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조일자: 2006년 9월 3일 2물
2. 유선사명: 신진도항 삼성낚시 덕근호
3. 바다날씨: 파고 0.5m, 바람 없음. 햇빛 무지 강렬.
4. 조황: 40cm 우럭 1마리 포함 우럭 2수, 놀래미 4수
5. 자리: 우현 선수 6번 - 파도가 없어서 편하게 낚시했음.
6. 정보: 새벽 5시경 출항. 3시간 반 정도 항해후 첫 입수. 오후 4시 반경 귀항 시작. 오후 8시 귀항
갑자기 일요일날 낚시를 가자는 직장동료들의 성화에 못이겨 매번 가는 인천쪽에는 예약이 꽉차있어서 신진도항으로 급선회....
삼성낚시 지난 11월 신광호를 타고 나가서 광어 우럭들 근해조항에서 제미 많이 봤었던
낚시점으로 오랜만에 연락 무조건 어는 배인지도 모르고 출조,,, 감행
신진도 도착하니 새벽 2시 소주 한병까면서 기다리는데,,, 삼성낚시측에 알아보니
덕근호를 타란다.. 어떤 배일까 생각하면서 근해연안 낚시에 물때가 중요하지 배가
중요한가 하는 생각에,,, 아무생각업시 승선 준비를 했다.
덕근호,,, 배 좋다 깨끗하고 만들어진진 몇달 되지 않은 배만의 특이하 생선 비린내도 없고
쓰레기도 없고 바닦은 나무 바닦이라 미끄러지지도 않고, 특히 전동릴이나 화장실 모두 깨끗하고 22인승이라지만 낚시대와 낚시대간의 공간이 넓고 개인 물칸이 있어서 우럭 피빼기도 좋았다...
기대 만빵 출조 ~~~~~~~~~~~~~~~~~~~~~~~
근데,, 이게 뭐야 무지빠르게 나아가는데,,,아니 근해 연안낚시에서 3시간반을 나가시 인천 배낚시의 제트호랑 해양유선의 스카이호가 옆에있네....이런이런 침선낚시를 하게 되었다.,.. 처음이라 이렇수가 더욱 자됐다... 침선배 타려면 10만원인데 덕근호는 침선낚시이면서도 6만원이면 싸지 않을까...
그러나 이런이런,,,, 물살이 없고 배는 고요이 떠있고 우럭은 나오지 않고 마냥 굵은 놀래미만,,,,,,,,,,,,,,,,,,,,,,,,,,,,,,,,,,,,,,,,,,,,,,,,,
첫댓글 길용이 친구 덕근이네요. 덕근이 안나옵니다. 지금 복역 중일 겁니다. 배이름이 재미있어서, 농담 한번 해봅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다음에 다시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조행기 잘 읽고 갑니다.조황이 좀더 나았으면 좋겠지만 어복이란 마음데로 안되더군요.물때,바람,포인트 모든게 잘맞아야지 대박 조황이 나오더라구요.그래도 깨긋한 배 타셨으니 피곤은 덜 하겠지요.전 어제 대천에서 쉴 공간도 없는 배 타구 하루종일 낚시 하구 왔더니 왠종일 피곤 하네요.앞으로 정,번출에서 뵐길 바라며 조행기 잘 읽고 갑니다.
어제 제가 늦어서 못뵈었습니다. 정출표 우럭 오늘 요리당하기 위해서 숙성의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기대 만땅 출조인만큼 찐한 손맛 보시는 즐낚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이번 못잡은 마리까지 다음 출조에서는 꼬~옥 쿨러조황 만드시길...
조행기 잘보고갑니다... 조금은 섭섭한 조황... 다음을 기약하면서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소요마님! 담 기회엔 꼬옥 대물 하십시요...항시 그런 기대와 바램으로 출조하는것 아니것습니까...
ㅎㅎㅎ.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꿈은 크게 가지십시요... 현재의 실망이 미래의 큰 기쁨으로 재생되기를 기원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담에는 울 홴님들과 함께 해보시져? 아무리 꽝이라도 즐거움이 있답니다. 늘 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