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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바다낚시터 출조후기 스크랩 40여년만에 갯바위 출조(2): 여수 안도 조행기
김용표 추천 0 조회 234 09.12.15 01:1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오늘(14일) 마눌님이 시킨일을 한다고 오전,오후 동안 열심히 일하면서

정말로 죽는줄 알았습니다....너무 피곤해서 연신 하품을 하고...

 

1편에 이어서....

 

12월 11일 금요일 오후 6시에 일행들이 저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집결을 하고

각자의 장비와 부식류를 ㅈ 사장님 차에 모두다 옮기고 차 한대로 여수로 향합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경부로 진입해서 천안 전주간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전주까지 가서는 광양, 여수간 국도를 이용해서 여수로 향합니다...

 

모두들 얼굴에는 감생이를 낚자...전부다 자기가 먼저 잡고 또한 큰 고기를 잡는다고

차안에서 자기들만의 비법을 다쏟아내고 그것은 아니다...맞다..말이 많습니다..

정말로 국민학교때 수학여행 가는 그런 그림을 그리네요..ㅎㅎㅎ

 

돌산대교을 건너기 전에 여수의 낚시점에 들러서 일반 미끼를 구입합니다

볼락미끼인 민물새우와 질 좋은 크릴과 경단등 몇가지를 구입하고 밥을 먹고

돌산대교를 돌파하여 우리의 1차 목적지인 작금항 한진 낚시점으로 향합니다....

 

 

 

 

 

 

배가 3시에 출발하니까 아직 사장님이 기상전이네요... 

우리는 2시 부터 낚시점에서 준비한 밉밥을 고기가 먹기 좋게 정성껏 만들어서 밉밥 3통을

준비 완료하고 승선하기를 기다립니다,,,

 

드디어 승선과 함께 배는 출발... 4시쯤에 배는 어느 이름모를 바위에 정박하고는 야영팀 이라고

마이크로 호명합니다..우리 4명은 바위위에 장비를 안착시키고는 마직막으로 저를 하선 시킵니다...

저는 불안,,불안,,,,,사실 저는 사고전에도 해군 관계일을 주업으로 하고 사고 후에도 해군 관계일을

하였습니다.....그 때랑 기분이 아주 달랐습니다...백령도,연평도,대,소청도, 매물도,욕지도,거문도,어청도

을릉도.....이런 섬을 갈때는 여객선을 이용해서 가서 볼 일을 보고 그냥 나오고 그냥 일이니까..아무 느낌이

없었는데..이번은 배가 우리를 바위에 내려놓고 떠날때는 순각적이나마 바깥세상과의 끈이 끊어지는 그런

기분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자리를 잡고 빨리 채비를 하고 용왕님에게 신고를 하자..

저도 자월 1호대..비자립 1호전자막대찌로 수심 11m ?추고 대를 펴는 순간에

초릿대 끝이 "똑" 하고 부러지네요..이런 날벼락이 다있나.....순간 멍합니다..사람에게는 약간의 직감

이라는것이 있죠...나는 틀렸다....아무튼 다시 자월 2호대로 채비 다시 구성을 하고 신고를

합니다...용왕님 저 왔습니다 라고,,,인사를 마무리 합니다...

 

12일 오전까지는 거의 고등어 몇마리,전갱이 몇마리....감생이는 얼굴도 못보고 물흐름도 약간은 나쁘고 거의 정지 수준

입니다..물때가 2물이니 오죽 하겠습니까...오후가 되니까 초들물이 시작됩니다..약간의 물흐름이 생기면서

여를 찾아서 집중적으로 밉밥을 투척합니다.....

용왕님이 다행이 보살펴 주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이때 감생이가 입질을 합니다.....

그런데 저가 자리를 잡은 포인트는 입질이 없고 일행들이 자리 잡은곳에서만 집중적으로 입질이 옵니다

 

 

 

 

 

 

 

 

 감생이는 초,중들물때 3마리 하고 끝....오후 5시가 넘고는 고등어가 떼로 들어옵니다....여기서 고등어

좀 잡고는 준비해온 햇반과 삼겹살...고등어,전갱이,볼락 구이와 함께 저녁을 먹습니다....

맛은 상상에 맡기지요...ㅎㅎㅎㅎ

당연히 소주도 먹었습니다..그러나 갯바위에서는 절대로 과음을 하면 안됩니다....사고를 부르는 지름길이니까요

 

 

 

 

 

 

밤은 점점 깊어가고 날은 춥고...준비해간 핫팩을 몸에 부착을 합니다...그래도 춥습니다...문제는 텐트를 칠 자리가

마당하게 없네요...공간은 있는데...그래서 비박으로 결정하고 조금 자다가 낚시하다가 또 조금 자고 있는대로 옷을

입고 아무튼 바람을 파할 수 있는 공간에서 앉았서 조금씩 수면을 취합니다..13일 새벽 4시쯤에 배가와서는 밑밥 한통을

전달 받고는 다시 낚시 준비를 합니다...아침 들물때 다시 한번 감시에 도전을 할려고요...

날이 밝고 낚시를 할려고 하는데 물 흐름이 어제와는 정반대로 흐르네요....

아무리 던져도 대상어는 입질도 없고 핫꼬치와 고등어만이 입지릉 합니다....

 

경단으로 던져도 잡아가 붙고....수심이 깊어서 채비가 바닥에 내려가기전에 잡어들이 먼저 와서 먹고가니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아무튼 저는 감시를 포획할려고 채비를 바닥으로 부치는데 온 사력 다 쏟습니다...

해서 바닥에서 불가사리 3개와 성게도 잡고.....아무튼간에 저는 포인트 선정을 잘못헤서 감시 포힉에는 실패하였습니다..

 

13일 아침에 발밑에서 꼬리와 4발 달린 짐승(아마도 수달인것 같음)이 유유히 헤엄을 쳐서

먼바다로 나가는것을 목격 하였습니다..처음에는 멍하다가 조금 있다가 사진 생각이 났습니다

결국 못찍었습니다........

 

밤에 너무 떨어서 오전 8시 30분 정도에 대를 접고 한팀은 청소 하고 한팀은 아침 준비를 합니다..

아침 메뉴는 매운탕입니다..감시와 놀래미로 만든 매운탕....맛이 죽음입니다..속도 풀고.....

 

 

청소 하고 밥먹고 조금 시간도 있고 해서 핫꽁치 좀잡고(밑밥도 좀 있고 해서) 양옆의 갯바위 사진도 찍고

멀리 희하게 보이는 연도(소리도)도 찍고..고기 정리 하고 고등어에 소금도 치고....오후 1시에 우리를 실고갈 배를 기다립니다...

 

 

 

 배를 타고 나오면서 저는 무사히 낚시를 했다는 안도감에 너무 기분이 좋았고 또한 일행들에게

너무 감사 했습니다....육지에 도착해서 보니 안도에서 감시를 잡은 팀은 우리가 유일한팀이고..

금오도와 평도에서는 조항이 그런대로 좋았다고 하네요....

 

2편은 여기서 끝내고 3편에서는 안도의 특징과 경비 내역에 대해서 조금 기술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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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12월 15일 김용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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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2.15 03:11

    첫댓글 넘 가고 싶네요...즐낚하구 삼겹살에 한잔 두기고만요....사진와 글 넘 잘보고 갑니다.....^.^^.^

  • 09.12.15 04:31

    늘 간다간다 하셔서 설마설마 했는데 드디어 해내셨네요^-^ 아무튼 무탈하게 잘 다녀오신것 축하?드립니다^^

  • 09.12.15 07:47

    밤이 젤로 걱정이네요... 제법 쌀쌀했을텐데.. 암튼 고생하셨습니다....^0^

  • 09.12.15 07:58

    행님요?~감생이를 잡을라고요??나가 잡힐까봐 꼭꼭 숨었지라이~~~

  • 09.12.15 10:42

    길고생을 좀 하셨네요 요즘은 여수갈때 뺑뺑돌지 않구요 서해안고속도로 이용해서 고창까지 내려가서 고인돌휴게소에서 간단히 쉬었다가 여수가는 고속도로로 갈아타면 과속않하고 110키로미터로 5시간이면 여수 찍습니다. 차도 별로 없고 드라이브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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