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쓰라 고등학교 졸업사진
뒷줄에서 가장 크신 분이 김감독님
기업은행 선수시절
오효순씨는 당시 기업은행에서 뛰던 ‘선수 김성근’의 열렬한 팬이었다.
‘선수 김성근’은 현역시절 최고의 투수였다.
재일동포 출신으로 60년 한국무대에 진출해 노히트노런을 기록하기도 했고 64년에는 20승5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관수의 소개로 광화문 다방에서 미래의 남편을 처음 만났다.
그러나 야구를 그렇게 좋아했던 부인은 67년 결혼을 한 뒤로 야구장에 간 기억이 거의 없다고 한다.
1972-1975 기업은행 감독
1975 제11회 아시아 선수권 대표팀 코치
1976-1979 충암고 감독
1979-1981 신일고 감독
1984-1988 오비 베어스 감독
1989-1990 태평양 돌핀스 감독
1991-1992 삼성 라이온즈 감독
1996-1999.7 쌍방울 레이더스 감독
2001-2002 엘지 트윈스 감독
2005-2006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 코치
2007~ 에스케이 와이번즈 감독
2008 베이징 올림픽
아들 김정준 sk전력분석팀장과 함께
아내 오효순씨 曰
" 아마도 그분은 죽을 때까지 야구를 하고 계실 거예요.
지금은 저도, 애들도 남편이자 아버지의 그 모습에 존경심을 갖습니다. "
첫댓글 가공식품이 애들 건강에 문제죠? 소위 야구팬이라는 사람들과 말을 주고받아보면...가공된 사실 또한 아직 '소화기능이 취약한' 일부 사람에겐 큰 문제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아직 한국사회는 집단속의 안주가 편할 뿐 객관성을 가진 독립된 '자아'는 힘든 주문 같아요. ^^
저 사람이 죽은 후에야 고 김성근은....어쩌고 저쩌고 방송에서 다잡아줘야 그제서야 고개 끄덕이며 미안하네 어쩌네 이런 사람들이 생길겁니다. 몇 달 전 처럼요... 몰가치판단이란 척박함 속에서 '인터넷 집단주의'가 낳은 여러 희생자 중 한사람이 김성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