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 민애 시점
♬텔레비이이이 죤에...
민애" 아아아아악!!!!!!!!!!!!!!!!!!!! "
꿈에 이~ 따만한 텔레비죤이 날 야리면서
킹콩처럼 쾅쾅쾅 소리를 울리면서 쫓아오는게 아닌가..
근데 일어나니까.. 들려오는 저 텔레비젼 동요는 또 뭐야..
아씨.. 저것들은 잠도없나.. -_ -
( 니가 일찍 자고 있단다.. 아직 저녁 8시도 되지 않았어 )
큼큼 어쨌든... 진짜 누가 저렇게 악을 질러가면서
소리를 질르는거야.
진짜 꼭 사람이 올라오게 만들어요. 만들어!
[ 쿵쾅 쿵쾅 쿵쾅 ]
소리만 들어봐라.. -_ -;; 킹콩이 쫓아오는것 같다..
어쨋든 지금 중요한건 저 자식들이 저녁 늦게까지 날리 법썩 부르스를
추고 있다는거.. 그리고 저새끼들이 내 단잠을 깨웠다는거..
[ 홰애애애애액 ]
민애" 야아아아아아아 니들은 잠도 없냐? "
5마리 늑대" ........... !!!!!!!!!!!!
......... (뚤어지게).. "
문을 홰액 열고 나의 어여쁜?
눈을 15도 각도로 살짝 비틀어서 야려주었다..
근대... 얘네들 태도가 이상하다? = _=??
내가 야아아아 하고 소리지를 때는 시선을 피하면서..
내잘못 아니란듯이 머리가 노오오란놈을
처다보더니..
이녀석들 나를 한번 처다보고 나더니 침을 질질 흘리면서
나를 뚤어지게 쳐다보는게 아닌가.. -_ -...
큼큼.. ;; 내가 아무리 이뻐도 그렇지.. 어떻게 대놓고 쳐다보냐..
호호호호.. ( 이러다 한대 맞는다.. )
어쨌든 나는 원래가 다혈질이기 때문에 화가 다시 가라 앉았다..
그러고 보니까.. 이 5마리가 다 눈에 불을 켜고 뚤어지게 쳐다보는데..
왠지 쫌 뻘.......쭘.. 한거 잊자나.. =_ =..
그런걸 느끼게 되었다... 그렇다고 그냥 뒤돌아서.. 가자니..
X팔리고..
민애" .. 야.. 그..근데 너희들 이름이다 뭐야..
적어도 이름이나 나이 정도는 알려줘야 하지 않겠냐.. ?? "
그래서 이녀석들한테 말을 걸어봤다..
그러자 쇼파에 거만하게 앉아있던 새카만 검정머리가
소개를 하기 시작했다..
휴일" .... 내가 소개해줄께 아줌마...
오른쪽 부터 신하성.. 이재성.. 남윤규.. 정연휘..
나는 권..휴일.. 나이는 다 19살이고..
아마 ... 전학으로 요앞에 신월고등학교에 다닐꺼다.. "
컥... 이자식들... 생긴거 봐서.. 중3.. 고1 정도
되게 생겨서 초면부터 반말 했었는데.. 오히려 나보다 1살이 더 많지 않은가..
큼... ... -_ -.. 이럴수가..
어쨋든... 그건 넘어가고... ...
그럼 이제 슬슬 자연스럽게 다시 1층으로 내려가볼까.. ??
그래 밥을 한다고 하면서 내려가면되겠‥
휴일" 근데.. 너 지금 우리 유혹하냐?? "
= _= 엥.. 이건또 무슨 귀신 시이잉나락 까먹는 소리여..
버럭!!!!!!!!!! 유혹이라니.. 내가 지금 너희들이랑 지금 요로코롬 해서
내 베스트한테 가지치기해주고 요로코롬 할려고 했단 말이야!!!!
( 자기 혼자서 다 말해버렸음.. )
민애" 무..무..슨?? "
휴일" 니 옷차림좀 봐라...
'나좀 덮쳐주시오' .. 광고하냐? "
허걱.. 그러고 보니까 푸욱 파인 하늘색 민소매티셔츠에
하늘색 핫팬츠 차림이라니...
이거 내가 샤워하고 잘때 입고 잔 옷이잖아ㅡ,
옷을 갈아 입고 온다는걸 깜빡 했넹..
민애" ... 유..유혹은 무슨..
바..밥차릴테니까 부르면 내려와라.. "
[ 후다다다다닥 ]
어우.. 내가 애초에 내발로 저기 올라가는게 아니였어..
왠지.. 그 텔레비죤... !!!!!!!!!
.,. 맞다.. 깜빡했네. 그거 말해야 되는데..
우씨.. ㅠㅁㅠ 또 가긴 실은데...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다섯명의 꽃돌이 하숙생● [003]
유카。
추천 0
조회 34
04.06.19 20:3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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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짱이네요*^^* 굿!!!GOOD
감사합니다ㅠ...
빨리 담푠 >_<!!!!!!!!!^0^
감사해요 푸카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