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은 "실력발휘를 못 하는 유재석을 보면 안쓰러웠다"고 말했고, 남희석 역시 "녹화가 끝나면 모두 재석이를 위로하려고 소집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당시 심각한 울렁증으로 방송을 그만두려고 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았고 최승경은 "유재석이 방송국에 오지 않고
호프집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기에 찾으러 간 적도 있다"고 말했다.
당시 유재석은 "제가 예전부터 기도를 참 많이 했다,자기 전에 방송이 너무 안되고 하는일마다 자꾸 어긋나고 그랬을때 정말 간절하게 기도했다"라고 말했다.이어 "제게 한번만 기회를 주시면,단 한번만 개그맨으로서 기회룰 주신다면 나중에 소원이 이루어졌을때 초심을 잃었을때 어느 누구보다 큰 아픔을 주셔도 '왜 이렇게 가혹하게 하시나요'라고 말하지 않겠다"고 기도의 내용을 공개했다.
MC 유재석은 각자 본인에게 상처가 된 말을 언급하던 중 "'넌 안 된다'라는 이야기는 하도 많이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PD가 하는 말이 '넌 C급이야'라고 그러시더라. 그런데 난 C급이라는 말을 듣고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해 의아하게 했다.
안석환은 "송강호가 어려운 시절에 독서실에서 생활을 했었다"며 "'밥은 먹고 다니냐'고 물으며 지갑에 들어있던 전재산 10만원 중 5만원을 꺼내주고 온적이 있다"고 말했다.
송강호는 무명배우 시절, 살아가는 게 너무 각박해서 연애도 참 재미없게 하고 신혼여행도 못갔다고 말했다.
박병은은 "하정우와 전화를 하며 과거 대학교 시절 함께 오디션 보러다닌 이야기를 했었다. 영화 '색즉시공' 오디션을 함께 봤는데, 내가 붙고 하정우는 떨어졌다. 그 때 내가 '넌 아직 멀었다. 오디션이 호락호락하지 않다', '다른 일도 생각해봐라'고 했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정우는 “밤 늦게 들어오고 음주하니 아버지는 답답하셨을 것이다”며 “김주혁 송일국 연정훈 등을 봤으니 더욱 그랬을 것”이라 말했다. (아빠 친구 아들은 다 잘나갔다는 말) 하정우는 “내가 별 볼 일 없어서 아버지도 답답해했다. 당시 아버지가 처한 현실도 힘들었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당시 김수현은 꽃보다남자 대본리딩을 이후 제작진과 의견이 맞지 않아 하차했고 결국 정의철로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본리딩 중 감독에게 해석이 잘못됐다며 엄청 혼남) 그러나 데뷔 5년만에 해품달 등으로 빵뜸!
초아는 “어려서부서 가수가 되고 싶었다”면서 “소녀시대가 연습생으로 있던 시절이었는데, 그분들이 부러워 SM오디션을 봤다. 그런데 15번 떨어졌다”고 털어놨다.이어 초아는 “JYP 오디션도 봤다. 최종까지 올라갔다가 떨어졌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첫댓글 지나가던 사반수생 위로받고가 고마워!
맞아....
ㅠㅠㅠㅠㅜㅜ오늘 면접 망하고 1초에 한번씩 자책중이었는데 고마우ㅓㅜ ㅜㅜㅜ
오늘 면탈한 취준 울고가요ㅠㅠㅠㅠ나도 언젠가 빛을 볼거라고 믿어야지
방황해서 힘들었는뎅.. 고맙댜
위로받고간다,,,ㅠㅠ
휴학생 위로받고 간다 고마웡 ㅜㅜ
거마워ㅜㅜ
재재시 공시생 위로받고갑니다유
위로 받구 가!
화이팅 ㅠㅠㅠㅠㅠㅠ
화이팅!!
위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