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용 화장품, ‘내추럴 원료’ 및 ‘특수기능성’ 제품 인기 꾸준히 상승 -
□ 네덜란드 화장품 시장 유통 추이
○ 주로 드럭스토어, 화장품전문점, 수퍼마켓 통해 유통됨.
- 2009년 드럭스토어와 수퍼마켓에서의 판매촉진용 다포장판매 증가함.
○ 매니큐어 &색조화장품, 향수, 염색약은 주로 드럭스토어나 화장품전문점에서 구매됨.
○ 2009년 드럭스토어는 메니큐어 &색조화장품, 자외선차단제 품목 판매 증가한 반면, 수퍼마켓은 퍼스널 케어용 베이직 제품(예: 치약) 판매에서 강세
- 수퍼마켓에서의 구강위생제품 판매 2009년 전년 대비 7% 증가함.
- 바디케어제품, 헤어케어제품, 데오도란트, 기저귀등은 수퍼마켓보다는 드럭스토어에서 구매하는 소비자 증가
○ 수퍼마켓의 비중 증가. 2009년 수퍼마켓 총 매출에서 화장품 차지 비중 20%임.(2008년 해당 비중 19.7%)
- 시장조사기관인 GfK(Growth from Knowledge)에 따르면 40세 이상의 네덜란드인들은 평균 98유로를 수퍼마켓에서 (케어용)화장품을 구매하는 데 소비함. 특히 노인층과 싱글족 사이에서 화장품(퍼스널케어제품) 구매 증가함.
- 화장품 판매에 있어 수퍼마켓의 최대 취약점은 직원의 자문역할 공백임.
○ 2009년 드럭스토어 매출 증가율도 전체 화장품시장 매출 증가율 상회함. 체인 드럭스토어의 영향력 증가함.
- Etos가 ‘저가’이미지 구축위해 집중하며 Kruidvat도 이를 따름.
- DA는 가격경쟁보다는 다양한 품목 구비로 소비자 유혹
○ 경기침체 영향으로 2009년 화장품 전문점 매출 감소. 여전히 향수품목 판매는 화장품 전문점이 주도함.
□ 2010년 전망
○ 2010년 경기침체의 영향이 지속될 전망
- 2009년 4/4분기 화장품 판매가 1/4~3/4분기보다 못했기 때문에 2010년 매출액 증가는 불확실한 상황
- 경기침체기 정점이었던 2009년 3월 이후 통계상 소폭의 회복세가 나타나기는 하나, 2010년 판매 증가로 귀결될지는 의문
- 네덜란드 화장품협회(NCV; Nedearlanse Cosmetica Vereniging)는 ‘미약한’ 성장을 기대함.
○ 판매촉진용 다포장 판매 증가세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나, 전체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데는 한계가 있음.
○ 내추럴 원료 제품, Eco 콘셉트 제품 출시 트렌드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
□ 네덜란드 화장품 생산업체
○ Royal Sanders / Koninklijke Snaders BV
- 웹사이트 : www.royalsanders.com
- 150년 전 비누제조로 시작
- 최근 20년 private label 퍼스널케어 제품 생산해 옴
- skin care, bath &shore, hair care, hair styling, body care, deodorants, sun care,fragrance, oral care 7가지 division내 1200가지 다양한 제품 생산
- melkmeisje등 자체 브랜드 보유
○ Keune
- 웹사이트 : www.keune.com
- 염색약, 퍼머약 등 헤어제품 전문 생산
- 1922년 설립
- 전 세계 곳곳에 지사 보유
□ 시사점
○ 남성용 화장품 시장은 '장밋빛'
- 페이스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여성이 88%인 반면, 남성의 경우 20%에 그쳐 여전히 성장잠재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또한 제품 range, 사용률, 새 소비층 유인 등 카테고리 발굴 가능 영역이 넓음.
- 샴푸나 비누는 아직 my brand없이 대충 중저가 제품을 구매하는 네덜란드 남성 다수임.
- 네덜란드 남성 스타일링 젤 사용률 높음.
- 화장품에 거부감을 보이던 남성들도 페이셜크림 사용에 대해서는 호의적인 시선으로 바뀌고 있음.
- 퀄러티제품을 찾는 남성 경우 인지도 높은 브랜드를 고집하는 경향이 높으므로 ‘브랜드이미지’ 구축에 주력해야 함. 특히 네덜란드 남성들 경우 브랜드 충성도가 높을 뿐더러 ‘한번 구매하고 만족한 브랜드 내의 다른 제품 구매을 구매하는 경향 높음.
- 기능성을 내세운 남성용 샤워제품, 피부케어 제품, 면도 제품 출시나 남성전용 ‘기능성’ 샴푸, ‘기능성’ 비누 출시 유망
- 남성용 안티에이징 페이셜 크림, ‘피곤한 듯 보이는 얼굴에 생기를 주는 크림’ 등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은 듯 보이면서 만족감을 주는 화장품의 전망 밝음. 강한 향취는 비선호됨.
- 대부분의 10대 후반~20대 이상 남성이 대머리 경향을 보이므로 ‘머리카락을 보존해주는 기능성’ 제품으로 틈새 시장 공략가능
○ 틈새시장인 컨디셔너 시장 공략
- 아직 컨디셔너를 사용치 않거나 효능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 많음. 점차 사용인구가 늘어나는 추세
○ 웰빙과 건강 컨셉을 부여한 ‘스페셜’ 치약 출시
- 2009년 치위생용품 시장 7% 성장, 경기침체기 불구하고 신종 인플루엔자 영향으로 판매가 급격히 늘어난 비누를 제외하면 최고의 성장세 기록함.
- 네덜란드인, 적절한 구강위생에 대한 수요 및 관심 높음.
- 강한 향취, 솔향 등 네덜란드인에 낯선 향은 피할 것
- 구강 내 트러블 억제 등 ‘의약품으로서의 기능’이 포함된 치약 전망 밝음.
○ 트렌드는 ‘segmentation'과 ’value adding'
- 특히 염색약 시장에서 이러한 트렌드가 두드러짐. (직모용, 펌헤어용, 빨간머리용, 블론드용, 브라운헤어용 등)
- 가족구성원이 각기 다른 치약을 쓰는 것이 일반화됨.
- 페이셜케어 제품은 나이에 따라 구분되고, 데이용 및 나이트용으로 구분. 아이패드나 다크서클 방지제품 등 판매됨.
자료원 : 네덜란드 화장품협회(NCV; Nedearlanse Cosmetica Vereniging), www.royalsanders.com, mijnschoonheidssalon.nl, GfK(Growth from Knowledge), infonu.nl, Elsevier, 시장조사기관 Nielsen, 코트라 암스테르담KBC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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