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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카페 게시글
_부동산문제 Re: 답글 드립니다. 은행을 올바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료마 추천 3 조회 1,127 12.04.23 19:3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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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4.24 04:01

    첫댓글 금융억압시기라는건 이해하지만 대출받고 집사는게 이득이라는것보다 저축하는게 더 이득이 아닐가요 지금은 금융억압에 더해 노령화사회에 진입해서 저는 현금성이 더 좋다고 느껴지는데 저만의 생각인지???그리고 저는 금융억압보다 고령화사회가 더 무섭다는.....

  • 12.04.24 09:12

    쩝! 금융억압의 골자가 국가가 민간을 턴다는 것일 텐데, 그렇다면 과연 지금 국가가 민간을 털어 제 빚을 줄이고 있는 나라가 지구상에 하나라도 있나요? 세상의 어느 나라의 (명목 아닌) 실질부채가 줄어들고 있습니까? 현실을 좀 보고 썰을 푸세염. ... 연금도 털리고 예금도 털리고 건강보험도 털리고 죄다 좆털리면 님은 금이나 은, 실물상품이라도 사쟁이시나 봅니다, 그려. 어째 대안 없이 상품투기질을 조장하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으시나요? 님의 생각엔, 어떻게 하면 털리지 않을 수 있는 건가요?

  • 12.04.24 10:51

    이 나라 은행이나 보험, 증권사들 대다수의 투자상품은 여전히 fixed-income 채권형태입니다. 이 채권의 주요부분은 다시 국채와 공사채이구요. 이너마들이 좆털리려고 작정하고 이딴 국공채 사쟁여 놓았겠습니까? 이 나라에 들어온 외국인 채권투자자금 역시 좆털리려고 작정하고 들어왔나요? 시장이란 것이 어디 그리 만만해서리 정부가 중앙은행이 맘대로 할 수 있는 것인가요? 이 와중에 물가연동채를 발행하는 정부는 아예 제정신이 아닌 것이겠군요. 죄다 털어야 하는데 몇몇 똑똑한 넘들한테는 탈출의 기회를 주는 것인가요?

  • 12.04.24 10:36

    음, 와닫지가 않는 내용인듯요. 일부 국소수에 해당하는 인플레 햇지를 할 수있는 분들에 대한 내용일 듯합니다. 아마, 얼마전에 한국은행에서 펴낸[부채경재학과 한국의 가계 및 정부부채]에서 나온 내용을 보면, 민간보다는 공공부채의 심각성이 많이 거론 되었는데, 이를 줄이는데 financial repression을 쓰지 않나 합니다. 민간부분 부채는 전혀 해당되질 않습니다. 빚으로 인플레 햇지 능력되는 극소수의 인원들에 해당 할듯 합니다.

  • 12.04.24 11:31

    과거에는 인플레를 통해 대출자가 빚을 탕감 받고 자산 가치 상승으로 부를 축적할 수 있었지요.
    그러니까 가장 빚이 많은 사람들이 가장 큰 부자가 된 것이 지금까지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물론 아무나 빚을 낼 수 있었던 건 아니죠. 시장에 일찍 진입해서 자산을 담보로 제공할 수 있었던 사람들만이 부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출로 바꾼 자산의 가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는 반대 일이 벌어집니다.
    자신의 노동으로 이자 비용을 감당하면 될까요? 천만에 말씀입니다.
    대출과 맞바꾼 자산이 더 빨리 감소합니다.
    대출에다가 월급까지 털어서 부풀린 자산만큼 더 많은 손실을 보게 되는 겁니다.

  • 12.04.24 15:42

    빙고~..
    작금에 옛날 논리에 빠져 있으면 안되지요.. 상황이 달라도 너무 다른데.. 그 상황의 차이를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료마님의 글의 예를 보세요.. 자신의 소득이 주는 것보다.. 빚의 부담 경감이 더 크다???
    굳이 말하자면.. 빚은 10년 후에다 털 수 있는데... 그 전 5년 후에.. 개인은 죽을 수 밖에 없는 구조잖아요..
    그것도.. 빚 없는 사람들마저.. 못 살아남는 구조잖아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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