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시장 당선인 랍 포드는 캠페인기간 내내 지출감축을 강조했다. 그가 가장 애용한 표현 중 하나가 “그레이비트레인(gravy train·쓸데없는 지출)을 중단시키겠다(I'm going to stop the gravy train)”였다. 이를 위한 그의 계획은? 포드가 그 동안 내놓은 주요 공약을 살펴본다.
*자동차등록세(Vehicle Registration Tax)
이를 백지화하는 게 최우선 업무라고 강조했다. 내년 중 자취를 감출 것이라고 공약했다.
*부동산취득세(Land Transfer Tax)
자동차등록세와 마찬가지로 데이빗 밀러 시장이 지난해 도입한 것으로 포드는 2012년 중 이 세금도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산세
올릴 것인지, 내릴 것인지, 동결할 것인지에 대해 포드는 뚜렷한 계획을 아직 밝히지 않았다.
*대중교통(TTC)
‘필수서비스(essential service)’로 지정해 근로자들의 파업을 막을 계획이다.
*지하철
경전철 서비스를 확대하는 내용인 ‘트랜짓시티(Transit City)’ 계획을 폐지한다. 이에 따른 주정부 지원금으로 더 많은 지하철노선을 만들 계획이다.
*자전거
5,500만 달러를 투입해 더 많은 자전거전용로를 기존 산책로, 공원 위주로 신설할 계획이다.
*쓰레기수거
노조와의 단체협약이 만료되면 쓰레기수거를 공식 입찰절차를 통해 하청업자에게 맡길 계획이다.
*예산
일단 2011년 중 5억2,500만 달러를 절약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시정부 모든 부서들의 예산을 2.5% 삭감할 계획이다.
*시의원 사무실예산
연 5만 달러 이상인 기존예산을 3만 달러로 깎는다. 시장의 사무실 운영예산도 20% 줄일 계획이다. 다음 지자체선거 전에 44명의 시의원을 22명으로 줄일 계획이다.
첫댓글 자동차 등록세가 뭔가요? 처음 등록할때 내는 세금 말인가요? 그거 얼마되지도 않는건데...그거말고 갑자기 2년전부터 생긴 매년 60불씩 추가로 내는 personal vehicle tax나 없앴으면 하네요...75불씩 내던가 갑자기 두배가까이 올려서 내니 이건...한국에 비하면 싸지만 그래도...혹여 이 택스를 말하는거면 좋은데...
등록할때 내는 세금이 13프론데 얼마 안된다뇨..ㅎㅎㅎㅎㅎㅎ
아!! 생각해보니 그렇네요...제가 택스오르기 전에 차들을 사봐서 13%를 생각을 안해봤군요...차도 비싼차들이 아니어서 세금을 별로 안냈더니 감각이 없었네요...
알렉스님 Vehicle Reg Tax 는 13%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그건 HST입니다. VRT는 매년 차 번호판에 붙이는 스티커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아스트레이님 말대로 매년 60불씩 추가로 내는 것입니다.
http://www.citytv.com/toronto/citynews/life/money/article/4471--vehicle-registration-tax-kicks-in-for-t-o-drivers-on-monday
정치인들은 없는 강위에 다리를 세우겠다는 공약을 내고....어디서 들었던 소리같은데....공약이 없을 공의 헛약속이 아니기를....얼마나 실행을하실지는 두고 봐야겠지요?
쟝크레치앙의 지에스티를 없애겠다는 공약에 찍어줬는데....아직도 지에스티가 있지요? 그 뒤로는 투표안함.
Toronto가 아닌 greater Vancuver에 거주하는데 밴쿠버에도 저런 시장 출마하면 선거운동도 나서서 할 거 같습니다.인종차별이야 캐나다에 늘 있어왔던 거라서... BC주는 ICBC의 횡포가 너무 심해서 자동차 등록세보다는 보험료부터 인하하는 게 급선무인 거 같습니다. 차라리 사립 보험으로 바꾸면 좋은데 기본적인 밑바탕이 사회주의 체제인데 그렇게 하진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