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선생님을 찾아 뵙고 '홍진서'라는 좋은 이름을 받아 얼마 전 법원으로 부터 개명 허가를 받았습니다. ^^
그래서 이번에 인감 도장을 하려고 하니 이름에 어울리는 도장의 재료와 서체도 있다고 해서 이왕이면 좋은 쪽으로 하려고 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선생님께서 제게 좋은 색은 흰색과 검은 색이라 하셨고 물과 돌을 가까이 해야한다고 하셨고 돌은 금을 뜻하기도 하기때문에 몸에 금속을 지니고 다녀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후로 안 하던 목걸이, 반지도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
도장의 재료도 '무소뿔','벽조목','옥', '대추나무'등 여러가지가 있고 서체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홍진서'라는 이름에는 어떤 인장이 어울리고 또 어떤 서체가 어울리나요? 궁금합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참, 카페에 들어와 보니 '무료 작명'도 해주시던데, 정말 훌륭한 일 하고 계시네요.
그런데 선생님께선 겸손함으로 '임성준'이라는 좋은 이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려 한다고 말씀하시니...
그 말씀이 제겐 수많은 생각을 갖게 만들며 고개가 절로 숙여지게 됩니다.
첫댓글 감사 합니다^^
도장의 재질은 옥이나 물소 뿔이 좋고
섹갈은 검은 색이나 흰색이 좋으니
검은 색 물소 뿔이나
흰색 옥이 좋습니다.
글자체는 아직 이론적으로 정립되지 않은 것이라 구체적으로 조언을 하기는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