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 강릉연수원, 사천면에 1천억 투입 연수원 건립
- 시-메리츠화재해상보험 오늘, 신축 양해각서 체결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이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일원에 대단위 연수원을 건립한다.
강릉시와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 강릉연수원 신축 양해각서 체결식이 5일 오후2시 시청 2층 시민사랑방에서 열린다.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은 내년부터 2015년 7월까지 1,000억원을 투자해 사천면 사천진리 산 43-2 일대 10만5,785㎡에 지하1층, 지상7층 연면적 3만3,000여㎡의 건물을 신축해 교육시설과 연구시설, 숙박시설, 운동·편의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연수원이 완공되면 100여명의 관리 인력이 상주하게 되며 그룹 내 임직원들을 포함해 연간 4만~5만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시는 기대했다. 또 2015년 전국체전, 2018동계올림픽 기간 선수단과 스태프진, 관광객 등의 숙소로도 활용할 수 있어 숙박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지역주민 고용 촉진을 위한 일자리 제공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 구매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남대 시 체육청소년과장은 “이 연수원이 건립되면 강릉 북부지역의 랜드마크가 되고 사천, 연곡해변의 투자 유치에도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연수원이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 참조 : 강원일보 고달순 기자님(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