두 무대 보면서 가슴이 벅찼네요. 작년에 아는분 초대로 가볍게 보러간 서편제였는데 나올때는 너무 큰 감동을 받아서 눈물이 멈추질 않더군요. 특히 여주인공 연기가 너무 인상적이었는데 공연끝나고 인사할때까지도 그 송화라는 역에서 쉽게 나오지 못하는 차지연씨 보면서 가슴이 먹먹해졌어요. 서편제는 다시 꼭 한번 더 보고싶은데 가능할런지 모르겠네요..
이지나 연출님 말로는 내년 3월에 유니버셜에서 올린다고 하셨는데 과연 그렇게 진행될지 좀 걱정이 되네요. 더불어 유니버셜은 매우 크기에 중극장 정도에나 어울리는 서편제를 올리기엔 맞지는 않아 보이는데 말이죠. 작년처럼 연강홀에서 올려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첫댓글 뮤지컬 어워드 여우주연상을 차지연이 신인상을 이자람이 받아서 서편제 송화역을 한 두 배우가 휩쓸었죠. 이자람씨는 인디밴드, 판소리, 뮤지컬까지 모든 분야에서 명성을 떨치는군요.
조지킬이 멋지기는 하지만 지킬앤하이드에서 포인트랄 수 있는 하이드 연기만큼은 류정한을 따를 수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ㅎㅎ 조승우의 착한 지킬은 참 매력있죠
222222... Confrontation 씬은 국내에서 류지킬 따라갈 사람 없을듯 합니다 ㄷㄷㄷ;;
류정한...22222
인터미션이라고 뮤지컬 배우들이 리메이크 앨범내고 공연한적 있었는데요~ 그때 핫팬츠에 가죽부츠 신고 물 뿌리며 락부르는데, 차지연이 진짜 유체이탈하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저런 끼가 있었다니...ㅋ
엄마를 부탁해 보러 갑니다. 기대중
많이 울고 오실거예요 ..
하지만 사실 엄마를 부탁해에서 차지연씨의 비중은 크질 않답니다.
그래도 김성녀님의 연기땜에 정말 슬펐던 공연이었네요.
저도 뮤지컬 어워드에서 이 두 무대 보면서 가슴이 벅찼네요. 작년에 아는분 초대로 가볍게 보러간 서편제였는데 나올때는 너무 큰 감동을 받아서 눈물이 멈추질 않더군요. 특히 여주인공 연기가 너무 인상적이었는데 공연끝나고 인사할때까지도 그 송화라는 역에서 쉽게 나오지 못하는 차지연씨 보면서 가슴이 먹먹해졌어요. 서편제는 다시 꼭 한번 더 보고싶은데 가능할런지 모르겠네요..
이지나 연출님 말로는 내년 3월에 유니버셜에서 올린다고 하셨는데 과연 그렇게 진행될지 좀 걱정이 되네요.
더불어 유니버셜은 매우 크기에 중극장 정도에나 어울리는 서편제를 올리기엔 맞지는 않아 보이는데 말이죠.
작년처럼 연강홀에서 올려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