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벽에 일어나 네이버 보는데 네이버 메인에 손흥민2골~ 이러길래 재생클릭.. 해당국가에서 동영상은 이나라에서는 지원되지 않는다며... 공산국가는 공산국가 인가봅니다. 실제 첫날 숙소이동중에 베트남 꽁안에게 잡히기도 했습니다. 자세히는 모르겠고 트집잡고 돈달라하는 경우였는데 드라이버와 사장님이 돈안주고 잘 해결을 하셨네요. 뭐라고 하셨냐고 하니.. 씨팔시간도없는데 한마디 하셨다네요 ㅎ 꽁안 에게 그래도 되냐니까 그래도 된다고 하시내여
실제 외국인보호가 철저하고 외국인범죄는 강력하게 다루고 있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꽁안에게 그래도 되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그전에 드라이버님과 꽁안의 긴 실갱이는 있었구..긴과정사이에 한마디 하신거니 좋게좋게 끝이 났습니다
2. 베트남에선 정말 김정은돼지만한 뚱뚱한 사람은 거의 본적이 없네요. 그만큼 바삐 살고 부지런하지 않나 생각되어집니다. 몽키섬 다녀온이후 거리를 걸어봐도 카페에앉아 커피먹을때도.. 맥주드링킹할때도.. 찾아볼래도 찾아볼수가 없네요. 보신분 제보 인증샷좀 부탁드립니다.
3.갓바 이동 첫날 이런저런 풍경도 볼겸 육로-배-육로 로 가기로 하고 표를 끊는데.. 현지인은8만동이면 외국인은 12만동을 내라고 해서 사장님이 씨팔 그런게 어디냐고 따지니까 너는 베트남말 할줄아니까 8만동이랍니다. 어이없는 사장님은 보란듯이 그곳을 지나서는 해당 이동로보다 2배 비싼 고속배 표를 끊으십니다. 그곳에서도 보일정도로 가깝거덩요. 참 재밋는 나라입니다. 외국인은 그냥 바가지 쓸 생각하고 다녀야 겠네요.
4.몽키섬 여주인장 몽키섬에는 음료랑 가게파는 곳과 화장실이 있는데 가게는 여사장님이 화장실은 남편이 각자맡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가게에 앉아 맥주한잔하며 사장님과 여사장이 대화를 하는데 대화내용이 놀랍습니다. 오늘은 왜 마누라랑 같이 안왔냐 하시니 일이 있어 같이 못왔다시며 좋은여자좀 소개시켜달라고 하니 여사장이 자기는 어떠냐고 하십니다. 여사장 남편이 바로 옆에 있는데요. 한국같으면 주먹날라오고 개새키십새키 할건데 그냥 웃습니다. 남편분도 웃으시네요 . 이런대화도 농담으로 할 수 있는 나라라고 합니다. 다그런건 아니겠지 하면서 혼자 되새여 봅니다
6.담배구입 베트남 현지에는 한국담배도 면세점보다 싸게 파는곳이 있다고 합니다. 제가간곳은 한국담배는 취급하지 않고 던힐이나 외국브랜드 담배를 판매 하였습니다. 담배의 가격은 한국면세점보다 저렴하네요. 던힐기준 2갑 7만동.. 2갑에 3500원정도 되는 것이죠. 던힐 담배 피시는분은 면세점에서 구입하지마시고 현지에서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2보루 산다치면 3.5만원정도니 엄청난 개이득을 볼수있습니다. 꿀팁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내용추가 베국이에 새로이 오신 두분중 베국이사장님이 안사장님이라 부르는 분으로 부터 쇼킹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베트남에 현지 xx 담배공장이 있는데 사업은 철수 했지만 설비가 아직있어 이담배는 한국맛 그대로 900원인가에 구할수가 있답니다. 참 신기한 나라인거 같습니다. 담배이름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문제의 소지가 있는거 같아서요 안사장님에게 직접 들으시길 바랍니다 ㅎㅎ
7.베트남 버스 버스가 크지 않고 한국 미니버스형 헝태의 버스입니다. 갓바에서는 이것보다 큰건 보지못해서 큰게있는지 없는지는 몰라요. 버스에는 저희 예전 버스안내양이 있네요 버스안내양은 5분정도 가다가 내리네요. 안내양 아닌가?ㅎㅎ 벨같은건 없고 에어컨시설이랑 led불도 달렸고 스피커도 있내요. 가는 길이 구비지고 현지풍경도 보이고 현지분들의 일생생활도 볼수 있고 좋은 경험입니다. 베트남 사람들이 전화로 크게 떠들어되는건 웃어 넘기셔야 합니다.ㅎㅎ 대화도 엄청크게 하네요 길이 비포장도로(아스팔트도로아님)라 상당히 차량이 흔들리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8.한국사람은 송중기? 과정에도 있는데 깟바의 한 발 마사지 집이있는데 17-8살 먹는 직원이 막 일하러 와서 배우는 중이었나본데 마사지후에 저보고 송중기 닮았답니다. 내 저도 압니다. 안닮은거... 근데 와이프에게 이야기를 하는데 미친듯이 웃내요. 와니프가 립서비르고 말해서 물론저도 알지만 너는 립서비스라도 살면서 김태희 닮았다는 말 들어본적 있냐니까 웃기만 하내요 . 그래 웃으라 오늘 송중기 집에가니까 송혜교 집에 없기만 해바라... 베트남으로 갈것이야~
9.형수님의 작은아버지 형수님 가정사를 자세히 말할순 없지만 형수님 작은아버지에 대해 친한형과 나눈 에피소드를 말하렵니다. 이분은 형의 결혼식날 머리는 연한녹색계열 염색한 모히칸스타일로 일본양아치 영화에 나오는 딱붙는 화려한 자켓에 거의 같은 모습으로 와서 친한형과 사촌오빠나 되겠지 싶었는 싶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형수님댁 방문하면서 이야기나누다 보니 올해 한국나이로 40되는 작은 아버지라고 하시네요. 마침 친한형도 40이라...친한형과는 친구관계가 되고.. 저희형과는 사돈댁 작은장인어른? 의 관계가 됩니다. 작은 아버지는 40 저희형은 39 순서는 제대로 나름 지켰내요
10. 귀국 비행기에서 이 이야기는 하지않을려고 했는데 지기님의 글중 베트남배우자에 대한 인격적대우에 대한글을 읽다가 필요할것 같아 추가합니다. 인천으로 귀국하는 비행기안 바로 제 뒤쪽에 한베가족으로 보이는 분과 장모로 보이는 분이 나란히 앉아갔고 이제 돌지나보이는 애를 베트남여성분이 앉고 가셨습니다. 가는 내내 애가 울고 짜증내고 그랬었는데... 우는 애보다 우는 애를 달래는 아내를 욕하고 소리지리는 한국남성!! 어글리 코리언인 남편이 저희는 더 불편하게 만드는 일이 있었습니다. 자국민도 많이 타고 있고 심지어 어머니되는분도 같이 타고있는데 본인의 심정은 둘째 치더라도... 보는 어머니의 마음은 얼마나 아팟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회원분들 아내분에 대한 배려와 따뜻한마음 잊지말아주셨음 합니다.
11.깟바의 굿바(Good bar)에서 친한형과 모처럼 오후자유 시간에 무엇을 할까하다 준비하고온게 아니라 아는것도 없고 산책좀하다 굿바에서 오후5시부터인가.... 낮술을 깝니다. 맥주를 시키고 감자튀김을 시켰는데... 한병씩 까고 두병째 먹고있는데도 안주가 안나옵니다. 친한형이랑 주문이 안들어갔나?하면서 부를까말까 고민하다... 영어도 잘안통하는 베트남이라 그냥 주는데로 먹지하면서 두병을까니 그제서야 감자튀김이 나오더군요... 이곳 베트남에서는 성격급한사람은 조금 참으시길 바랍니다.ㅎㅎ
12. 유심사건 지금에서야 생각나서 옮깁니다. 매니져로 일하실 두분이 오셨는데 유심 2개를 저희가 쓰고 있어 유심을 새로 사셔 오셨습니다. 그중 한분이 유심을 바꾸고 연결이 잘된다고 카톡도 하시고 했는데 한분이 안되셨습니다. 그러면서 유심이 문제가 있나 하면서 서로 바꿔끼셨는데 바꿔도 안되는거 아닙니까? 안되시던분이 되는거 맞냐고 묻고 혹시 와이파이켜서 된거 아니냐고 묻는데 자기는 절대 안켰다고 다시 유심을 원위치 합니다. 근데 된다고 하는분도 안되고 안된다고 한분은 계속안됩니다..어떻게 된일 일까요? 결국에 보니 두 분이 산유심은 둘다 충전유심이었고 충전이 안된상태였습니다. 그렇다면... 된다고 한분은 그때? 안켯다고 하는 와이파이를 켠것이었습니다. 어머실수 ㅎ 본의아니게 매니져님 흉을 보게되었네요.ㅎㅎ
첫댓글 넌 베트남말 할 수 있으니까 8만동에 푹 터졌습니다. ^^
지금은 처음에 갓바로 올려고 했던 코스로 역으로 갑니다.
9시 출발이라고 했는데
8시53분에 출발해버리네요....
근데 다시 올라갓다가 사람태우고 다시 내려와 반대편에 다시 세우고....
아 여기 시스템 어렵네요
뚱뚱하신분 제아내 고모님 있습니다. 외국사람한테 바가지 쒸우니까 제아내는 시장혼자 간다고하고 저있어서 비싸게삿다고 하더군요.
외국인이라 힘든나라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