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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예전 소싯적에 여자친구와 사귈때 가끔 이게 단순한 호감인지 사랑인지 모를때 가 있었다.</p><p>대체로 썸과 본격 연애 사이의 애매한 구간에서 나타나는 모호함때문이다.</p><p>이럴때 이걸 손쉽게 판단할 수 있는 리트머스 시험지같은 것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p><p>그래서 직접 사랑의 리트머스 시험지를 만든 적이 있다. <span style="color: #111111;">이런 시험지를 파는 곳이 없으니까....</span></p><p><span style="color: #111111;"> </span></p><p><span style="color: #111111;">첫째는 설렘이 있는지 없는지다.</span></p><p> </p><p><span style="color: #111111;">판단에 가장 중요한 요소다.</span></p><p>그냥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은 차이가 크다. 음악이면 음악, 문학이면 문학등 공동의 관심사가</p><p>같거나 취미등이 일치하면 서로 호감을 가질 수 있고 좋아할 수 있다.그러나 더 이상 다른 감정으로</p><p>발전하지 않는다면 썸이다. 반면그 사람만 생각하면 마음이 심쿵하고 설레면 사랑이다.</p><p> </p><p>둘째는 자나깨나 <span style="color: #000000;">늘 생각이 나는지 여부다.</span></p><p> </p><p>눈을 뜨고 있거나 감고있거나 심지어 일 볼때마저도 그사람이 떠오르고 생각난다면 사랑이다.아니면</p><p>단순 호감내지 썸에 불과하다.</p><p> </p><p>셋째는 ​상대방에 대한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믿음이다,</p><p> </p><p>그사람이 어떤 말을 하더라도 설사 팥으로 메주를</p><p>쑨다해도 무조건 믿고 싶은 마음이 있느냐 없느냐다. 이게 없으면 사랑이 아니다.</p><p> </p><p>넷째 뭐든지 다 주고 싶은 마음이다.</p><p> </p><p>마음도 몸도 돈도 심지어 목숨까지도 다 내주고 싶다.</p><p>그런마음이 든다면 그것은 분명 사랑이다.</p><p> </p><p>이 중에 한가지만 해당돼도 썸이나 호감이 아니고 사랑이다. 사실 한가지가 해당된다면 나머지도 자동으로</p><p>다 해당된다.</p><p>-----------------------------------------------------------------------------------------------------------------------</p><p>날씨도 차지고 옆구리도 시린 계절이 왔다.</p><p>회원님들 모두 좋은 사람 만나 썸도 타고 아름다운 사랑도 나눠</p><p>훈훈한 연말을 맞이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p><div class="figure-html" data-ke-type="html" data-source="<iframe width="64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j-I2PNjhUM? version=2&autoplay=1&loop=1" title="Amour secret"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div data-ke-class="article"><iframe width="64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j-I2PNjhUM? version=2&autoplay=1&loop=1" title="Amour secret"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div></div><p><b><span style="color: #0055ff;">Helene Rolles</span></b><b><span style="color: #fae0d4;"><span style="color: #000000;">는 1966년 생으로 프랑스 여배우이자 가수다.</span></span><span style="color: #fae0d4;"><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color: #000000;"> </span></span></span></b><b><span style="color: #fae0d4;"><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color: #000000;">긴 금</span></span></span><span style="color: #fae0d4;"><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color: #000000;">발과 밤색 눈을 가진 그녀는 </span></span></span><span style="color: #fae0d4;"><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color: #000000;">12살때 </span><span style="color: #000000;">'Jacques Dutronc</span></span></span></b></p><p><b><span style="color: #fae0d4;"><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color: #000000;">(자크 뒤트롱)'과  </span></span></span></b><b><span style="color: #fae0d4;"><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color: #000000;">'Le Mouton Noir(검은 양)'을 찍었고 </span><span style="color: #000000;">21살 때 첫 싱글 'Dans Ses Grands Yeux Verts'를 내놓고 가수로 데뷔했다</span></span></span></b><b><span style="color: #fae0d4;"><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color: #000000;">.</span></span></span></b></p><p><b><span style="color: #fae0d4;"><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color: #000000;"> 23살때인 1989년 </span></span></span></b><b><span style="color: #fae0d4;"><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color: #000000;">'Ce Train </span></span></span></b><b><span style="color: #fae0d4;"><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color: #000000;">Qui S'en Va'가 수록된 </span></span></span></b><b><span style="color: #fae0d4;"><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color: #000000;">첫 앨범 </span></span></span></b><b><i>Hélène</i></b><b><span style="color: #fae0d4;"><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color: #000000;">를 내놨다.</span></span></span><span style="color: #fae0d4;"><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color: #000000;">1991년 시트콤 '</span><span style="color: #000000;">Premiers baisers(첫 입맞춤)'으로 </span></span></span><span style="color: #fae0d4;"><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color: #000000;">TV 드라마에서 </span></span></span><span style="color: #fae0d4;"><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color: #000000;">유감없이 자신의 끼를 발</span></span></span></b><b><span style="color: #fae0d4;"><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color: #000000;">휘해 10대의 </span><span style="color: #000000;">우</span></span></span></b><b><span style="color: #fae0d4;"><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color: #000000;">상으로 떠오르기도 했다.</span></span></span></b> </p><p><b><span style="color: #ff00dd;">Amour Secret<b>(숨겨놓은 사랑)</b></span></b><b>는 1993년 발표한  앨범 <i>Hélène 1993'</i>에 수록돼있다.<i> </i></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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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화려한 솔로방
사랑의 리트머스 시험지(2022년 11월5일 출석부)
비온뒤
추천 0
조회 183
22.11.05 00:33
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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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
음악에 취하고~~
시험에 빠지고~~
사랑의 리트머스 시험지.
결과를 기다려 봅니다
결과가 빨리 않나오면 그건 호감이나 썸인것 같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썸이나 호감이라도 발전가능성이 있으니 잘 가꿔나가보세요..ㅎ
@비온뒤 첫눈에 반하는 20대가 아니라서~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네요. ㅎ
그러다가~유효 기간 지나는 건 아닐런지 모르겠어요. ㅎ
큭~~~~
시험지 결과 기다리다가...
출석 체크도 지나칠 뻔 했네요. ㅎ
출석 합니다
시험지 국민학교 때
들어보고는 55년만에
들어봅니다 흰것은
종이요ㅡ검은것은
글씨고 ㅇ점 짜리
시험지 제출
기성회비 없어서
배운게 없었던
추억의 옛시절 ㅡㅡㅡ
오랫만에
출석해 봅니다
반갑습니다.
정겨운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가득한 하루 되세요..ㅎ
사랑의 리트머스 시험지
4번에 연필에 침 묻혀서
꼭꼭 눌러쓰고 싶어요
출석 합니다
오늘도 별탈없는
하루를 기원 합니다
누엘님이 화끈하시네요.
4번은 적극적인 분의
사랑이죠.
불꽃같이 타오릅니다.
예쁜댓글 감사합니다.
멋진 하루 되세요.ㅎ
[사랑이란]
화장실에 앉아서 당신을
생각한다고 욕하지 마라
여기에서라도 마음껏
그리워함을 감사할 따름이다
멋진 시 군요.
모든 걸 내려놓는
화장실에서의
감정이 가장 진하지요..ㅎ
출석.
일찍 출석 하셨습니다.
넉넉한 하루 되세요.ㅎ
앞산에 만추의 붉은 낙옆들이
보기좋은 아침입니다
음악 즐청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사진이 보기 좋습니다.
촐석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ㅎ
출첵!!!
~수고하셨습니다
정도령님 감사합니다.
행복가득한 주말되세요..
출석합니다!
어제부터
기온이 많이 내려갔네요~~~
감기조심하시고ᆢ
행복한 휴일보내세요^^
제주 가신다고 했는데 멀리서 출석하셨네요...
서울올때 한라산 정기 듬뿍받아 화솔방
방우들에게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이나시엔님도 즐거운 시간되세요.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게 친구와 애인사이 같네요.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세상은 "간보기"를 권한다
마트의 시식코너가 좋다
어차피 살 것 아니니 ~
많이들 드세요 라고 말한다 .
사랑이 있기 전에 썸이 있고
썸이 있기전에 간보기가 있나니
간당간당 마음 졸이지 않으면 좋겠다
간만보다 A모씨 처럼 오리알 되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ㅎㅎ
주말이라 더 자고 싶은데 전화소리에 강제 기상 한김에 도장 찍습니다.
성미급한 겨울이 벌써 찾아왓네요.
그래도 더운 여름보단 포근한 이불속이라도 겨울이 더 좋군요.
기지개키며 하품하면서 일어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출석 감사합니다.
찬날씨에 감기 유의하세요,
아~~ 뭐든지 다 내주고 싶은
그런 남자 사람 그리운 토요일 입니다
그래도 요런글 읽으며 음악도 듣고 늦장
부리는 주말 좋습니다 출석부 감사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택배로 보내주고 싶은데..
원하는 스타일을 몰라서....ㅎㅎ
멋진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저는 사랑이 심술장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내가 좋아하면 상대가 멀어지고 나를 좋아하면 내가 멀어지니 말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좋아했던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 마음이 식어지게 만듭니다 그러니 차라리 리트머스지로 시험하는 시기가 아름답고 행복한 거 같습니다
피터팬님 말씀대로 그래서 사랑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출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주말 보내세요....
식어지면 가짜사랑이지요
@오분전 인생무상이죠..모든 건 변한다. 세월따라 마음도 사랑도 변한다.
변한다는 사실만 변하지 않는다...ㅎㅎ
@비온뒤 변할거면사랑하지마세욧
저요 ?
ㅎㅎ ~
@오분전 변하면 정붙여 사는 거죠...ㅎㅎ
어머나 해당사항이 한개도 없네요 추운날씨에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조만간 들이댈 사람이 생기겠지요...ㅎ
썸타고 하다보면......
감기조삼하시고 좋은 시간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