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
서울의 근교에 살면서 기차로 등교를 하는 대학원생 정인(최진실)은
어느 날 아침 서둘러 기차를 타다가 지갑을 떨어뜨린다.
출발하는 기차를 간발의 차로 따라잡아 기차표가 든 지갑을 전해주는 환유(박신양).
둘은 그렇게 사랑을 시작한다.
환유가 일하는 수목원 관사에 신혼의 보금자리를 꾸민
두 사람에게 행복한 신혼의 꿈이 펼쳐진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수채화 같은 이들의 삶에 불행의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환유가 악성 뇌종양으로 죽어가고 있던 것...
환유는 남아있는 자신의 생을 홀로 남을 아내에게 편지를 쓰는 것으로 채워간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환유는 영영 눈을 감아버리고 슬픔으로
기진맥진해 있는 정인 앞에 어느 날 남편의 편지가 도착하는데...
눈을 감을 때에도 내가 걱정됐나요 또 눈물 겨웠나요
나를 지켜주지 못해 처음부터 끝까지
날 울리는 그대는 세상과 영원넘어 내게는 하나인걸 그래도 못내 떠나기가
그렇게 서러웠다면 웃어요
그래도 웃어요 눈부신 나를 꿈꾸며....
Too Far Away 하지만 참아야해 Far Away
따뜻한 햇살에도 이렇게 쓸쓸하고 시려울때도 Too Far Away
조금만 더 기다려 Far Away
우리 다시 태어나지 않을 영원속에 만날때 까지....
눈을 감을 때에도 내가 걱정됐나요 또 눈물 겨웠나요
나를 지켜주지 못해 처음부터 끝까지 날 울리는 그대는 세상과 영원넘어
내게는 하나인걸 그래도 못내 떠나기가
그렇게 서러웠다면 웃어요 그래도 웃어요 눈부신 나를 꿈꾸며....
Too Far Away
하지만 참아야해 Far Away 따뜻한 햇살에도 이렇게 쓸쓸하고 시려울때도
Too Far Away
조금만 더 기다려 Far Away 우리 다시 태어나지 않을 영원속에 만날때 까지
Too Far Away 하지만 참아야해 Far Away
따뜻한 햇살에도 이렇게 쓸쓸하고 시려울때도
Too Far Away 조금만 더 기다려 Far Away
우리 다시 태어나지 않을 영원속에 만날때 까지 Too Far Away
하지만 참아야해 Far Away
따뜻한 햇살에도 이렇게 쓸쓸하고 시려울때도
Too Far Away 조금만 더 기다려 Far Away
우리 다시 태어나지 않을 영원속에 만날때 까지
Too Far Away 하지만 참아야해 Far Away
따뜻한 햇살에도 이렇게 쓸쓸하고 시려울때도 Too Far Away
조금만 더 기다려 Far Away 우리 다시 태어나지 않을 영원속에 만날때 까지....
"네가 걸을 때 난 너의 발을 부드럽게 받쳐주는 흙이 될거야."
"네가 슬플 때 난 너의 작은 어깨가 기댈 고목나무가 될거야."
"네가 울 때 난 별을 줍듯 네 눈물을 담아, 기쁨의 생수로 만들거야."
"세상의 모든 숲만큼 아니 그보다도 더 큰 사랑을 할거야"
"너와 함께 네 안에서"
"사랑이란 언제나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기 전까지는, 그 깊이를 알지 못하는 것이라 했다."
"지금 나는 내 사랑 그 깊은 뿌리를 보고 있다."
"서로 남 모르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짧은 시간 나눈 사랑의 깊이가 이토록,깊고 크고 감당하기 벅찬 것일 줄은 몰랐다"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자신만이 건너야할 사막이 있는 거라고"
"사막을 건너는 길에 나는 오아시스를 만났다 푸르고 넘치는 물 풍요로움으로 넘치는 그 오아시스를 지나 나는 이제 그 사막을 건너는 법을 안다"
"한때 절망으로 건너던 그 사막을 나는 이제 사랑으로 건너려 한다"
"어린 새털보다 더 보드랍고 더 강한 사랑으로"
-영화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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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 영화를 보며 눈물을 많이 흘렸는데.... 함께 있을수 있을때 후회없이 잘 해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