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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 식물(잎과 뿌리)
봄과 여름에 산이나 들, 화단의 싱싱하고 파란 잎을 자랑하던 식물들의 겨울은 앙상한 모습입니다. 겨울이 되면 식물들은 씨앗, 잎과 뿌리, 알뿌리, 땅속줄기, 푸른 잎을 간직한 채 모진 추위를 이겨내며 겨울나기를 하고, 그러다가 봄이 되면 다시 왕성한 생명력으로 잎과 줄기가 올라오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니다.
식물의 겨울나기 방법 1. 씨앗으로 겨울나기를 하는 식물 : 분꽃, 나팔꽃, 채송화 등 2, 잎과 뿌리로 겨울나기를 하는 식물 : 민들레, 냉이, 엉겅퀴 등 3. 알뿌리로 겨울나기를 하는 식물 : 달리아, 수선화, 튤립 등 4. 땅속줄기를 이용한 겨울나기 식물 : 감자, 토란, 연, 나리 등 5. 겨울눈을 만들어 겨울나기를 하는 식물 : 낙엽 활엽수, 과일나무 등 6. 푸른 잎을 자랑하며 겨울나기를 하는 식물 : 상록 활엽수 및 침엽수 등
잎과 뿌리로 겨울을 나는 식물 가을에 싹이 나서(로제트 식물 : 뿌리에서 난 잎을 땅바닥에 방석처럼 펼치고 햇빛을 받으면서 겨울을 나는 식물) 혹은 뿌리에서 새로운 잎이 나거나 잎을 그대로 간직한 채 잎과 뿌리로 겨울을 나는 식물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1. 로제트 식물 가. 곰보배추 : 잎이 곰보같이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천연 항생제로 불릴 만큼 기관지 질환치료에 특효.
나. 금창초 : 무심히 지나가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무척 작고 앙증맞은 풀. 금란초라고도 부름. 항염증작용과 면역기능이 있음.
다. 달맞이꽃 : 월견초 - 밤에 꽃이 피고 낮에 진다해서 붙여진 이름 씨앗에서 추출한 오일은 성인병 예방, 미백 효과.
라. 망초, 개망초, 큰망초 : 밭을 망치는 풀이라고 망초, 일본인들이 우리나라 망하라고 심어놓고 간 풀이라고 망초. 개망초 : 계란꽃, 어린잎은 나물로 좋음.
마. 민들레 : 생명력이 강하고, 나물이나 차로 이용. 간세포 손상 치료, 독성을 중화시켜 간 보호, 간 기능 회복에 효과.
바. 방가지똥 : 줄기와 잎을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오고, 이것이 나중에는 끈적끈적한 갈색으로 바뀌는데 그것이 똥 색깔을 닮았다하여 붙인 이름. 고거채라 함.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신선한 것은 녹즙으로 먹을 수 있음.
사. 뽀리뱅이 : 보리밭에서 자란다고 '보리뱅이', 긴 줄기 끝에서 꽃이 핀다고 '뽀리뱅이?'라 불린다고 함. 어린 순은 나물로, 감기로 인한 해열과 인후염 등에 사용.
아. 지칭개 : 상처 난 곳에 으깨어 바르는 풀이라 하여 짓찡개라 하다가 지칭개. 묵혀둔 밭이나 들에 흔하게 자라는 두해살이풀. 어린순은 삶아서 나물로 먹거나 된장국 끓여 먹음.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부기를 가라앉히고 어혈을 없애는 효능,
2. 가을에 싹이 나서 겨울을 나는 식물 가. 봄까치꽃 나. 광대나물 다. 독새풀 라. 꽃마리
3. 뿌리에서 새로운 잎이 나는 식물 - 가을에 잎과 줄기가 마르고 뿌리에서 새로운 싹이 나와 겨울나기를 함, 가. 구절초 나. 금계국 다. 기린초 라. 꽃무릇(석산)
마. 샤스타국화 바. 소리쟁이 사. 초롱꽃 아. 톱풀
자. 박하 차. 방풍 카. 아주가 타. 엉강퀴
4. 잎을 그대로 간직한 채 겨울을 나는 식물 가. 맥문동 나. 백리향 다. 사랑초 라. 토끼풀
마. 솔잎국화 바. 인동덩굴 사. 상록패랭이 아. 꽃잔디
추운 겨울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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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청산농원 원문보기 글쓴이: 구절초
첫댓글 법성거사님의 자연 사랑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 나무아미타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