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
마12:1-8
2025년4월22일(화)
기동찬
1.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2.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3.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그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4.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자기나 그 함께 한 자들이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지 아니하였느냐
5.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6.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7.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8.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율법을 근거로 이웃을 정죄하기보다 자비를 제사 보다 더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7.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을 정죄 했습니다.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2.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이 말을 들으신 주님은 ‘배고픈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이삭 잘라 먹은 것을 가지고 정죄를 해!’, 7.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고 말씀하심으로 제자들을 자비의 품으로 안아 주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제정하신 하나님의 심정을 몰랐기 때문에 예수님의 제자들을 정죄했습니다. 왜냐하면 안식일에 밀 이삭을 잘라 먹음으로 안식일에 못할 일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을 어겼다고 제자들을 비난하고 정죄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배고픈 제자들이 안식일 날 밀 이삭을 잘라 먹은 일은, 율법을 어긴 행위가 아니라, 당연한 것이요, 배고픈 제자들이 밀이삭을 잘라 먹은 행위를 보고는 자비와 긍휼을 더 앞세워 말해야 한다고 말씀하심으로, 바리새인들의 정죄와 비난을 일축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근거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에 힘쓰지 않고, 율법을 근거로 이웃을 정죄하고 비난함으로 자신들의 의를 나타내고자 하는 외식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그 결과 율법의 근본정신인 자비와 긍휼을 놓치고 이웃을 정죄하고 비난하는 말을 했습니다.
이러한 바리새인들의 태도를 보시고 주님께서는,
7.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고 했습니다. 오히려 안식일에 밀 이삭을 잘라 먹은 제자들을 향하여 정죄하지 아니하고 용서하고, 비난하지 아니하고 사랑함으로 자비를 베풀어야 한다고 말씀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율법의 정신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함으로 이웃의 허물을 덮어 주고, 이웃의 실수를 용서하고 자비를 베푸는 것임을 선포합니다.
율법을 받은 자로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심정을 가지지 못한 채, 세상을 살아간다면, 율법을 정신을 놓침으로, 이웃을 향하여 자비와 긍휼의 삶을 베푸는 삶을 살아내지 못하고, 바리새인들처럼 이웃을 비난하고 정죄하는 외식주의에 빠질 수 있에 된다는 교훈을 받게 해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자로서, 그 말씀을 가지고, 이웃을 향하여 비난하고 정죄하는 자가 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자로서, 그 말씀을 근거로 이웃을 향하여 자비와 긍휼을 베풀 수 있는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주님의 심정으로 제 안에 가득하게 해 주시옵소서. 죄인을 불쌍히 여기시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 먹고 마시기를 좋아 하셨던 주님의 심정이 제 안에 가득하기를 원합니다.
1...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2.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라고 정죄하고 비난하는 말을 하기보다,
배가 고파 이삭을 잘라 먹는 제자들의 모습을 보고, 얼마나 배고팠으면, ‘밀 이삭을 잘라 먹었을까’, 저들을 우리 집으로 초대하여 식사라도 한 끼 대접해야 겠다. 라고 생각하며, 예수님께로 나아가, 당신과 당신의 제자들을 저희 집에 초대하길 원합니다. 라고 할 수 있는 모습, 주님께서 원하시는 제 모습을 시각화 해 봅니다.
주님, 율법을 어기며 살아가고 있는 이웃을 향하여 비난하고 정죄하기보다 용서하고 자비를 베푸는 심정을 가진 자로 살아내기를 소망합니다. 제가 주님께 모든 죄를 용서 받음으로 자비와 긍휼을 듬뿍 받은 자로서, 오늘도 제가 그 자비와 긍휼과 사랑을 흘려보내며 살아가겠습니다.
7.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기록된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심정을 조금씩 알아가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제 마음의 한 자리 가장 귀한 그 자리’에 주님을 제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크신 은총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비난 받는 제자들을 자비의 품으로 안아 주시고 진심으로 사랑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I praise the Lord who embraced the condemned disciples with mercy and loved them with sincerity.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